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레포트(경제학의 변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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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eface

partⅠ. 근대 경제학 이전의 변천
(The change before modern economics)
Chapter1.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의 경제학
Chapter2. 중상주의와 중농주의
Chapter3. 고전학파
Chapter4. 역사학파
Chapter5. 사회주의 경제학파

partⅡ. 근대 경제학의 변천
(The change of Modern economics)
Chapter6. 한계 효용 학파
Chapter7. 신고전학파
Chapter8. 제도 학파
Chapter9. 스톡홀름학파

partⅢ. 현대 경제학의 변천
(The change of twentieth-century economics)
Chapter10. 케인즈와 케인즈 학파
Chapter11. 현대경제학

partⅣ. 자본주의 이후의 체제
(The system after capitalism)
Chapter12. 자본주의 이후의 경제학

partⅤ. 지식 및 정보화시대 이후의 사회
(The society after the knowledges and informatization times)
Chapter13. 정보화 시대 이후의 사회

Conclusion

References

본문내용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이후의 경제에서는 상품의 소유자가 상품을 이용하거나 즐기려는 사람들을 더 이상 쉽고 값싸게 배척할 수 없다. 왜냐하면 디지털 데이터는 값싸고 쉽게 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제성이 없다면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는 구매자와 판매자의 관계보다는 선물교환(gift-exchange)관계에 더 가깝다.
또한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이후의 경제에서 정보 기반 상품의 이용은 더 이상 경쟁을 필수적인 것으로 요구하지 않는다. 이 역시 디지털 재화의 무한 복제 가능성 때문에 그렇다. 투명성의 문제는 이미 오늘날 많은 경제부문에서도 존재하지만 이후의 경제, 특히 소프트웨어의 부분에서는 더욱 심각해 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결국, 정보 기반의 경제 하에서 이와 같은 배제성, 경쟁, 투명성의 결여는 ‘시장체제의 경제학’에서 ‘시장실패의 경제학’으로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들의 논의는 ‘인터넷 경제학’ 연구자들처럼 근본적으로 기존의 경제학의 분석틀 자체를 부정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
6) 디지털 경제 시대의 과제
먼저 생산성 문제이다. 과연 디지털 경제시대가 도래하면 생산성은 비약적으로 증대하여 경제성장이 급속하게 이루어질 것인가? 네트워크상에서 가치창출이 기하급수적으로 일어난다면 현실세계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생산성의 증가가 일어나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
다음으로 인플레이션 문제이다. 열렬한 필립스 곡선의 신봉자였던 프린스턴 대학의 교수인 알렌 블라인더는 미국경제가 4년 전부터 실업율과 인플레가 동시에 하락하고 있으며, 따라서 미국경제에서 ‘필립스 곡선은 코마(혼수)상태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한편, 디지털 경제 하에서 글로벌라이제션이 가속화 된다면 국가 혹은 국민정부의 장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우선 기존의 경제이론에서 ‘개방’경제 혹은 ‘폐쇄’경제라는 논의는 무의미하게 될 것이다. 또한 네크워크 경제 하에서는 ‘국제무역(international trade)’이란 용어는 사라지고 단순히 ‘교역(trade)’ 혹은 ‘거래( transaction)’란 용어만 남을지 모른다. 또한, 경제를 측정하기가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정부 역시 세금을 매기거나 규제를 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게 된다. 그 결과 경제적인 측면에서 정부의 역할은 점점 축소될 가능성이 크며, 세계적인 차원에서 자본가 계급과 노동자 계급의 대립구도의 강화로 이른바 명실상부한 ‘세계정부’의 성립 가능성은 증대할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경제 하에서 화폐경제학은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만약 ‘어텐션’ 경제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어텐션’이 유일한 희소성을 가지는 것이라면, 화폐는 ‘어텐션’으로 대체될지도 모른다. 어쨌든 디지털 통화의 도입은 사적 통화의 복귀 가능성을 암시해 주고 있다. 그것은 결국 정부의 화폐발행권을 위협하고, 국가단위의 통화 공급을 누가 통제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디지털 경제에서 디지털 경제 자체가 초래하고 있는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디지털 경제시대에는 경쟁격화, 프라이버시의 노출, 정보 접근과정과 정보사용과정에서 나타나는 불평등, 음란퇴폐 문화의 범람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에 따라 디지털 경제시대의 명암이 엇갈릴 것이다.
Conclusion
이 보고서를 통해 나는 고대 그리스, 로마의 경제학에서부터 정보화시대 이후의 경제학까지 여러 가지 경제학설의 발전과정을 살펴보았다. 경제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또 그것은 연계되어서 분석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보고서는 경제학을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이제까지의 발전 과정을 통해 지금의 경제학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발전해 왔으며 어떠한 현실적 문제로 새로운 경제학이 탄생했는지 알 수 있었다. 한정된 경제적 자원에서 우리는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고 우리는 양자택일을 할 수 밖에 없다. 경제학은 그런 우리에게 효과적인 판단과 그 이유를 합리적으로 설명해주는 학문인 것이다. 그러한 설명을 위해 학자들은 서로 다른 주장을 해왔고 그들의 방법이 어찌되었든 그들은 우리에게 경제학이라는 근본 시스템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그들의 학설에 귀를 기울이고 어떻게 그것이 태동하였으며, 왜 그것이 발달하고, 그것의 한계점과 비판을 올바로 판단할 때 비로소 경제학에 한발자국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의 사고를 단지 현재 우리의 입장에서 지나간 이론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당시 시대에서 왜 그러한 이론이 나와야 했는지, 당시 시대적 배경과 더불어 학자들의 이론을 심도 있게 분석할 때 더욱더 경제학에 대한 이해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들의 이론을 토대로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경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이러한 경제학사의 분석은 필연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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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사,   경제학원론,   경제학의 흐름,   경제사,   경제학,   경제학 변천,   윤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