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육사상가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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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畏之矣.
詩云, 天之未陰雨, 徹彼桑土, 綢繆戶, 今此下民, 或敢侮予. 孔子曰, 爲此詩者, 其知道乎. 能治其國家, 誰敢侮之. 今國家閒暇, 及是時, 般樂怠敖, 是自求禍也. 禍福無不自己求之者.
맹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인자하면 영화롭고 인하지 못하면 치욕을 받게 되나니, 지금 치욕을 싫어하면서도 불인함에 처하니, 이는 마치 습한 것을 싫어하면서도 낮은 곳에 처함과 같은 것이다.
만일 치욕을 싫어할진대 덕을 귀히 여기고 선비를 높이는 것만 못한 것이 없다. 어진이가 지위에 있으며 재능이 있는 자가 직책에 있어서, 국가에 내우외환이 없어 무사하고 한가해지고, 국가가 한가한 때에 이르러 그 형벌과 정사를 밝힌다면 비록 큰 나라라도 반드시 그를 두려워하리라.
시경에 이르기를 하늘에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리지 않았을 때에, 저 뽕나무 뿌리를 거두어다가 살창과 지게문을 칭칭 얽었나니, 이제 이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누가 감히 나를 업신여기겠는가?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마도 正道를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 국가를 다스리기에 능하면 누가 감히 업신여기겠는가? 하시니라. 지금 국가가 한가하거든 국가가 한가한 때에 이르러 크게 즐기고 게으름만 피며 놀아나니, 이는 스스로 화를 구하는 것이니라. 화와 복이 자기로부터 구하지 않는 것이 없느니라.
孟子曰, 尊賢使能, 俊傑在位, 則天下之士, 皆悅而願立於其朝矣.
市廛而不征, 法而不廛, 則天下之商, 皆悅而願藏於其市矣. 關譏而不征, 則天下之旅, 皆悅而願出於其路矣. 耕者助而不稅, 則天下之農, 皆悅而願耕於其野矣. 廛無夫里之布, 則天下之民, 皆悅而願爲之氓矣.
信能行此五者, 則隣國之民, 仰之若父母矣, 率其子弟, 攻其父母, 自生民以來, 未有能濟者也, 如此則無賊於天下. 無賊於天下者, 天吏也, 然而不王者, 未之有也.
맹자가 말하기를 어진 사람을 존경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부려서, 뛰어난 인물이 자리에 있으면, 즉 천하의 선비가 모두 기뻐하며 그 조정에 서기를 바라게 된다.
도시에 점포세는 징수하되 물품세는 징수하지 않고 법만 시행하고 점포세도 징수하지 않는다면, 곧 천하의 상인이 모두 기뻐하여 그 나라의 시장에 물건을 저장하게 되기를 바랄 것이다.
관문에서 기찰만 하고 물품세를 징수하지 않는다면, 곧 천하의 나그네들이 모두 기뻐하며 그 나라의 길에 지나가게 되기를 바랄 것이다.
농사짓는 사람들에게 公田 경작의 의무만을 부과하고 다른 세금을 징수하지 않는다면, 곧 천하의 농민이 모두 기뻐하며 그 나라의 들에서 농사짓기를 바랄 것이다.
주택에 대해서 부포(夫布)·이포(里布) 등의 부가세가 없다면, 곧 천하의 백성이 모두 기뻐하며 그 나라의 백성이 되기를 원할 것이다.
참으로 이 다섯 가지를 행할 수 있다면, 즉 이웃 나라의 백성이 부모와 같이 우러러 보게 될 것이니, 그 자제들을 이끌고 그 부모를 공격하는 것은, 사람이 생겨난 이래로 성공한 사람이 없었으니, 이와 같이 곧 천하에 대적할 수 없으리라, 천하에 대적할 사람이 없는 사람은 하늘이 낸 일꾼이니, 이렇게 하고서도 왕노릇 하지 못한 자는 아직 없었다.
