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인간관과 도덕윤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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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동양의 인간관과 도덕교육

2. 서양의 인간관과 도덕교육

3. 한국의 인간관과 도덕교육

4. 도덕윤리 교육필요성

본문내용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에게 인의란 그에 해당하는 행위를 인위적으로 의도하고 실천ㆍ실행하는 노력과 행동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인의라는 이름은 그에 해당하는 행위의 결과로 나온 것에 불과하다. 그와 같은 실학자들이 윤리ㆍ도덕을 필연적 법칙이 아닌 인위적ㆍ가변적ㆍ상대적인 것으로 보았다는 사실은, 예나 도덕이 갖는 완결적 형식보다는 때에 맞추어 실천ㆍ궁행하는 실천적 노력을 더 중요시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4) 동학
(1) 인간에 대한 이해
최제우의 시천주(侍天主)는 수운 최제우의 중심개념로서 인간은 천주(天主)를 모셔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천주를 인간에 대하여 초월성(超越性)으로 존재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이는 천주에 의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종교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그의 사상은 천주의 초월성에 근거한 종교적 인간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2대교주 해월 최시형에 이르러 천의 내재성(內在性)이 강조되었다. 3대 교주 의암 손병희에 이르면 천의 내재성이 더욱 강조되어 수운의 시천주가 인내천(人乃天)으로 변하게 되었다. 따라서 인간의 주체성이 강조되었다. 수운의 인간관을 천주의 초월성에 근거한 종교적 인간관이라고 한다면 해월과 의암의 인간관은 천의 내재성에 근거한 주체적 인간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물론 수운의 인간관 자체가 천주를 믿는 종교적이면서도 인간의 의지가 나타남으로서 주체적인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월과 의암을 거치면서 더욱더 주체적 인간관으로 변화했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의 바탕은 성선(性善)이나 성악(性惡)이라는 극단적인 선입관이나 구분에서 설명을 구하지 않았다. 선악의 기준이나 그 결과는 불변하거나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서 바꾸어 나갈 수 있다는, 즉 가변적 가능성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런 사람이 곧 하늘(한울)이라는 인간관은 박애성과 평등성의 인간관을 잘 보여준다.
(2) 도덕윤리교육
동학은 인간이 저지르는 죄악이 대개가 인간관계의 갈등이나 제도적인 결함 등에서 초래되기 쉬우나, 그 근본은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윤리가 평등적이지 못하고 차별적인 데 기안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평등사상의 도덕윤리를 강조한다. 인간 상호의 존경과 신뢰ㆍ사랑에 기본한 인간회복과 사회재건을 기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개인생활ㆍ사회생활ㆍ공중도덕생활면 등에 있어서의 기본적인 실천규범을 내놓고 그것을 지켜나가는 것을 도덕윤리교육의, 인간교육의 방법으로 보았다.
4. 도덕교육의 필요성
공자는 인간성과 인간의지에 의한 결단을 중요시 생각한다. 그래서 도덕성을 강조한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맹자는 본디 선한 인간이 환경에 의해 악한 행동을 할 경우가 생긴다고 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선한 본성을 보존하고 확충하기 위한 노력의 도덕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순자는 인간은 악한 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런 악한 본성을 변화시키기 위해 도덕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고자는 인간의 본성을 정해진 것이 없지만 주변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후천적인 학습이나 훈련을 통해 선한 성품을 갖고 선한 행동을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보았다. 선한 성품과 행동을 위해 도덕적인 교육을 통한 학습과 훈련이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하늘에 의지하는 타율적 인간으로 본 묵가에서도 하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선한 행동을 해야 한다고 보았다. 이성주의 인간을 설명하는 관념론에서도 인간의 마음에 의해 결정되어 지는 것이 아닌 그 나름의 것으로 존재한다고 보는 실재론에서도. 자연주의와 실용주의, 실존주의, 진보주의, 본질주의, 항존주의에서도 또한 우리나라의 불교학자들, 성리학자들, 실학자들, 동학에서도 우리는 각기 나름의 인간관과 그 인간관으로 인해 도덕윤리교육이 필요하고 중요한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인간이 본디 선하다고 보는 입장에서는 그 선함을 보존하고 확충시켜 나가기 위해서, 환경에 의해 본성이 악함으로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도덕윤리교육이 중요하다. 인간이 본디 악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입장에서도 그 악한 성품을 줄이고 다스리기 위해서, 인간에게 도덕윤리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인간이 결정된 어떠한 성품을 타고나지 않았다고 보는 입장에서도 선함과 악함 그 어떤 쪽도 아니기 때문에 선한 것을 좋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악한 행동을 하지 않기 위해서 도덕윤리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인간이 자연을 닮았다고 자연의 일부로, 혹은 절대자를 닮은 절대자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보는 입장에서도 도덕윤리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렇듯 인간과 도덕윤리교육은 떼어낼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 도덕윤리교육은 인간을 향한 교육이고 인간을 위한 교육이며 인간을 교육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참다운 인간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어우러져 살아가기 위해 인간에게 어떤 것들이 요구되는지 하는 물음들에 대한 대답을 해줄 수 있는 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이고 그러한 것들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것이 도덕윤리교육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떠한 입장에서든 도덕윤리교육이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이 인간을 위해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나가고 그 넓어진 이해를 도덕윤리교육을 위해 써야 한다.
참 고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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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호, 조선시대 교육의 연구, 문음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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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1.01
  • 저작시기20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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