중국의 문화 대혁명

소개글

중국의 문화 대혁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문화대혁명의 의의

Ⅲ. 발생배경
1. 대약진 운동의 실패
2. 공산당 내부의 권력투쟁
3. 소련과의 관계 악화

Ⅳ. 문화대혁명의 전개과정
1. 전기
2. 중기
3. 후기

Ⅴ. 문화대혁명의 영향
1. 정치적 영향
2. 경제적 영향
3. 문화적 영향
4. 교육에 대한 영향
5. 중국의 대외외교에 끼친 영향

Ⅵ. 문화대혁명에 대한 재평가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적은 우리’
문화대혁명 당시 중소는 심한 응수를 되풀이하고 있었는데 1968년 브레즈네프의 체코에 대한 군사개입 후 중국은 대소 군사경계를 높여갔다. 이듬해인 1969년 우수리강 유역에서 중소 양국 국경수비군 사이에 충돌사건이 일어나고 중소간에 일촉즉발의 사태가 발생했으나 그해 9월 국경회담을 재개하고 합의에 도달하여 전쟁의 위기는 모면하였으나 그 후에더 중소는 대립을 계속하였다. 중국은 ‘미소 결탁’의 국면이 출현하는 것을 우려하여 그때까지 최고의 적으로 간주해 왔던 미국과의 접근을 시도하여 1971년 4월 미국 탁구팀 초청을 시작으로 양국 간의 관계는 국교정상화를 향해 크게 진전되게 된다. 이와 함께 일본과의 관계도 크게 진전되어 1972년 9월 중일간의 국교정상화가 실현되었다. 이는 미국 등의 자본주의 국가들과 소련 등의 수정주의 국가들을 모두 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소련이라는 수정주의 배반자 집단은 고참의 제국주의 집단보다도 더 큰 기만성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한층 위험하다’고 규정하고 소련에 대해서 보다 높은 적의를 나타내고 소련의견제를 위해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한 것이다. 이렇듯 1980년대 초반까지도 중국에서는 반소 국제통일전선의 결성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외교가 펼쳐졌다.
Ⅵ. 문화대혁명에 대한 재평가
1981년 6월 27일 11기 6중전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건국 이래의 약간의 역사문제에 관한 결의」에서 공산당은 문화대혁명에 대해 평가를 내리고 있다. 문화대혁명의 배후는 대약진운동의 실패로 2인자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던 모택동이었으며 요문원이 우한을 비난하고 나섰던 것은 모택동의 부인이었던 강청의 사주 때문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① ‘역사결의’에서 내리고 있는 문화대혁명에 대한 평가는 우선 문화대혁명의 ‘무산계급 독재 아래서의 계속혁명론’에 대한 평가라고 할 수 있다. 중국 공산당은 이 계속혁명론의 오류는 바로 ‘사회주의 제도가 건립된 후에도 자산계급이 그대로 존재하며 전사회적인 범위에서 계급대립이 존재하기 때문에 하나의 계급이 다른 하나의 계급을 뒤집어엎는 혁명을 진행해야 한다’고 규정한 것에 있다고 지적한다. 사회주의제도가 완결된 상황에서의 투쟁을 단순하게 계급투쟁과 동일시해서 확산했던 것이 문화대혁명의 이론적 근거가 되었던 계속혁명론의 오류였다는 것이다.
②문화대혁명은 ‘혁명’의 이름으로 진행되고 매우 혁명적인 듯한 수단을 채택했지만 실제로는 혁명도 아니며 혁명일 수도 없다. 문화대혁명이 규정한 투쟁대상등 역시 문화대혁명을 발동한 사람들의 주장처럼 ‘주자파’도 아니었기 때문에 주자파와의 정치대혁명이라는 주장 역시 터무니없는 말이다. 문화대혁명 기간 둥 당과 국가의 지도자로서 모함받은 이가 38명, 기타 중앙당의 정치, 군사의 지도적 간부, 민주당파의 책임자, 각계의 저명인사로서 모함 받은 이가 382명, 잔인한 박해와 압박을 받은 간부와 군중은 70여만 명, 박해를 받아 죽은 이가 3만 4천 명에 이른다. 결국 억울하고 조작되고 잘못 처리된 사건으로 말미암아 모함과 박해를 받고 연루된 이는 1억 명 이사이며, 실질적인 면에 있어서도 사회 발전을 수십 년 퇴보시켰다. 즉 문화대혁명이란 당시 호칭일 뿐 그것은 혁명이라고 할 수 없는 것으로 중국이 사회주의 발전을 파괴한 내란이었다.
Ⅶ. 결론
문화대혁명은 모택동의 ‘사회주의사회에서의 계급계급투쟁계속혁명론’에 입각하여 모택동 만년의 개인적 이념정념야망의 달성을 위해 모택동 개인숭배를 최대한 활용하였으며, 중국공산당의 조직원칙이나 국가기구의 법질서를 억지로 짓밟고 강행된 것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현실에 불평불만을 품고 있던 대중, 특히 젊은이들이 있었기에 그들이 모택동의 호소에 호응하여 그 에너지를 폭발시킨 것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이 젊은이들의 행동은 권력투쟁에 이용되었으며, 공식발표만으로도 박해로 사망한 자 3만 4,800명. 중상박해당한 자 74만 2,511명이라는 희생자를 내면서 그전까지 문제가 되었던 현상 중 어느 하나도 해결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경제의 후퇴, 교육의 황폐, 문화의 파괴, 사회질서의 문란 등을 남긴 채로 끝났다. 중국공산당만 하더라도 당에 대한 불신감을 뿌리 깊게 남겼으며 게다가 모택동에 대한 개인숭배라는 것까지 남겼다. 모택동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역사적문화적정치적 여러 조건에 의해 형성된 개인숭배의 문제는 중국에서는 일조일석에 해결될 성질의 것이 아니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아직도 남은 채 정치체제 개혁과 민주화에 있어 최대의 장애가 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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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현대정치사론 - 랑옥법 <고려원> ‘00
현대중국정치론 -제임스 왕 <그린> ‘99
중국의 정치적 현대사 -송영격 <평민사>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케임브리지 중국사 - 패트리샤 버클리 애브리 <시공사> ‘01
모택동식 사회주의의 실태 - 마루야마 나부오 ‘04
중소대립에서 대미접근으로 -이시이 아키라 ‘05
다쿠멘터리 중국현대사 <서문당> ‘05
현대 중국의 이해 - 김종현, 곽수경 <학고방> ‘02
현대 중국학 입문 -김학관 ,청목출판사> ‘02
강택민과 중국정치 - 김영화 <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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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inatown.co.kr/policy/nong/ag0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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