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학습장애 아동의 치료 및 예방대책

목차

[ 목 차 ]
Ⅰ. 서 론

Ⅱ. 본 론
1. 학습장애라는 용어의 출현 배경
2.‘DSM-Ⅳ'에 의한 학습 장애의 정의
3. 발달상의 학습 장애
4. 학습장애의 원인
1) 생리적 요인
2) 유전적 요인
3) 생화학적 요인
4) 정보처리 과정 요인
5) 과제 및 환경요인
5. 학습장애 조기발견의 중요성
6. 학습장애 아동의 사회.정서적 요인 및 특성
7.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학습장애의 특성
1) 방향의 혼동
2) 순서 및 계열화의 곤란성
3) 셈하기 곤란
4) 주의집중 곤란
5) 사회적 지각곤란
6) 정서문제
8. 학습장애 평가
9. 학습장애의 치료
1) 계열화의 곤란성에 대한 치료
2) 수학 장애 치료
3) 주의집중 곤란의 치료
4) 사회적 지각곤란의 치료
10. 학습장애 아동과 가족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 점을 사서 가리는 것이며, 오히려 이 아동이 본래 갖고 있는 강한 점들을 약화시킨다. 과잉보호는 오히려 아동의 정서적 성숙과 육체적 발달을 지연시킬 수 있고, 아동 자신에게 자기가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낌을 가지고 자라게 한다. 때로는 부모들에게 자기 아동이 장애를 갖고 있다는 것이 엄연한 사실일 때 초기의 분노를 오히려 자기에게 돌림으로서 현실적으로 아동의 학습장애라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정력을 쏟지 않고 오히려 자기 자신을 탓하고 공격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우울증에 빠진 부모님들은 다른 사람을 피하려 하고 혼자 고립되어 생활을 한다.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부모들은 부모교육, 치료, 자문 면담 등으로 도와주지 않을 경우 이 부모는 자기 배우자나 자기의 학습장애 아동으로부터 자기를 격리시켜서 결국은 학습장애 아동을 가진 가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모의 도움을 아이에게 줄 수 없게 되며 가족은 이중의 부담을 안게 되는 것이다(김승태, 1995).
- 수용 및 적응
부모는 장애자녀를 가지게 되면 이상과 같은 병적 반응을 하게 되지만 그러한 태도를 버리고 장애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지게 될 수도 있다. 부모가 장애자녀를 수용할 수 있게 되면 장애자녀에 대한 죄의식을 갖지 않게 되고, 그것에 수반되는 수치심도 갖지 않게 되기 때문에 누구하고도 자유롭게 장애자녀의 문제를 놓고 의논할 수 있게 되며, 자녀의 장애를 왜곡함이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고, 전문가를 찾아 건전함이 없이 장애자녀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지원을 하려고 하게 된다. 장애자녀를 과보호하지 않게 되며 다른 가족이나 좋은 지원을 하려고 애쓰게 된다. 따라서 다른 가족이나 정상인 자녀에게도 부모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2) 학습장애 아동에 대한 부모의 병적인 반응
흔히 볼 수 있는 학습장애 아동에 대한 부모의 병적인 반응으로는 만성 부정과 지속되는 분노와 죄의식이 있다.
- 만성부정
자기 아동이 학습장애가 있다는 진단 평가를 받고 상당수의 부모는 자기 아이에게 이러한 장애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를 거부해서 소위 부정하는 상태가 한동안 계속된다. 이런 부모는 계속 소위 용한 의사나 자기 아이가 학습장애가 아니라는 진단을 내려 줄 전문가들을 찾아서 종합병원 전문의에서 다른 전문의로, 또는 학습장애 연구소, 특수학교 등 여러 곳을 찾아다니면서 학습능력 평가기관을 전전하게 된다. 이렇게 의사쇼핑을 하여 전전하는 동안 이런 부모들은 학습장애 아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적시에 조기 진단과 조기 교육을 받게 되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부모가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한 장애에 관련된 죄의식 때문에 친척들이나 외부와의 접촉을 일체 끊고 고립되어서 단지 장애아와 자신들만의 생활에 전념하는 것이다. 