3.孟子(三) 告子上
孟子曰, 魚我所欲也, 熊掌, 亦我所欲也, 二者, 不可得兼, 舍魚而取熊掌者也. 生亦我所欲也, 義亦我所欲也 ,二者, 不可得兼, 舍生而取義者也. 生亦我所欲, 所欲, 有甚於生者.
故不爲苟得也, 死亦我所惡, 所惡, 有甚於死者, 故患有所不也.
如使人之所欲, 莫甚於生, 則凡可以得生者, 何不用也. 使人之所惡, 莫甚於死者, 則凡可以患者, 何不爲也, 由是則生而有不用也, 由是則可以患而有不爲也.
是故, 所欲, 有甚於生者, 所惡, 有甚於死者. 非獨賢者有是心也, 人皆有之, 賢者, 能勿喪耳.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물고기도 내가 원하는 바요 웅장도 내가 원하는 바이지만, 두 가지를 겸하여 얻을 수 없을 진댄 물고기를 버리고 웅장을 취하리라. 사는 것도 내가 원하는 바요 의로운 것도 내가 원하는 바이지만, 두 가지를 겸하여 얻을 수 없을 진댄 사는 것을 버리고 의를 취하리라. 사는 것도 내가 원하는 바이지만 원하는 것에 사는 것보다 더 심한 것이 있다.
그러므로 삶을 구차하게 얻으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죽는 것 역시 내가 싫어하는 것이지만 싫어하는 것이 죽는 것보다 심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러므로 환난을 피하지 않는 바가 있는 것이다.
만약에 사람이 원하는 것이 사는 것보다 심한 것이 없다면, 무릇 살 수 있는 방법을 어찌 쓰지 않겠는가?
만약 사람이 싫어하는 것 중에 죽는 것보다 심한 것이 없다면, 무릇 환난을 피할 수 있는 짓을 어찌 하지 않겠는가? 이런 방법을 쓰면 사는데도 쓰지 않는 경우가 있고, 이런 짓을 하면 환난을 피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원하는 것이 사는 것보다 심한 것이 있고, 싫어하는 것이 죽는 것보다 심한 것이 있다.
현자만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면 모두 가지고 있다. 어진 이는 상실하지 않을 수 있을 뿐이다.
一簞食, 一豆羹, 得之則生, 弗得則死, 爾而與之, 行道之人, 弗受, 蹴爾而與之, 乞人, 不屑也.
萬鍾則不辯禮義而受之, 萬鍾, 於我何加焉. 爲宮室之美, 妻妾之奉, 所識窮乏者得我與.
鄕爲身, 死而不受, 今爲宮室之美, 爲之, 鄕爲身, 死而不受, 今爲妻妾之奉, 爲之, 鄕爲身, 死而不受, 今爲所識窮乏者得我而爲之, 是亦不可以已乎, 此之謂失其本心.
한 대그릇의 밥과 한 나무그릇의 국을, 그것을 얻으면 살고 얻지 못하면 죽을 지라도, 야단치고 그것을 주면 길을 가는 사람도 받지 않고, 발로 차고 주면 거지도 받으려 들지 않는다.
만종의 봉록이면 예의를 분별하지 않고 받나니, 만종의 봉록이 나에게 무슨 보탬이 되겠는가? 집의 아름다움과 처첩의 봉양과, 내가 알고 있는 궁핍한 자가 나를 고맙게 여김을 위해서인가?
지난번에 자신을 위해서는 죽어도 받지 않다가, 지금 궁실의 아름다움을 위하여 그 짓을 하며, 지난번에 자신을 위해서는 죽어도 받지 않다가, 이번에는 처와 첩의 봉양을 받기 위해서 그 짓을 하며, 지난번에 자신을 위해서는 죽어도 받지 않다가, 이제 알고 있는 궁핍한 자가 나에게서 얻어감을 위하여 그 짓을 하니, 이러한 짓을 역시 그만둘 수 없는가? 이것을 일러 그 본심을 잃었다고 하는 것이다.

키워드

교육사상,   맹자,   철학,   임용
  • 가격1,8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04.29
  • 저작시기2008.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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