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산업]캐릭터산업의 현황과 캐릭터산업의 문제점 및 향후 과제 분석(좋은 캐릭터의 요건, 캐릭터의 특징, 제품디자인에 적용된 캐릭터, 캐릭터의 현황, 캐릭터산업의 문제점, 캐릭터산업의 발전전략, 과제)

소개글

[캐릭터산업]캐릭터산업의 현황과 캐릭터산업의 문제점 및 향후 과제 분석(좋은 캐릭터의 요건, 캐릭터의 특징, 제품디자인에 적용된 캐릭터, 캐릭터의 현황, 캐릭터산업의 문제점, 캐릭터산업의 발전전략, 과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캐릭터의 기능

Ⅲ. 좋은 캐릭터의 요건

Ⅳ. 캐릭터의 특징
1. 구체적인 이미지를 지닌다
2. 친숙도 제고에 뛰어나다
3. 이미지 제고에 용이하다
4. 멀티미디어 시대에 적합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5. 무한한 부가가치를 지닌다

Ⅴ. 제품디자인에 적용된 캐릭터

Ⅵ. 캐릭터의 현황
1. 시각매체와 캐릭터
2. 팬시사업
3. 테마파크 산업

Ⅶ. 국내 캐릭터산업의 문제점
1. 미성숙한 산업 여건
1) 캐릭터에 대한 인식부족
2) 업체의 영세성
3) 유통시스템의 낙후
2. 지적재산권 보호의 취약
1) 불법복제로 인한 성장가능성 잠식
2) 캐릭터 지적재산권의 법적 보장 미비
3. 전략적 마케팅 부재
1) 장기적 안목의 마케팅 전략 및 인력 부족
2) 짧은 캐릭터 생명
3) 업체의 외국 캐릭터 선호 성향
4) 분야간 연계전략 부재
5) OSMU의 성공사례 부족
4. 해외진출 전략 미비
1) 수출실적 부진
2) 현지 업체에 대한 정보부족
3) 해외 전시회에 대한 준비미흡

Ⅷ. 캐릭터산업의 발전 전략
1. 국산 캐릭터 창작 및 개발 기반 확충
1) 애니메이션-출판만화 연계 캐릭터 공동제작실 운영
2) 창작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2. 유통․마케팅 및 수출 활성화 지원
1) 국산 캐릭터상품 유통 활성화
2) 국산 캐릭터콘텐츠 라이센싱 활성화 지원
3) 국산 캐릭터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4) 한류 영향 지역 대상 상설전시장 설치
5) 해외 현지 정보수집․분석 및 지원체계 강화
3. 전문인력 양성
1) 캐릭터 비즈니스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양성
2) 캐릭터 디자인 전문인력 발굴 및 양성
4. 법․제도 정비
1) 캐릭터 디자인 전문인력 국가기술 자격증제도 신설
2) 벤처기업 인증제도 개선
5. 중장기 산업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 및 투자재원 확대
1) 캐릭터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2) 캐릭터산업 투자 활성화

