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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신문산업의 특징
1. 인적구성
1) 독자
2) 언론인
2. 비용과 수익
1) 고비용체제
2) 수익성
3. 신문산업의 집중과 매체복합화
1) 소유권의 집중
2) 보급망 집중
3) 시장 집중
4) 매체복합화

Ⅲ. 신문산업의 현황

Ⅳ. 신문의 위기 원인 가설
1. 뉴스미디어의 기능적 대체 가설
2. 저가치 제공 가설
3. 공정성 위기 가설
4. 신문시장 변동 가설
5. 신문개혁운동 부작용 가설
6. 결과적으로

Ⅴ. 오늘날 신문이 처한 위기

Ⅵ. 신문개혁운동
1. 신문개혁 입법운동
2. 신문시장 정상화와 공배제
3. 신문보도감시운동
4. 미디어선거와 선거보도감시

Ⅶ. 신문개혁의 과제
1. 경영방식에 대한 정부의 규제
2. 법적․제도적 정비
3. 편집권의 독립
4. 언론의 과거청산
5. 광범위한 언론개혁 논의기구의 설립

Ⅷ. 신문개혁의 전망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분 어느 정도의 합의가 이루어져 있고, 그 실천방안도 대체적인 윤곽은 잡혀져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지금의 시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욱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게 실천방안을 가다듬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다.
먼저 외부로부터의 개혁적 조치가 이루어지는 것이 불가피한 현실 속에서, 새정부는 신문이 사회적 공기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기여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역할의 수행과정에서 신문을 정치적 필요에 따라 통제하거나 이용하려는 의도가 완전히 배제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자칫 자본의 언론지배를 막기 위한 규제가 정부의 통제를 정당화하는 결과를 가져 와서는 안된다는 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한편 새정부가 신문개혁을 자율에 맡기겠다고 방임하는 것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새정부의 경제수석이 신 5적의 하나로 言盜를 꼽았다고 한다. 따라서 언론개혁을 하지 않는다면 세상을 보는 눈이 잘못된 인사를 매우 중요한 시기에 경제수석으로 앉힌 인사상의 문제점을 보이는 것이거나, 아니면 뻔히 보이는 도둑을 잡지 않고 내버려두는 무책임함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새정부에게만 신문개혁 과제의 해결을 떠넘길 수 없고, 떠넘겨서도 안되다. 신문개혁의 과제를 찾아내고 해결해야 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신문개혁의 최대 수혜자가 될 언론인과 독자들의 몫이다. 먼저 구조조정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되는 감원과 감봉의 위기 앞에 놓여 있는 언론인들의 자성과 결연한 의지의 결집이 필요하다. 먼저 언론인들은 자사이기주의에 매몰될 수밖에 없었던 과거와 단절하고, 기자실의 운영 개선 등 자정노력을 선행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언론인들은 신문개혁의 과제들을 공론화 시키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론인들과 독자들의 연대도 모색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신문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감시하고 개혁을 요구, 추진하기 위한 연대회의의 결성까지도 구상해 볼 수 있다. 한편 독자들은 재벌신문과 족벌신문에 의한 여론의 독점과 왜곡이 가져 온 폐해에 대해 철저하게 재인식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독자들도 타성적이고 수동적인 독자의 자세에서 벗어나 신문개혁의 한 주체로서 적극적이고 조직적으로 활동할 필요가 있다.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하는 것은, 과거에도 신문개혁의 필요성이 논의된 바 있지만 매번 논의로만 그치고 말았다는 점이다. 그렇게 된 가장 커다란 이유는 신문개혁을 할만한 여건이 조성되어 있지 않았고, 신문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구체적인 과제를 선정, 실천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가 부족했던 점을 들 수 있다. 따라서 IMF 체제와 정권교체라는여건 속에서, 이미 신문개혁 과제가 선정되어 있고 나름대로 실천방안도 나와 있는 지금 이 시기가 가장 호기라고 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신문개혁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더 이상 미루어서는 결코 안되는 일이 바로 신문개혁이다.
Ⅸ. 결론
신문은 무한경쟁을 하고 있다. 영상매체와의 전쟁, 지면 개혁의 몸부림, CTS 제작에 따른 투자와 언론환경변화, 신문가로 짜기의 확산으로 인한 편집스타일 연구, 활자와 서체의 개발, 가독성 향상을 위한 연구 등 끊임없이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신문독자들은 고도의 정보자극을 원하며 전파매체와의 차별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기자와 신문사에게는 도전이 아닐 수 없으며 지면변화를 강제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젊은 세대나 대학생층은 인쇄매체인 신문을 「읽는 매체」로 만족하지 않고 「보는 매체」로 비주얼화 하기를 갈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문은 화려한 섹션신문 제작을 위해 편집디자이너제를 도입하고 있다.
현재 신문 등 언론환경은 전화기 속에 있다. 언론환경 변화의 큰 원동력은 기술변화이다. 세계는 제3의 미디어혁명을 맞이하고 있다. 첫 미디어혁명은 발견 및 사용이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으로 서적ㆍ신문ㆍ잡지가 발행되어 400년동안 시민사회를 이끌어 왔으며, 라디오와 TV의 보급으로 지난 100년간 정보유통혁명이 진행되어 왔다. 제3의 혁명은 디지털기술에 바탕을 둔 언론영역의 변화이다. 즉 언론정보의 저장ㆍ압축ㆍ검색ㆍ전송의 양식이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기존 미디어의 미래를 어둡게 하고 있으며 심지어 인쇄매체의 사망선고를 예언하기도 한다.
그러나 서적이나 신무과 같은 인쇄매체는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신문이 갖는 일람성, 편리성, 가독조절성과 신문정보가 갖는 심층성, 종합성 등의 특성 때문이다. 또한 상황분석, 의미해석, 방향제시 영역은 신문의 최대 강점이다. 이를 충분히 살리면 살아남을 뿐만 아니라 차별매체로서 더욱 번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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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신문산업,   신문개혁,   신문시장,   신문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