자신이 없거나 아주 낮은 자아상을 가진 장애아들은 자신의 열등감이나 자기가 쓸모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기가 괴로워서 무의식중에 자기가 이 세상 모든 아동들의 좋은 것은 다 가지고 있다고 믿는 과대망상과 비슷한 생각에 빠지기 쉬운데, 결국에는 현실안의 일상생활에서 자기의 무능이나 미숙한 것 때문에 학업이나 기타 일상생활에서 쓰라린 실패를 계속 경험하면서 가정과 가족속으로 물러나 도피하려고 한다.
- 지속되는 분노와 죄의식
장애자녀를 가진 거의 모든 부모는 만성적인 슬픔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장애와 관련있는 자극에 접하게 되면 쉽게 슬픔을 들어내 보이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슬픔을 감추려고 하므로 평소에는 그들의 슬픔을 엿보기가 어렵다(김승국, 1995). 학습장애 아동을 가진 부모들이 만성적 슬픔에서 장애자녀를 수용하지 않게 되면 분노와 죄의식을 갖게 된다. 장애아 부모들은 자기의 분노를 현명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 흔히 분노를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는 건전하지 않은 방어기제를 쓴다. 그 결과 이러한 부모들은 모든 것이 잘못되어가고 있으며, 늘 그들 마음에는 누군가가 잘못하고 있다는 생가가을 잠시도 버리지 못한다. 그들은 여태껏 자기 아도으이 학습장애를 치료하기 위하여 많은 전문의나 특수교육기관에서 치료를 받아 보았지만 누구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경제적 손실만 보았다고 실망과 푸념을 한다. 부모가 자기 아동에 대해 죄책감을 제대로 다뤄서 일정한 정상 기간안에 해소하지 못할 경우에, 대부분의 경우 장애에 대한 반작용으로 지나치게 신경을 쓰고 정성을 쏟게 되는데, 이런 부모의 경우 사실은 자기들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후회를 하거나 분개한다. 장애아를 위해 자신의 온힘을 기울이기 때문에 이런 부모는 흔히 자기 배우자나 다른 가족이나 아동들에게 신경을 쓰고 돌봐 줄 수가 없게 된다. 이런 부모는 장애아를 세대로 돌보는데 너무나 엄청난 시간과 일들이 소모되며, 지쳐서 결국은 집단의 다른 아이들을 돌보거나, 정상적인 사회활동, 자기 남편, 부인과의 관계에 쓸 시간이나 정력의 여유가 없게 되고 지속적인 분노와 죄의식으로 자기 삶을 비관하게 된다.
Ⅲ. 결 론
많은 학습장애아동들은 학습에 대하여 무력감을 가지고 있으므로 객관적인 자료를 통하여 부정적인 자기모습을 바꾸어주고, 학습에 대한 흥미나 동기를 유발시키도록 과제 선택이나 구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학습장애 아동의 부정적인 고리를 차단하여 학습의 문제를 정서, 사회 혹은 부모와의 문제로부터 구분하여 다루는 치료전략이 요구되며, 마지막으로 학습실에서의 치료교육이 가정과 학교로 일반화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참고문헌
'학습장애아동 교육의 이론과 실제', 김승국 외, 교육과학사, 1997
이은림, 학습장애연구에 관한 최근 동향 분석-국내 자료를 중심으로, 정서·학습장애 연구, 제14권 2호.
박찬주, 신기명, 안세근(1998). 학습장애 치료교육. 학지사.
김승국 외 14인(1997). 학습장애아동 교육의 이론과 실제. 교육과학사.
박태희(1998). 발달이 늦은 우리 아이도 잘 할 수 있어요. 형설출판사.
허묘연(1991). 학습장애아동의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특성.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한국아동심리재활학회지(1998). 놀이치료연구 (제2집 제1호)
한국정서 학습장애아 교육학회: ksedld.tae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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