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이야기를 통해 본 한국인의 삶과 죽음]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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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옛 이야기를 통해 본 한국인의 삶과 죽음]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장 사람의 생명은 어디서 왔나?

제 2장 사람의 수명은 누가 관장하는가?

제 3장 영과 육의 결합과 분리에 따른 삶과 죽음

제 4장 죽은 뒤에는 어떻게 되는가?

본문내용

상의 세계, 용궁 등으로 나타난다. 특히 한국인이 초기에 상정한 내세는 저승으로 지하에 있다고 믿어졌으며, 선악에 대한 도덕적 관념이나 종교적 관념 없이 그저 죽어서 가는 곳이었다. 그러나 후대로 내려오면서 도교 불교의 내세관과 용궁사상이 뒤섞여, 산중의 선계 천상의 세계 용궁을 상정하게 되었고, 내세관은 이원적 분리를 일으켜 현세에서 적선한 자의 영혼은 선계 또는 극락으로 가고, 적악한 자의 영혼은 지옥으로 가며, 환생할 때에도 적선한 자는 인간으로, 적악한 자는 동물 식물로 환생한다고 믿게 되었다.
3장에서 언급한 내세의 존재에 대해 더 자세히 언급한 것이 5장의 내용이다. 설화 속에서 내세가 어떻게 나타나는 지에 대해서 설화와 함께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선과 악에 따라 다른 내세가 존재하고 이상적인 세계가 나타난다. 이는 현세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내세에는 이루어 보려는 심리에서 나타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시 태어나 현세의 미련을 떨치는 방법도 있겠지만 저 멀리 이상적인 공간에서의 삶도 또 다른 의미의 탄생일 것이다. 5장에서는 이러한 내세의 공간에 관한 옛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보았다. 생각보다 내세에 관한 이야기가 많음을 새삼 느끼면서 또 한번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알아볼 수 있었다.
책을 통해서 여러 가지 설화들을 통해서 죽음과 삶에 관한 조상들의 생각을 보았다. 설화속 주인공들은 자신의 삶을 연장하길 원하고 쉽게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이승을 떠도는 영혼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또한 다시 태어남과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등의 행위를 통해서 삶에 대한 욕망과 욕구를 볼 수 있었고, 내세로 간다고 하더라도 그 공간을 이상적인 세계로 그려냄에 있어서 죽어서도 영원히 죽지 않길 바라는 세계관을 엿볼 수 있었다. 처음에도 말했듯이 삶과 죽음은 인간에게 뗄레야 뗄 수 없고 구분할래야 할 수 없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언제 죽음을 맞을지 모르는 것이고 죽음은 모든 이에게 항상 두려움의 대상이다. 그것은 옛 이야기 속 사람들 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두려움이 죽음인 것이다. 또한 이러한 죽음에 반하는 삶 역시 누구에게나 값진 선물이다. 따라서 이러한 값진 선물을 받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누구나 죽고 싶지 않고 영원한 삶을 꿈꾸며 다시 태어나고픈 소망을 갖는다.
현대에 와서는 예전보다 내세에 관한 바람은 많이 줄어든 듯 하다. 그러나 우리가 언젠가 다시 태어나 서로를 다시 만나길 바라고 그때는 더욱 좋은 세상에서 좋은 것을 보길 원한다는 점에서는 아직도 옛 사람들처럼 내세에 관한 바람을 갖고 사는 것이다. 그것이 설화처럼 표출되어 나타나질 않아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 뿐. 어느 드라마에서 말하듯 사람도 주기가 있어 2500만년이 흐르면 서로를 다시 만나게 된다는 것도 현세의 못 다한 바람을 그때는 이루고 싶다는 마음일 것이다.
누구나 사람들은 살고 죽는다. 이렇게 당연한 것에 대해서 예전과 지금,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 의미있는 과제이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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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5.23
  • 저작시기2009.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3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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