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EBS강의 반영과 수학능력시험 갈등론,기능론 적 찬반 고찰

소개글

[교육학] EBS강의 반영과 수학능력시험 갈등론,기능론 적 찬반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1). 수학능력시험에 대한 개괄적 파악
1-(2). 기능론 입장에서의 수학능력시험 평가
1-(3). 갈등론 입장에서의 수학능력시험 평가
2-(1). EBS에 대한 개괄적 파악
2-(2). EBS 강의 내용이 최근 수능에 반영된 비율
3-(1). 기능론 입장에서의 EBS 반영 문제 평가
3-(2). 갈등론 입장에서의 EBS 반영 문제 평가
4. 토론 - EBS 강의 내용의 수학능력시험 반영이
과잉 팽창된 사교육시장을 줄일 수 있는가?

III. 결론

본문내용

다면 집중도가 커지고 따라서 사교육 절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의 사교육 집중도가 ebs로 이동된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사교육 의존도도 감소될 것이고, ebs 교재의 질적인 측면이나 양적인 면에서도 더욱 다양해지는 결과를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지 : EBS의 수능 반영 비율을 늘린다면 어느 정도는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교육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수능과 EBS와의 연계성은 갑자기 일어난 것이 아니고 꾸준히 그 반영비율이 높아졌으나 그것이 사교육을 대체할 만큼 강력한 것이 못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EBS의 내용은 사교육의 내용과 별개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이 공부하고 공을 들일수록 점수가 높아진다는 심리에 근거하여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사교육을 할 것 입니다. 즉, EBS와의 연계성이 100%가 되지 않는 한 사교육비를 경감하는데 뚜렷한 목표달성이 될 수 없을 것이며 EBS와의 연계성 이외에 강력한 법안이 없는 한 사교육을 감소시킬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승신 : EBS가 사교육의 비율을 줄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BS가 수능에 많이 반영되기 이전에는 수능에 대한 막막한 준비로 인해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학원이나 과외에 의존했지만, EBS가 수능에 많이 반영되고 교육방법의 하나로 많이 보편화된 지금은 과외나 학원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EBS가 그냥 교육 시스템의 하나로 제시되었다면 그 영향력은 크지 않았겠지만, 나라에서 지원하는 것이고 수능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수능시험에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학생들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EBS를 좀 더 효과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다시 학원을 찾는 모순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그런 현상은 소수에 한정되어서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만 생각해도 아이들이 EBS문제집을 모두가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을 공부하기 위해 학원을 다닌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EBS가 문제집만 출판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강의와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서 강의를 내보내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학원보다 싸고 간편한 방법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은 고려하면 완전하게 줄일 순 없지만 EBS를 통해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
EBS 수능 반영은 사교육 시장을 축소시킬 수 있다
문제집의 가격이 저렴하다
ebs에서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ebs교재를 학원가에서 사용한다면 법적으로 처벌을 받는다.
학생들의 EBS 이용도가 여타 사교육보다 높다.
반영도가 더 높아진다면 사교육 관심이 자연적으로 EBS 자체에 옮겨올 것이다. 이는 EBS 교재나 강의 자체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기존 여타 사교육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수학능력시험과 직결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BS 수능 반영은 사교육 시장을 축소시킬 수 없다
학교 정규 과목 시간에 다뤄지면서 공교육의 근간을 흔들 수도 있다.
EBS 관련 사교육이 더욱 더 많아질 것이다.
EBS 강의가 지루하고 문제풀기 위주라서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학생의견이 많다.
EBS 강의 내용 반영률의 체감 정도가 매우 낮다.
EBS 강의 내용 자체가 여타 사교육과 별개가 아니므로 EBS의 수능 반영률이 100%가 되지 않는 이상 사교육 시장의 축소는 불가능하다.
III. 결론
위의 평가들과 논의에 따르면, EBS가 수능시험에 반영된다는 것만으로는 교육기회의 평등이나 사교육시장 대폭 축소와 같은 갈등론적 요구에는 부응하지 못한다. 물론 EBS의 취지는 좋았으나, 과도한 교육열과 이미 과대해져버린 사교육 시장을 줄이기에는 무리가 있다. EBS가 수능시험에 반영되는 것의 의도된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EBS의 수능시험 반영률을 100%로 조정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방법이나, 입시 사교육의 수능 대비 암기 위주의 1차원적 학습 방법 자체를 바꾸어야 한다는 원론적인 방법들이 제시되었다. 이미 현대 사회에서의 과대한 사교육은 해결하기 어려운 사태까지 이르렀다. 이 논의를 통하여 EBS 강의 내용의 수능시험 반영 노력은 이런 과대한 사교육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으며, 아직 2010 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지 않은 시점에서 판단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는 것도 파악할 수 있다. 앞으로 수학능력시험에서 EBS를 어떤 방식으로 반영할지, 또 그에 따른 사교육 시장의 팽창 문제도 어떻게 해결되어 갈 지 더 지켜보아야 한다.

키워드

교육사회,   수능,   EBS,   EBS강의,   수학능력시험 ,   기능론,   갈등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