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물류의 이해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남북의 항만 및 물류시설
가. 북한의 해운, 항만
나. 남북한 항로개설 현황
다. 남한의 물류시설 현황
2. 남북한 간 물류체계 정비 확충방안
가. 북한지역 물류단지의 입지
나. 남북한 물류단지 상호 연계방향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자강권이 가장 열악함을 알 수 있다. 제조업체수, 산업입지부지면적, 인구수에 따른 평가와 사회간접자본에 따른 평가로 전자에서는 평남권, 함북권, 평북권, 황해도권, 함남권, 강원권, 자강권 순으로 후자에서는 평남권, 황해도권, 평북권, 강원권, 함북권, 함남권, 자강권 순으로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평남권, 함북권, 황해도권을 1단계, 평북권, 강원권을 2단계, 자강권과 함남권을 3단계로 개발할 지역으로 선정하였다.
<표2-2> 북한의 권역별 물류단지의 입지 선정
황해도권
평남권
평북권
자강권
함북권
함남권
강원권
입지가능지역
개성
평양
신의주
만포
나진
흥남
원산
단계별 입지선정
1단계
1단계
2단계
3단계
1단계
3단계
2단계
나. 남북한 물류단지 상호 연계방향
박한의 물류단지부지 규모를 7개 권역별로 산정했으나 우선적으로 1단계에 해당되는 평남권, 함북권 황해도권을 고려한다. 이에 따라 북한의 물류단지는 3개 권역, 남한의 물류단지는 5개 권역(수도권, 부산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로 압축된다. 이들 물류단지를 상호 연계시키기 위해서는 북한의 3개 권역 물류단지에 대한 기능을 설정해야 한다. 평남권 물류단지는 평남의 대규모 인구 및 공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도시지원형 및 공단 지원 형으로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황해도권 물류단지는 개성공단지원을 위한 공단 지원 형이 우세하며, 수도권 물류와의 연계를 위한 전진기지로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함북권 물류단지는 임항형 물류단지로서 러시아, 중국과의 접경에서 발생하는 물동량 및 청진 등의 항만 물동량을 처리해야 하며, 부산항과의 교역을 통해 동해안 물류를 원활화해야 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함북권 물류단지는 내륙연결망(도로 및 철도)을 통해 평남권 물류단지 및 황해도권 물류단지와 연계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함북권 물류단지의 연안축 개발을 내륙축 개발과 연계시켜야 할 것이다. 한편, 황해도권 물류단지는 수도권에 해당되므로 남북한 물류를 직접적으로 처리해야하며 더 나아가 평남권 물류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함북권 물류단지 및 황해도권 물류단지와 연계되어야 하며, 황해도권 물류단지를 통해 수도권 물류단지와 연계되도록 한다. 수도권 물류단지는 사위 기능을 담당하는 거점(Hub)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수도권 물류단지의 허브화는 기존의 군포복합화물 터미널과 의왕 ICD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인지, 아니면 개성에 건설될 복합화물터미널과 ICD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인지, 아니면 비무장지대 남쪽에 건설될 복합화물터미널과 ICD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만약 황해도권 개성에 새로이 복합화물터미널과 ICD를 건설할 경우, 비무장지대 남쪽에 복합화물터미널과 ICD를 건설할 필요성은 감소된다고 할 수 있으며, 기존의 군포복한화물 터미널 및 의왕ICD와의 경쟁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특수성을 지닌 수도권 물류단지는 우리나라 상위의 물류단지 기능을 담당해야 하며, 북으로는 평남권의 물류단지와 연계되며, 더 나아가 함북권 물류단지와 연결된다. 그리고 남으로는 중부권 물류단지를 통해 영남권 및 호남권 물류단지와 연계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는 물류 체계상 물동량 처리 수준에 따라 지역 간 간선수송의 거점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이러한 지역 간 간선수송의 거점은 이보다 하위의 지역 내 거점들과 기능적으로 연결이 잘 되어 있어야 물류 기능이 원활해지므로 물류단지에 있어서는 상하위 기능긴 연계, 즉 지역 간 거점과 지역 내 거점간의 연계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지역 내 거점은 일반화물 터미널에 해단 된다고 할 수 있다. 지역 간 거점은 지역 내 거점과의 연계를 통해서 그 기능을 발휘하므로 지역 내 거점의 개발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남한 5개 권역, 북한 3개 권역의 물류단지와 같은 지역 간 거점간의 연계방안을 우선적으로 논의했고, 그 다음으로 지역 간 거점과 지역 내 거점을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를 논의했다. 이상과 같은 논의를 바탕으로 남북 전역에 걸쳐 물류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보해야 할 것이다.
Ⅲ. 결론
남북한 통합은 다른 외국보다 통합의 충격이 더 클 것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외국의 사례를 볼 때 통합과정에서 치밀하고 종합적인 계획이 없으면 혼란이 예상되며 특히 교류초기의 교통체계 확충이 남북한 통합촉진, 동북아 물류거점구축을 위한 관건이 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한반도에 동북아 물류거점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남북의 단절된 교통망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물류부문은 북한의 화물권역을 7개 권역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북한의 물류단지입지의 우선순위는 1단계로 황해도권, 평남권, 함북권을 설정할 수 있으며 2단계로는 평북권, 강원권 제 3단계로는 자강권, 함남권으로 설정 할 수 있다. 이 중 황해도권 물류단지는 남한의 수도권 물류단지와 연계하여 남북한 물류를 직접적으로 처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수도권 물류단지는 상위 기능을 담당하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며 수도권 물류단지의 허브화는 기존의 군포복합화물 터미널과 의왕 ICD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인지, 아니면 개성에 건설될 복합화물터미널과 ICD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인지, 아니면 비무장지대 남쪽에 건설될 복합화물터미널과 ICD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남북한 간 물류체계에 관한 연구는 앞으로도 남북 간의 관계의 진전에 따라 관련된 정보가 보다 구체화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개선하여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사이트▣
남북한간 교통·물류체계 정비 확충방안,1단계
/이영균 외저 ;교통개발연구원 [편]/ 2001
국제물류의 이해/ 진형인/ 박영사/ 2002
물류비 대폭 감소 ‘남북 교역물자’도 철길로
/ 권혁철 기자/ 한겨레/ 2007
해양수산부 http://www.momaf.go.kr/
통계청 http://www.nso.go.kr/
국제물류 http://www.kookje2424.co.kr/
국토연구원 http://www.krihs.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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