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속의 그리스 철학

소개글

세계사속의 그리스 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자연철학시기
소피스트시기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3.결론

본문내용

는 형상과 질료의 관계속에서 절대적 진리를 이끌어 낸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 철학을 간단하게 압축하면 소크라테스의 선한 행동과 절대적 진리의 물음에 대하여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서로 다른 답을 제시한 것으로 볼수 있는것이다. 이후의 철학은 그리스 철학(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에 신학이 더해져서 시대에 따라 신과 인간의 비중이 줄어들거나 커지는 차이가 있을뿐 서양 철학의 기본틀은 이미 그리스시대에 완성되었다고 볼수 있다. 이원복, 신의나라 인간나라 p.70, 두산동아, 2003
플라톤은 많은 책을 남겼는데 초기의 책에서는 소크라테스와 생각을 구분하기 어려웠다. 주로 소크라테스와 제자들이 주고받은 대화로 내용이 이루어졌었다. 나이가 많이 든 후에 자신의 독자적인 생각을 밝혔었다. 그리고 정치, 종교, 윤리, 형이상학 분야에 걸쳐 자신의 철학을 발전시켰다.
먼저 정치에 관해서 그의 생각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그는 스승 소크라테스가 사형에 처해지자 민주제의 모순을 비판하고 철학적 군주(지혜로운 통치자)가 다스리는 나라를 이상 국가로 제시 한다. 이것은 인간에게 지혜, 용기, 절제, 정의의 4주덕과 관련된다. 즉 ‘지혜’를 가진 통치자와 ‘용기’를 가진 군인, 그리고 ‘절제’하는 농민들이 존재할 때 ‘정의’로운 국가가 탄생한다는 것이다. 즉, 신분제의 귀족적인 정치관을 엿볼수 있다.
보통 철학이라 말하는 형이상학 철학에 관해서는 플라톤의 ‘이데아’로 대표 할수 있다. 그는 모든 것은 이데아와 현상계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는 우리가 보는 것은 실재가 아닌 그림자, 현상계(질료)에 불과하고 실재는 오직 마음으로 알아낼 수 있는 이데아 세계(형상)가 존재한다고 했다. 이내용은 동굴의 우화에서 잘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플라톤은 영혼과 육체를 분리하는 생각을 했고 이 생각은 이후 그리스도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플라톤은 질료보다 이데아의 세계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점은 이후 아리스토텔레스와의 중요한 차이점인데 아리스토텔레스는 형상과 질료가 존재한다는 것은 플라톤과 같은 생각을 가졌지만 형상(이데아)뿐만 아니라 질료도 중요하다고 주장 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처음에 이데아만 중요시하는 관념적 성격의 플라톤과 어느정도 같은 생각을 가졌지만 후에는 서로 다른 사상을 내세우게 된 이유를 살펴보면...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과 같이 아카데미아에서 공부했지만 귀족의 플라톤과는 다르게 자란 배경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결과 다음과 같은 철학적 차이가 나타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형상과 질료의 조화를 중요시하고 아는 것뿐만 아니라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플라톤의 플라토닉 러브와 같은 관념적인 사상보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은 플라톤의 것보다 덜 금욕적이었던 것이다.
이 두사람 이후의 서양 철학 흐름은 플라톤의 이상을 중시하는 철학과, 아리스토텔레스의 현실을 중시하는 철학 두갈래로 나누어 진다. 그렇기 때문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이 두 철학자는 소크라테스와 마찬가지로 서양 철학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있는 것이다 .
Ⅲ.결론
이상과 같이 자연철학자들, 소피스트,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그리스 철학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철학은 시대와 동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시대 상황과 연관지어 생각해야한다.
특히 고대 그리스에서 철학이 발달한 이유로 민주제(정치), 그리스 문화, 사람들의 의식과 관련한다. 다시 말해서 고대 그리스가 오늘날 만큼의 언론 자유가 주어졌고 개인의 창의성이 매우 존중 되었던 시기였고 그리스 문화는 인간적, 합리적, 이상주의적이었다. 바로 이런 점들이 그리스 철학이 발달할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자연철학이 그리스에서 발달하고, 인간철학 또한 그리스 특히 아테네를 중심으로 매우 발전한점, 그리고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가 고대철학의 한 줄기지만 사상적 구성에 있어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차이는 서양철학 전체를 두 분류로 나눌 정도의 큰 영향력을 가진 점 이 모든 것이 그리스 철학이 서양 철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이유이다.
<참고문헌 및 사이트>
진원숙, 손에 잡히는 서양사 이야기, 신서원, 1999
이원복, 신의나라 인간나라, 두산동아, 2003
E.M 번즈, 서양문명의 역사, 소나무, 1994
로버트 램, 서양문화의 역사, 사군자, 2000
김기훈, 세계문화사, 일조각, 1998
한태규, 아테네로 가는길, 민음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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