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드롬 영화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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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디오드롬 영화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

2. 내용 요약

3. 주제를 뒷받침해주는 극단적인 비현실적 묘사

4. 비디오 속 섹스를 통해 본 반휴머니즘적 기계화

5. 미디어에 대한 종교화와 물신화

6. 강한 주제의식과 현실비판의식

본문내용

맥스는 오블리비언 박사의 길을 답습하는 것, 그러나 자살로 마감하는 마지막은 육체를 버리고 대책없이 다른 길을 가는 종말의식도 내포하고 있어서 혼란스럽다. 또한 그것은 누군가가 조작한 꿈의 내용대로 의타하며 보여주는 유토피아의식이라 그런지 도무지 탐탁하지가 않았다.
일단락 지으며 덧붙이면, 크로넨 버그는 인간 진화의 끝은 현재가 아니고, 진화의 과정 프로그램은 죽음의 본능(타나토스)와 결합해서 새로운 부활을 꿈꾸는 악몽이 포함되어 있다는 거 같다. 특히 영화보기나 인터넷 등 미디어에의 접근전으로 소일하는 젊은층에게는 치명적인 경고같다. 꿈을 다루는 매체인 비디오에 탐닉하는 인간이 비디오의 역습에 의해 스스로 꿈 같은 존재로 변하고 악몽을 재현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6. 강한 주제의식과 현실비판의식
컬트 작가 데이빗 크로넨버그가 우리나라에서 유명해진 작품은 '플라이' 였다. 구역질나는 장면으로 공포보다는 끔찍함을 느끼게 한 '플라이'는 그 중심이 주제보다는 재미에 가 있었던 것 같다. 이 영화 '비디오 드롬'은 주제가 너무 강한데다 역시 구역질나는 장면의 연속으로 구성되어 있어 '플라이'보다 더 끔찍함을 느끼게 해 주었다. 차가운 연기로 정평이 나 있는 제임스 우즈가 분한 '맥스'와 블론디의 리드 싱어인 데보라 해리가 분한 '닉키'의 섹스 장면은 그야말로 구역질나는 장면이었고, 제임스 우즈의 갈라진 배속으로 비디오 테잎을 삽입, 마음대로 그를 조종하는 비디오 업계의 사장 베리의 음모 같은 것은 정말 기억하고 싶지 않은 장면 중 하나다. 하지만 이 영화가 볼만한 진짜 이유는 타락한 미디어를 고발하는 강한 주제의식 때문이다. 뒤에서는 미디어를 욕하면서 속으로는 타락한 문화에 대한 욕구를 갖고 있던 인물들의 성격은 우리 보통 사람들을 말하는 것 같아 씁쓸했고, 비디오에 중독되어 죽음을 택할 수밖에 없는 주인공의 상황은 컴퓨터에 중독되어 죽어갈 수밖에 없는 인류를 예견한 것만 같다.
정말 이 영화는 볼 때는 괴롭지만 보고 나면 고통스러워지기까지 하는 영화라 하겠다. 그러면서 우리가 처한 현실에 대해 바르게 생각해 볼 기회를 갖을 수 있다면 이 영화는 정말 가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 만약 TV와 컴퓨터에 중독된 사람이라면 필히 이 영화를 보라고 말하고 싶다. 그렇게 해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그 섬뜩한 아이디어의 메아리는 물론 ‘미디어는 메시지’라고 예언한 마샬 맥루한의 경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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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9.08.06
  • 저작시기2009.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8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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