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의 개선방안 및 외국직업교육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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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업교육의 개선방안 및 외국직업교육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지식기반사회의 학습과 지식

Ⅲ. 국가별 직업 교육개혁의 동향과 시사점
1. 미국
2. 영국
3. 일본
4. 프랑스
5. 독일

Ⅳ. 성공적인 직업교육을 위한 과제

Ⅴ. 우리의 직업교육이 나가야할 방향

Ⅵ. 결 론

본문내용

여섯째, 집 그리기와 집짓기가 일치하는 직업교육이 필요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집 짓는 방식대로 집 그리기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집 짓는 현실과 너무나 동떨어진 집 그리기 교육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오랫동안 받아 왔다.
그림을 그리라고 한다면 지붕부터 자연스럽게 그리지만 실제 집을 짓는 일하는 현장에 가 보면 지붕부터 집을 짓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집을 짓는 방법을 연구하는 사람과 그런 연구와 관계없이 집을 짓는 사람 간에는 현격한 차이가 존재한다.
바로 직업교육 현실을 설명하고 이해하는 이론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직업교육 현실을 실천의 장으로 삼아서 이론적, 실천적 처방을 내리지만 그러한 처방은 직업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다양한 실천 활동들과 맞지 않는 개념적 허구의 집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나아가 왜 집 그리기와 집짓기가 다르도록 우리는 오랫동안 교육을 받아 왔으며, 양자간에 존재하는 현격한 차이를 아무런 비판적 문제의식 없이 너무도 당연한 것처럼 인식하는 타성으로 고착되고 관성으로 물들어 있는지를 창조적으로 파고시킬 필요가 있다. 창백한 책상논리로 역동적인 일상을 설명할 수 없다.
건설현장에서 벽돌을 찍는 노동자에게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하면서 추상적인 이론적 실천의 노고를 장황하게 강의할 자신이 있는가를 되물어야 할 것이며, 난해한 언어와 난삽한 논리로 오염된 직업교육 이론과 기법을 구해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변화의 물결에 적응해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지식 전문성으로 무장해야 되며, 새로운 지식과 스킬을 지속적으로 습득하기 위해서는 첨단 직업교육 이론과 기법에 민감해야 된다는 수입담론 주창자들의 지적 횡포에 억눌려 있는 일하는 사람들의 일상적 삶에 귀를 기울이고 눈을 밝히는 직업교육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화하지 않는 본질을 뚫는 직업교육이 필요하다.
모든 것이 변한다고 해도 변하지 않는 직업윤리를 강조하는 직업교육이 필요하다. 윤리가 땅에 떨어져 판을 치고 있어도 여전히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직업적 지식과 스킬, 철저한 계산과 수치로 무장한 채 눈앞의 이익에 눈 먼 직업전사는 시대의 아픔의 깊이를 가속화시키는 장본인들이다. 함께 사는 삶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할 뿐만 아니라 그 뜻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공유함으로써 나의 전문성을 타인과 나누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 것만이 제거의 일이며, 그래서 타인의 전문성을 인정하지 못하는 절름발이 산업역군 육성에 주력하는 직업교육은 그 방향성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시류변화에 빠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임기응변력은 뛰어나지만 한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지식의 효용가치에 매몰된 나머지 그 지식의 본질적 가치를 재조명하지 못하는 기능공, 기술자 양성에 기존의 직업교육이 너무 많은 관심을 쏟고 있지 않나 하는 비판적 조명작업이 필요하다.
신지식, 신기술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그 것이 가져오는 역기능적 효과와 영향력을 인식하지 못하는 직업교육, 모두가 새로움의 추구에 골몰한 너머지 오랜 된 것의 깊이가 제공해주는 가치를 인정하지 못하는 직업교육이 아닌지를 성찰적으로 조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Ⅵ. 결 론
선진 각국에서의 단계 직업 교육 개혁은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국가 수준에서 교육과정을 결정하는 나라의 경우, 교육과정은 약 10년 주기로 개정하면서 교과서를 자주 개편하고 있거나,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교육과정을 수시로 개정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은 약 5년 주기로 교육과정이 개정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직업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에 있어서는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여러 가지 적성, 흥미 및 욕구 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직업 교육의 내용에 있어서는 국가에 따라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교육을 강조하거나, 산업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실업계 고등학교에서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공 분야의 기초 교육을 실시하는 과정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공 분야의 심화 교육을 실시하는 과정으로 이원화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
특히, 고등학교 단계에서 직업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대학에 원활하게 진학할 수 있도록 추천 입학을 확대하고 대학 입학시험에 전공과목을 포함시키고 있으며, 고등학교 단계의 직업 교육과 고등 교육 기관의 연계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점은 우리나라의 현 대학 입시제도에 큰 시사점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 실업계 고등학생이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일반계 고등학생 위주의 대학 입학 험에 동일하게 응시해야 하는 점을 감안할 때,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 방식과는 구분된 실업계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 입학시험이 제도적으로 마련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교육인적자원부에서도 11월 4일에 2004학년도부터 실업계 고교 학생에게 대학 동일계 입학 정원의 3% 이내에서 정원 외 선발을 허용하고, 200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실업 계열 신설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실업 교육 육성 방안을 발표하였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 방안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영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실업 계열이 반드시 신설되어 학생들이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4년제 대학을 입학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이와 더불어 실업계 고교를 졸업하고 취업한 학생들이 기능 기술을 가지고 생산직으로 일하는 것이 불리하지 않도록 제반 여건 -기업체의 학력별 임금 격차 및 인사상의 불이익 등 이 개선되어야 한다.
이러한 제도가 마련될 때 중학교에서 실업 분야에 적성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실업계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조기부터 직업 능력을 착실하게 길러 나갈 수 있을 것이고, 직업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보다 충실하게 이수하고 학교 수업의 정상화도 실현될 수 있을 것이며, 국가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양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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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7.31
  • 저작시기2007.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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