Ⅸ. 향후 과제

Ⅹ. 결론

본문내용

세계무대에 나가면 아직 ‘계란으로 바위 치기’ 정도의 실력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는 우리가 캐릭터 산업을 예쁘고 귀여운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단순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우리나라 캐릭터 산업의 역사가 짧다는 것이다. 국내 캐릭터 산업은 아직 넓은 국제 시장으로 나가기에는 미약한 단계이다.
그렇다면 캐릭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가? 첫째가 캐릭터는 그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캐릭터를 구성하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키마우스나 둘리와 같이 애니메이션에서 파생된 캐릭터들이 장수를 하는 이유도 그들이 스토리를 통해 생명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캐릭터를 상품화하기 전 에 금형을 떠서 입체로 만들어 보고 가능한 원가를 산출해야 한다. 평면 그림으로 봤을 땐 예뻤던 캐릭터도 막상 제품으로 만들어 보면 형태가 변한다든지 색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예상외로 원가가 많이 들어 수지 타산을 맞추기가 힘든 경우도 있다. 따라서 디자이너는 단순한 예쁜 캐릭터를 그려내는 것에만 신경을 써서는 안 된다. 셋째, 캐릭터는 만화,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출판, 음반, 면허, 상품, 게임, 테마파크에 이르기까지 무궁무진하게 발전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그러므로 캐릭터를 만들 때 캐릭터뿐만 아니라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면허, 출판, 음반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저 예쁜 그림만이 캐릭터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소비자의 수준은 놀랄만큼 높아졌으며, 상품을 선택하는 눈 또한 현명해졌기 때문이다.
“엄마, 피카츄 인형 사줘!”하며 인형가게 앞에서 떼를 쓰고 울고 있는 아이들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아이들의 기호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그들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국내의 토종 캐릭터가 미국의 미키와 푸우에게 밀리고 일본의 키티와 피카츄에게 아이들의 관심을 빼앗기는 것은 그 만큼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함과 그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흡입력을 고려하지 않고 기획?제작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당장 미국이나 일본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아성을 무너뜨릴 수는 없다. \'포카혼타스\' 캐릭터 하나를 개발하기 위해 하루 출연료만 1만 달러가 넘는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을 동원하고 실존 인물을 데생모델로 사용하는 치밀함과 70년이 넘게 미키마우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월트디즈니사처럼 어린아이를 키우듯 오랜 기간 동안 정성을 기울여 키우지 않는 한 캐릭터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캐릭터는 사회 거의 모든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현재의 캐릭터 시장 속에서 분명히 캐릭터는 매혹적인 부가가치를 지닌 분야임에 분명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 에 비추어 보면 막강한 기술과 자본력을 갖는 일본과 미국에 있어서 경쟁력을 갖기엔 역부족인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외국에서 들어온 캐릭터가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말이 있듯이 소비자들은 더 예쁘고 좋은 상품을 찾기 마련인 것이고, 소비자들에게 소구력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만큼 매출을 올리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현재 국내 캐릭터 산업은 세계 시장과 맞서기 위한 준비단계라고 볼 수 있다. 이제부터 캐릭터 하나 하나를 제작할 때 제작과정은 물론, 소비자와 산업 경쟁력을 고려하고, 미국과 일본이 가지고 있는 높은 수준의 기술 속에서 둘리나 용가리처럼 우리나라만이 갖는 특유의 아이디어와 정서를 곁들이는 센스와 더 나가서 국내캐릭터 산업의 발전을 꾀하고 세계 속에서 분명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개발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Ⅹ. 결론
오늘날 인류는 문화전쟁의 시대에서 문화적인 질을 추구하고 시급히 상품의 고급화를 찾아야 하는데 그것은 ‘문화를 상품에 심는 것을 의미한다.’ 문화적 부가가치의 창출은 국제적 공감대를 전제하기 때문에 한 나라의 문화는 국제적 보편성을 필요로 한다. 문화적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문화상품(cultural products)’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상품은 기술 집약적이고 아이디어 집약적인 고급상품이다. 최근 국가간 문화교류는 치열한 상품교역전이 아니다. 철저한 약육강식의 생존논리가 지배하는 질 좋은 상품만 살아남는 시장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지 세계의 특수한 미디어 문화에서 살고 있다. 미디어를 통한 이미지의 대량복제 및 그 유포는 현대생활의 본질을 변화시켰으며 포화상태의 광고, 잡지, 영화 프로그램들 그리고 텔레비전의 침입으로 현실에 대한 우리의 공동감각은 그것이 사진과 자연현상에 대한 직접적인 관찰에 의거하는 것처럼 미디어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영상, TV, 만화, 게임 등 각종 멀티미디어 부문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며 21세기 최고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떠오른 캐릭터 산업은 매스미디어에 의해 철저하게 지배받고 있다. 21세기 문화는 상호작용 디지털미디어기술(interactive digital media technology)로 뒷받침되는 상호작용 문화(interactive culture)가 두드러진 특징이다. 이미 다수의 애니메이션, 비디오 및 TV용 영상물과 전자오락게임 같은 멀티미디어 등이 그와 같은 문화의 성격을 뚜렷이 드러내 주고 있다. 이와 같은 문화적 변화는 인터넷, 인트라넷 등의 정보망의 확대 보급으로 대중문화, 미디어 문화의 영역에서 보편화되고 첨단 전자, 통신 기술에 대한 의존도의 심화로 21세기 문화산업으로서 만화 캐릭터 산업은 상호작용 문화의 특성을 지닌 문화상품으로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만화 캐릭터는 인쇄매체과 영상매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융통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융통성은 시간과 장소, 전달매체의 제한을 거의 받지 않으며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압축하여 표현할 수 있는 경제성을 소유하고 있다. 전달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해주는 ‘만화’라는 형식은 가장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하나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만화가 지니고 있는 단순성, 의외성, 강렬성, 해학성 등은 현대인의 취향과 욕구에 부합된다.

키워드

캐릭터,   캐릭터산업,   미키마우스,   디즈니,   캐릭터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