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존주의 레포트(정리.비판.생각)

소개글

항존주의 레포트(정리.비판.생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항존주의

2.항존주의에 대한 비판

3.항존주의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오자는 오로지 학생의 탓으로만 돌리고 있기 때문에 부정적 측면이 크다.
위의 많은 면을 보았을 때, 항존주의는 물론 배울 점도 있지만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아야 할 점이 더 많은 것 같다. 또한 다른 교육철학인 진보주의나 본질주의, 인간주의 등과도 상충되는 점이 많다고 정리할 수 있다. 그렇다고 어떤 것은 나쁜 것으로 매도하고, 어떤 것은 좋은 것으로 찬양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현대 교육사상에서 볼 때, 우리는 ‘많은 교육사상에서 좋은 것을 절충하여 종합적으로 만든 본질주의’처럼 장점을 추려서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고,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교육 현실은 너무나 결과만을 보고 평가적 관점에서만 학생들을 보고 있는 게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 진보주의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경험의 과정이 곧 교육, 즉 목적이라는 일원론적 관점이 우를 범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앞서 얘기한 항존주의의 모습은 우리가 교육을 논의할 때 고려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이 있다. 교육은 장기간에 걸쳐서 만든 큰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 말에서 볼 수 있듯이 교육의 효과성이나 능률성의 측면은 장기적인 측면이 있고 또한 공익적 측면이 있어서 전국민의 관심사가 되고 있음이 분명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체적인 교육정책은 꽃을 피워보기도 전에 시들게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교육정책이 바뀔 때마다, 어느 교육철학에 바탕을 두냐에 따라서 하생들은 교육의 주체가 되기도 하고, 교사가 주체가 되기도 하는 혼란 상황을 많이 겪는다. 결국 교육정책입안자들은 고사하고 학생들과 교원들이 교육과정의 노예가 되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현실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다.
교육가는 균형성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 교육에 있어서의 미주성과 능률성, 적응성과 안정성이 서로 대립할 때 그 적절한 절충점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은 정치나 종교에 독립적이고 당파성이나 이익과 같은 것에 좌우되지 않아야 하며 자율적으로 되어 있어야 하는데,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장관이 바뀌고 그것이 따라 교육정책이 바뀌는 등 완전히 무관하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때문에 교육철학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계속 변화해 나갈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교육가는 누구보다 많은 고민과 조율을 해서 학생들이 좋은 여건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공부의 장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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