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장수설화, 장자못 전설, 오누이 힘내기

소개글

아기장수설화, 장자못 전설, 오누이 힘내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광포전설이란

《아기장수 설화》
1. 유형
2. 공통적 의미분석
1) 아기장수의 죽음
2) ‘역적’ 이라는 지배층의 이데올로기
3. 아기장수설화에 드러난 상징
1)날개
2) 여성 (어머니)
3) 억새풀
4) 용마

《오누이 힘내기》
1. 오뉘힘내기 전설의 치소차지경쟁(통치영역 차지하기 위한 경쟁)신화요소
2. 역사적 사실과 오뉘힘내기 전설

《장자못 전설》
1. 장자못 전설의 의미
2. 장자못전설의 신화적 의미
1) 장자못 형성의 의미
2) 금기를 통한 신성성
3) 바위 숭배 의식

본문내용

‘장자’못인 것이다. 장자못의 물이 마르지 않아 사람들이 모두 그 물을 먹고 산다든지, 또 거기서 나오는 조개들은 흉년에 구황한다는 내용도 있는데, 이는 현세적으로 자비를 베풀지 않았던 장자가 죽어서나마 사람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탐욕의 상징이었던 장자네 집터가 변하여 ‘못’이 됨으로써, 나눔과 생명의 보금자리로 탈바꿈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다.
2) 금기를 통한 신성성
금기(禁忌)는 일정한 사물에 대한 접근, 접촉의 금지를 비롯하여 그 행위를 기피하도록 하는 언어의 진술로서, 긍정적인 결과를 유도하기 위한 모델을 말한다고 한다. 며느리는 구원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의 금령(禁令)을 어겨 돌이 된다. 약한 인간 본성을 지닌 채로 구원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다. 미련을 모두 버리고 새로운 정신으로 살아야 그것이 구원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장자네 집터가 뇌성벽력과 함께 순식간에 연못으로 변화해 버리는 현장은 비록 작은 지역이지만 뭍에서 물로 지형이 바뀌게 되는 작은 창조(創造)의 현장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여기에는 속세의 인간은 이러한 천기가 행해지는 장엄한 순간을 결코 봐서는 안 된다는 의식이 깔려 있는 것 같다.
우리 인간이 믿는 금기어에는 '천기를 누설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며느리는 천기를 목격한 자로서 천기가 누설될 염려가 있다. 결국 스님이 금기를 부여하여 그것을 어기고 돌로 만들어 버리는 것은 천기를 누설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한다.
3) 바위 숭배 의식
며느리가 금기를 어겨 돌부처, 바위, 돌미륵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그녀의 죽은 자리가 신앙시 되고 특히 죽은 며느리를 서낭신으로 신앙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며느리에 대한 징벌이 민간에서 어떻게 인식되어 왔는가를 반영한다. 이는 신에 의해 희생된 며느리를 애도하거나, 구원받지 못한 며느리의 넋을 위로하는 것을 보면, 선한 인간 본성을 지닌 선한 인간의 표본으로 위안을 삼기 위한 여러 가지 의도로 자연스런 암석 신앙과 결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장자못 전설 재고, 민속어문론총, 계명대학교 출판부, 1983
《질 문》
1. 오누이 힘내기-누이의 모습처럼 장사로 표현되는강인한 여성상과 남아선호, 중남사상의 비극적 결말은 당시 여성지위와는 어떠한 연관관계가 있을까?
2.아기장수 설화- 아기장수 전설이 패배하고 마는 비극적인 영웅의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전승되어 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키워드

구비문학론,   광포전설,   아기장수설화,   오누이 힘내기,   장자못 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