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의 사회공헌, 복지제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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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Introduction

2. 인터넷 산업 환경 분석

3. Google 윤리경영 1 - 사회공헌

4. Google 윤리경영 2 - 복지제도

5. 결론 및 시사점

본문내용

구글의 복리 후생은 폭 넓고 다양하기로 유명하다. 드라이크리닝, 자동차 오일 교환, 세차 서비스는 물론 약속 장소를 대신 잡아주기도 한다. 쇼핑, 세탁, 우편 서비스는 물론 사무 공간, 복장 등에서도 구성원들을 배려하고 있다. 미용사의 정기적 회사 방문, 구내 체력단련장 및 마사지실 설치, 이동형 치과버스의 정기 방문 등은 기본이고 또한 자녀 양육(데이케어), 의료, 세탁, 헬스클럽, 야구 및 배구 코트 등을 포함한 모든 첨단 편의시설을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남녀 모두에게 12주간의 육아휴가를 보장하고 전체 임금의 75%를 지급한다. 아이가 탄생하면 가족 전체를 위해 최대 500달러의 식사를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하기까지 한다. 이러한 복리 후생제도는 직원들에게 무조건 잘해 주기 위한 것이나, 업계에서 일하기 좋은 회사라는 기업 이미지를 쌓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구성원들이 일함에 있어서 시간과 관심을 분산시키거나 훼방하는 잡다한 일은 회사가 처리해 줄 테니, 구성원들은 창의적인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3) 복지제도의 성과
구글이 비금전적인 보상에서 눈 여겨 볼 점은 모든 복지제도가 철저히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사원들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대로 실천해주는 것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기존 기업들이 직무를 기준으로 직원들의 직무환경을 조성했던 것과는 달리 직원들의 삶의 질 그 자체를 높임과 동시에 직무환경과 일상생활의 균형을 맞춰 보다 더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직무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해주었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근무시간 안에서 구글의 직원들은 자신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휘하여 직무에 집중할 수 있으며 쾌적한 근무여건에서 오는 만족감은 그들의 애사심과 창의성을 고취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음이 분명하다. 이러한 구글의 혁신적인 조직문화는 수직적인 구조를 타파하고 임원들에서부터 평사원까지 활발한 의사소통과 적극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점점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구글이 몸집이 커감에 따라 이러한 자유로운 조직문화가 와해 될 것이라는 논란도 있지만, 임원들이 초창기 기업정신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현상이기 때문에 이러한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기업문화와 복지제도는 앞으로도 구글의 핵심적인 경쟁요소가 될 것이 분명하다.
5. 결론 및 시사점
구글은 미국 <포천>지 선정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2007~200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998년 설립된 구글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이다. 현재 구글은 전 세계 검색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1만3천여 명에 이른다. 이렇게 구글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데 대해 구글 담당자는 "스스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권한을 주고, 직원들이 행복한지 꾸준히 살피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이러한 구글의 기업 내 문화와 복지제도는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적이고 특별한 사례로 주목되며 각광받고 있는 실정이다.
3M에는 15% 원칙이 있다. 이 원칙은 직원들이 맡은 업무 이외 자신의 관심분야에 근무시간의 15%를 할애해 연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Google은 이보다 5% 더 추가하여, Google20% 규칙을 만들었다. 업무 시간의 20% 또는 일주일에 하루는 무엇이든 상관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젝트를 해야 한다는 규칙이다. 이를 통해 성과가 좋을 경우, 회사에서 프로젝트 비용을 지불해 주고 또한 성공적인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없기 때문에 자신을 즐겁게 만들 일들을 하는 아주 획기적인 규칙이 되었다. 구글은 여기서 자발성과 협업을 통한 프로젝트의 시너지를 겨냥하고 있다.
구글은 철저하게 협업 중심이다. 협업을 위해서는 직원끼리 자유로운 정보 유통과 함께 이를 스스로 일궈 나가는 문화가 필요하다. 기술 기반 회사에서 개발자에게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할 시간적 기회를 준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구글은 20% 정책을 통해 이를 실제로 구현했고 수많은 혁신 프로젝트를 회사의 경쟁력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었다. 구글은 앞으로도 사용자가 정보를 창조하고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매출을 올리는 방식은 두 가지다. 하나는 직원을 쥐어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직원을 만족시켜 스스로 열심히 일하게 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고객을 대면하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은 경영자가 아니라 직원이다. 그런데 경영자가 아무리 고객에게 친절하라고 강조해도 회사에 불만이 많은 직원은 이 말을 실천하지 않는다. 구글은 인재 만족이 바로 기업 행복임을 깨달은 몇 안 되는 기업이다. 뛰어난 인재가 자신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줄기차게 이어가는 추진력에서 구글의 경쟁력이 나온다.
고객은 단순히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체가 아니라 사회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이다. 회사를 위해 일하는 직원도 고객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직원의 자유와 복지에 힘써서 그들을 만족시키려는 구글의 경영철학이야말로 사회공헌에 이바지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앞서 얘기한 5대 사회공헌 프로젝트 역시 사회 복지에 큰 역할을 하겠지만 사원의 동기를 자극해 스스로 일하게 만들어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돌본다는 것은 소비자 만족과 기업의 이익 그리고 공익과 복지의 조화를 이루려는 사회적 마케팅의 면모라 할 수 있다. 이렇듯 단기적이고 가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장기적이고 드러나지 않은 부분까지 신경 쓰는 구글은 오래도록 사랑받는 지속 가능한 기업이라고 확신한다.
<참고 자료>
investor.google.com
www.mk.co.kr
www.hankyung.com
www.fnnews.com
www.chosun.com
www.ft.com
www.moneytoday.co.kr
구글 성공의 7가지 법칙 - 뤄야오종, 오수현 역, 이코노믹북스, 2007
구글 성공 신화의 비밀 - 데이비드 A. 바이스, 우병현 역, 황금부엉이, 2006
단순함의 위력, 인터넷의 핵폭풍 구글 - 라이터스 편집부, 2006
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 - 존 바텔, 이진원 역, 랜덤하우스중앙,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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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1.16
  • 저작시기200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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