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미래를 읽고 - 강대국의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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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책에대한 감상
* 제국에 대한 역사적 탐구
* 다양성에 대한 관용
* 동서양 제국의 차이점

본문내용

폭 등을 일률적으로 통일하였다. 이것이 중국에서 제국의 시작이다. 이로부터 청나라가 무너지기까지 2천 여년 동안 이 제도가 시행되었다.
그렇다면 왜 제국은 결과적으로 그 허약성을 노출하고야 말았는가? 이 책의 저자의 주장에 의하 유추하면 문제는 민권과 민주주의의 부재 때문이라고 하였다. 만인지상의 1인 황제의 의도와 명령에 따라 나라의 정책이 좌우되고, 그 아래 관료는 오직 황제의 입만을 바라보게 된다. 또 그 아래 관료는 그 상관의 표정만 눈치를 보게 된다. 다시 말하면 인민들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황제를 위한 정치를 하게 된다. 윗사람에게만 인정을 받으면 되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인민들을 맘껏 수탈하고 인권을 짓밟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기에서 부정부패가 싹트게 되고, 국가, 사회의 효율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분명한 것은 죄의 원흉이 바로 제국의 제도 자체라는 점이다. 중앙집권을 위해 제국은 권력을 통해 자원과 재부를 약탈하고 점유할 수 있다는 기본 원칙을 규정했다. 또한 권력을 통해 약탈하고 점유할 수 있는 것은 단지 민중들의 재산권뿐만 아니라 그들의 인신권도 포함된다. 사실 제국은 이러한 약탈과 점유를 통해서만 통치를 시행했다. 저자의 이런 주장은 그야말로 폐부를 찌른다. 중국의 역사를 보면 내재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북송 왕안석의 변법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당시 황제인 신종의 전폭적인 지지와 왕안석의 도덕성과 추진력이 결합했음에도 결과적으로 변법은 실패했다. 또한 청나라 말기 양계초, 강유위 등도 실패했다. 왜냐하면 제국이라는 정치제도 자체를 개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모든 원죄는 황제와 제국에 있는데, 이것을 그대로 두고서 하는 노력은 공중누각일 따름이다.
최후로 저자의 주장은 민주와 헌정만이 근본 해결책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중국의 실정에 맞는 공화, 민주, 헌정을 건설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상과 같이 여러방면에 걸쳐 제국의 미래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을 정리하여 독후감을 작성해 보았다.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쁜 세파에서 이러한 책은 우리네 일상과 연관성이 보이지 않는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가 보지 못하는 상층부에서 이뤄지는 각종 결정과 일들을 통해 우리네 삶의 방식이 상당부분 귀결되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류의 책들의 중요성을 실감할수 있다. 복잡한 생활속에 무언가 소모되어 가는것을 느낀다면 이책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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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8.08.03
  • 저작시기2008.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7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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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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