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칙센트미하이 '몰입의 즐거움(Finding Flow)'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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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칙센트미하이 '몰입의 즐거움(Finding Flow)' 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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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이지만, 그만큼 내가 몰입하지 못하는 일들과의 차이 역시 극명하다. 그러다 보니 일의 결과도 편차가 커서, 하고 싶은 것만 하려드는 성향을 더욱 부채질하고, 점점 더 내 인생의 ‘재미없는 부분’을 늘려왔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방식은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기 싫은 일을 하는 시간도 내 인생이다. 세상 모든 일이 내가 좋아하는 식으로만 이루어지지는 않는다는 걸 안 지는 오래되지 않았던가? 더 이상 어린 아이도 아닌데 말이다. 그게 무엇이 됐든, 이제는 현실을 똑바로 보고 내 자신에게서 몰입을 이끌어 내면서 삶을 좀 더 값지게 살아야겠다.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는가. 이 얇은 책 한권을 곁에 두고, 새로운 나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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