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 시네마를 통해 본 동성애에 대한 폭력과 억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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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ⅰ. 논의의 기본적 의의
ⅱ. 연구의 대상
ⅲ. 연구의 방법

Ⅱ. 본론
ⅰ. 폭력의 재정의
ⅱ. 억압의 탄생
ⅲ. 퀴어시네마 다섯 편
- 크라잉 게임, 해피투게더, 필라델피아, 소년은 울지 않는다, 벨벳골드마인

Ⅲ. 결론
ⅰ. 종합
ⅱ. 지향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비평가 루비 리치가 영화전문지 '사이트 앤 사운드'를 통하여 '뉴 퀴어 시네마'라는 분석기사를 게재하면서 동성애자의 권익을 보호하거나 동성애를 주제로 다룬 영화를 지칭하는 용어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만큼의 불쾌함을 느끼지 않는다. 그만큼 자연스럽고 예술적으로 동성애의 의미가 그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 영화를 통해 사회적 폭력성과 억압 기제를 발견하는 것은 글램록 가수로서 주인공들이 추구하는 반항의 성격을 고찰함으로써 가능할 것이다. 그들은 60년대의 획일화된 가요계 현실과 자신들의 성적 취향마저 억압하는 숨막히는 대중문화에 반기를 들고 글램록에 심취하게 된다. 다수의 견해, 취향이 곧 정상이라는 사회적 이데올로기에 대한 도전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의 형태로써 록이란 장르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음악이라는 다소 보편적인 방법을 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 대한 혐오와 차별은 여전히 상존한다. 글램록에 심취한 청년기 아서의 동성애적 성향을 눈치챈 아버지는 “너는 가문의 수치다”라고 말하며 돌아선다. 이성애라는 보편성과 일으키는 갈등, 각자 개인적인 것으로 숨겨져 있는 성적 정체성과 사회적인 정체성과의 대립 등을 통해 이 영화에 나오는 동성애에 대한 억압적 시각이 상존함을 알 수 있다.
Ⅲ. 결론
ⅰ. 종합 - 다섯 편의 영화에 대한 간략한 정리
위에서 우리는 다섯 편의 퀴어시네마에 대해 설명과 분석을 해보았다. ‘크라잉게임’과 ‘해피투게더’는 동성애도 천성 내지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라는 주장을 담고 동성애자가 이성애자와 다를 것이 없는 ‘그냥 인간 그 자체’임을 보여준 영화였다. ‘필라델피아’는 그러한 ‘보통인간에 다름아닌’ 동성애자에 대해 형성되어있는 부당한 사회적 편견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소외와 상징적 폭력를 다뤘고 ‘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그보다 더욱 시각적으로 우리에게 와닿는 신체적 폭력과 자아의 파괴를 직접적으로 묘사했다. 그리고 ‘벨벳골드마인’은 동성애자가 소외의 대상으로서 폭력과 억압에 혹사당하는 것을 넘어서서, 비범한 미학적 능력을 지닐 수도 있는, 자유롭고 - 나아가 환상적일 수도 있는 - 독립적인 존재임을 여전히 상존하는 억압의 굴레와 대비시켜 나타내었다.
이들 퀴어시네마의 공통점은 기본적으로 동성애를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보편적이고 자연스러운 감정임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단지 천성이 원래 동성을 사랑하게끔 되어있을 뿐인 딜,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고 사랑으로 인해 질투하는 보영, 당당하고 의연하게 자신의 권리를 찾으려 하는 앤드류, 남자처럼 행동하고 싶어 그렇게 하고 여자를 사랑하고 싶어 라나에 빠져드는 티나, 성의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은 슬레이드, 그들에게서 우리 이성애자와 다른 어떤 점을 발견할 수 있는가. 그들은 이성애자와 다를 바가 없기에 동등한 권리를 갖고 함께 인생을 영위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의 삶은 그들을 보통의 인간(크라잉게임, 해피투게더)으로 보지 않은 지배권력에 의해 형성된 온갖 편견과 소외로 얼룩졌고(필라델피아), 폭력과 억압에 의해 인생이 유린되기까지 한다(소년은 울지 않는다). 어떤 방식으로든 기존의 체제에 반항하려 해도(벨벳골드마인) 풀리지 않는 사슬은 언제나 그곳에 그대로 있다. 이 사슬을 어떻게 깨트리고 그들이 자유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인가. 해방되어야 할 인간인 그들이.
