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나타나는 정치사상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서양사]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나타나는 정치사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序 論

Ⅱ. 시대적 상황과 마키아벨리의 생애
1. 시대적 상황
2. 마키아벨리의 생애

Ⅲ. 마키아벨리의 국가철학 - 현실주의 정치사상
1. 마키아벨리가 본 인간의 본성
1) 부정적 인간관
2) 이중적 인간관
2. 마키아벨리의 현실주의 정치사상
1) 정치영역의 자율성과 독자성: 서양 근대 정치시상의 시작
2) 마키아벨리의 정치기술

Ⅳ. 공화주의자ㆍ법치주의자로서의 마키아벨리
1. 공화주의자로서의 마키아벨리
2. 법치주의자로서의 마키아벨리

Ⅴ. 마키아벨리 정치사상에 대한 평가
1. 이중적인 상황의 가정
2. 평가
3. 국가권력의 문제와 마키아벨리: 마키아벨리즘의 현대적 의의

Ⅵ.結 論

▪ 參考文獻

본문내용

리는 결코 “정의”마저 결한 상태를 옹호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일단 국가의 존재 자체가 중요하다면서, “국가의 존재는 시민의 보호에 선행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 칸트와 ”일단 국가의 보존을 위해서는 정치기술이나 비도덕성도 필요하다“는 마키아벨리의 생각은 거의 비슷하다고 하겠다. 또한, 평상시에는 시민의 자유가 보장되는 공화정이 바람직하다고 보았다는 점에서, 마키아벨리는 사회계약의 두가지 의미인 ”무법의 자연상태 극복과 불법의 자연상태 극복“을 모두 인식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마키아벨리의 정치사상이 권모술수로 점철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3. 국가권력의 문제와 마키아벨리: 마키아벨리즘의 현대적 의의
마키아벨리의 현대적 의미는 오히려 국가권력문제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진지한 성찰에 있다고 보는 것이 올바를 것 같다. 서구 맑시즘 사상가인 알튀세와 그람시는 지금까지와의 논의와는 다소 다른 맥락에서 마키아벨리를 재평가한다. 그람시는 군주론이 “체계적인 논술이라기보다는 정치이념과 정치과학이 극적인 형태의 신화 속에 혼합되어 있는 생동적인 작품”으로 보아야 한다면서, 군주론을 “특정한 정치적 목표를 지향하는 하나의 집단의지가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줌에 있어, 길게 꼬여가는 논술이나 행동방식의 원칙이나 기준에 대한 현학적인 분류에 의존하지 않은 책“으로 파악한다. 그리고 그들은 마키아벨리를 국가와 권력의 본질에 대해 국가와 권력의 본질을 신비주의나 관념론에 파묻힘이 없이 명쾌하게 기술한 사상가로 높이 평가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마키아벨리가 각종 부르조아 이데올로기의 본질을 파헤친다는 점이라고 본다. 부르조아 이데올로기들은 국가의 기원에는 공포스러운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오직 자연과 법만이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주려고 하고, 국가란 법에 다름아니고 법만큼 순수하며 이 법이 인간적 본성에 속하듯이 국가보다 더 인간적인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제기한다. 그러나 국가의 기원은 그런 것이 아니라 폭력과 투쟁, 술수와 속임수로 점철되어 있다는 점을 마키아벨리는 분명히 제시했다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국가라는 테두리 속에서 삶을 영위하는 한 마키아벨리즘은 결코 제거될 수 없다. 마키아벨리즘이야말로 근대국가를 존재케 한 이념적 기초들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즘은 국가와 권력이 있는 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고상한 논리와 원리로 국가의 개념을 설명한다고 해도 국가와 정치가 근본적으로 폭력과 권모술수로 점철되어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리고 국가의 이러한 본질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두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차라리 이런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고 인정하는 것이 문제의 해결에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다. 국가와 권력은 원래 폭력과 권모술수로 일관되어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를 이성과 법을 통하여 어떻게 적절히 제어할 것인가를 성찰하는 것이 훨씬 현실적인 방안인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국가와 권력의 폭력성과 기만성이 나타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를 따져보아야 한다. 그리고, 국가의 폭력성과 권력의 자의성이 근본적으로 소멸될 수는 없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마키아벨리는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에서는 정치기술이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공화제에서는 그럴 필요도 없고 그러해서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너무 순진하게 생각한 듯하다. 국가의 존립이 안정화된 상황에서도 마키아벨리가 지적한 권력의 기만성과 폭력성은 계속해서 나타난다. 정치인들은 끊임없는 속임수로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국가권력은 계속해서 남용되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위기상황”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상황”에서도 왜 그런 일이 반복되었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분석해야 한다.
요컨대, 마키아벨리는 비록 “위기상황”에 한정시키기는 했지만, 국가와 권력의 본질을 그 누구보다도 생생하게 그려냈던 사람이다. 너무도 당연한 현실이지만 감히 이야기할 수 없었던 국가와 권력의 본질을 묘사함으로서, 우리에게 새로운 성찰의 계기를 던져주었던 것이다 이것이 16세기의 마키아벨리가 21세기를 앞둔 우리에게 제시하는 “마키아벨리즘의 현대적 의의”일 것이다.
Ⅵ.結 論
지금까지의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보자. 하나는 마키아벨리가 “조국 이탈리아의 보존”이라는 절대절명의 과제에 앞에 서있었다는 점이다. 마키아벨리는 이를 위해 강력한 통일국가를 건설하고자 했다. 다른 하나는 마키아벨리의 부정적 인간관이다. 그는 인간이 본래 악하기 때문에, 한없이 선하기만 해서는 인민의 지도자가 될 수 없으며, 인간의 악한 본성을 통제하기 위한 법과 제도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마키아벨리는 통일국가 건설을 위해서라면 때로는 권모술수가 필요하며, 윤리적·종교적 덕을 정치에 그대로 끌어들이다면 강력한 국가를 이루는데 있어서 실패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현실주의적 정치사상”이라는 말로 요약하였다. 그러나 마키아벨리가 권력국가 자체를 지향한 것은 아니었으며, 통일국가를 건설한 후에는 로마공화정과 같이 “시민의 자유와 평등”이 보장되는 공화정을 지향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점은 마키아벨리가 “이중적인 상황”을 전제로 했다는 점을 통해 잘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통상적인 의미의 마키아벨리즘”과 “마키아벨리의 정치사상”은 다르다는 점을 알게되었다. 한편 이것이 분명 성과이기는 하지만, “현대적 의의”가 될 수는 없다는 점을 아울러 지적했다. 그리고 마키아벨리 정치사상의 현대적 의의는 오히려 권력의 문제를 생생하게 묘사함으로서, 국가와 권력의 문제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參考文獻
마키아벨리/강정인 역, 『군주론』, 까치, 1994
마키아벨리/김영국 역, 『마키아벨리와 군주론』,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5
강정인, 『서양근대정치사상의 탄생 : 마키아벨리의 현실주의』, 사상, 1999
이진우, 『마키아벨리의 부정적 인간관과 정치기술』, 사회철학대계 1, 민음사, 1993
박상섭, 『국가와 폭력: 마키아벨리 정치사상 연구』, 서울대 출판부, 2002
  • 가격3,000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8.11.03
  • 저작시기200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8918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