ⅱ. 지향점 - 우리의 행동
논의의 끝자락에 다다른 만큼 기초로 돌아가서 우리가 왜 동성애자들의 인권 확대에 굳이 참여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자.
우리는 사회라는 틀 안에서 벗어나서 존재할 수 없기에 언제나 유형, 무형의 권력 - 그것이 지배계층의 정치적 권력이든, 사회적 인식에 의한 미시권력이든 - 아래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지식과 결탁하여 온갖 관념을 사회 구성원의 두뇌에 모종의 이데올로기를 주입시킨 채 그들의 권력이 상존할 것임을 스스로 확신하고 있다. 그것은 이른바 민중이라는 계층이 반항의 몸부림을 치지 않는 한, 언제나 암세포처럼 우리의 생애 한가운데 퍼져있을 것이고 그것은 당연스레 인간이 그의 의지 자체로 충만한 인생을 펼쳐나가는 데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높은 벽이 되고 자유의 강줄기를 가로막을 것이다. 우리는 무에서 창조되었다. 깨끗한 태초의 아침에서 태어난 우리 인간은 자유로워야 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암약하는 폭력과 억압을 극복하고 해방되어야 한다.
그리고 동성애는 암약하는 폭력과 억압의 모습을 명확히 드러내주는 현상이다. 이제 우리는 그곳에서 작용하는 폭력과 억압의 구조를 우리는 아주 미미하게나마, 인지한 것이다. 동성애자의 해방을 위해서, 우리를 조용히 혹사시키는 권력을 폭로하고 그것에 반항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어떠한 구체적 행동을 펼칠지는 이 글을 읽게 될 여러분이 잘 알고 있을 것이고, 만약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앞으로 거리에서 - 실천의 장에서 함께 찾아나가야 할 것이다. 애당초, 이 글의 목적은 유년시절부터 우리의 깨끗한 피를 더럽힌 기존의 교육 및 그로 인한 편견과 진정으로 옳은 권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 사이에서 주저하고 있을 이들에게 동성애와 동성애자의 실체를 보여줌으로서 명확한 결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
그들의 해방이 곧 우리의 해방에 다름아니다.
우리는 모두다 자유로워야 할 인간이다.
그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야 한다.
이 글의 마지막이 마치 구호같은 명제로 쓰여짐은 논의의 주제 자체가 정치적이었기 때문이라는 변명을 뒤로 하며 ‘졸고’를 끝마친다.
*참고문헌
이기문 감수, 새국어사전, 두산동아, 2002.
한국 성폭력 상담소 편, 섹슈얼리티 강의, 동녘, 1999.
김부용 옮김, 광기의 역사(미셸푸코 지음), 인간사랑, 1991.
이형식 옮김, 이미지의 힘 - 영상과 섹슈얼리티(아네트 쿤 지음), 동문선, 2001.
*목차
Ⅰ. 서론
ⅰ. 논의의 기본적 의의
ⅱ. 연구의 대상
ⅲ. 연구의 방법
Ⅱ. 본론
ⅰ. 폭력의 재정의
ⅱ. 억압의 탄생
ⅲ. 퀴어시네마 다섯 편
- 크라잉 게임, 해피투게더, 필라델피아, 소년은 울지 않는다, 벨벳골드마인
Ⅲ. 결론
ⅰ. 종합
ⅱ. 지향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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