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무 체험 수기 가작] 선택이 아닌 필수다!

소개글

[현장실무 체험 수기 가작] 선택이 아닌 필수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0) 여는 글
(1) 나는 누구인가
(2) 샌드위치 프로그램의 득과 실
(3) 벤처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4) 샌드위치 이후
(5) 맺음 말

본문내용

를 이루었을 때 더할 나위없는 큰 기쁨과 성취욕으로 충족되고도 남음을 알았다. 여기서의 경험은 직업을 보는 나의 시각과 생각을 바꾸어놓았다. 물론 난 중소기업에서 일을 해서 대기업은 어떤지 잘 모른다. 대기업은 크기 때문에 해당 파트가 있고 그 파트를 팀원과 함께 담당하고 해결하는 전문가적 업무가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일한 중소기업은 사장부터 실습생까지 중요한 일에는 모두 힘을 모아 해결하고 다양한 일을 접하고 처리해야 하며 회사가 돌아가는 전반적인 흐름과 하고자하는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직업들마다 장단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5) 맺음 말
나는 대학생들이 졸업하기 전에 이처럼 현장체험 실무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짧게는 한 두 달이라도 제공하여 대학생 진로선택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진로선택의 참된 시각을 가지게 하였으면 좋겠다.(모두들 남는 시간은 영어에 투자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영어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정하는 것이다.) 국내외 인턴십이나 샌드위치 프로그램은 이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를 지원하는 학생은 분명히 해두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마음가짐이다. 이것으로 나는 무엇을 얻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지원해야한다. 그리고 그 분야를 명확히 해야 한다. 쓸모없는 곳에서 일하여서 학점을 받는 것은 아르바이트하며 학점 받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은가? 그런 곳은 수동적 업무를 하고 배우겠다는 자세와 의욕이 결핍될 수 있다. 배울만한 곳을 선택하고 그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가야 한다.(일 해주러 간 것이 아니라 배우러 간 것이다. 이점을 잊고 일한다면 불만과 따분함이 몰려올 것이다.) 인턴십이나 샌드위치 프로그램은 학점을 따려고 무작정 지원하는 학생들의 지원을 막고 우선 목표를 가진 학생을 해당 업체와 연결해주어야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일이 바로 이것이라 생각한다.)
스트레스도 배움이고 시행착오도 배움이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배워야 한다. 실제 취업 후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면 별일도 아닌 것에 직장을 포기하는 경우가 생긴다.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고 인간관계와 업무에서 스트레스를 어떻게 줄여나갈 지 이 현장실무 체험을 통해 배우게 될 것이다.(나 또한 과도한 업무와 사장님의 가르침 속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배움이란 생각을 떨치지 않았고 시간이 지난 후 그 기억은 나에게 황금같이 소중한 경험으로 남았다.) 또 학교 공부와 실제 업무 속에서의 이질감을 느끼고 그에 따른 시행착오도 겪게 되는 데, 이 시행착오를 통해서 남은 학기 수업을 듣는 자세와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 이론만 들은 경우와 이론 중에 실습을 겸한 경우는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잊지 말자.
마지막은 나와 최 사장님의 문자 대화로 끝낼 것이다. 이는 2008년 3월 31일 밤에 주고받았던 문자로 주옥같은 멘트라며 사장님이 회사 자유게시판에 올려놓으라고 해서 올려놓았고 그러함에 문자 내용을 보존하고 있다. 안전제일주의의 면모를 보이는 나에게 사장님이 보내는 메시지이다.
- 사장님 : 길게 사는 건 내가 용서하기 전에 나부터 부끄럼이지만
평범하게 사는 건 내가 널 허락하지 않을 거다.
- 나 : 평범하게 살되 훗날 안정되면 책이나 쓰고 싶네요.
- 사장님 :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글이 평범한 인생에서 나오기란 쉽지 않다.
- 나 : 그렇네요. 훗날 제 글은 평범하진 않을 것 같네요. 그날을 위해
더 갈고 닦고 더 경험해야죠.
- 사장님 :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거든 지금 그들에게서 더 많은 일탈을 꿈꿔라
(2008. 3. 31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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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샌드위치,   현장실습,   중소기업,   대학생체험,   운동기구,   현장실무,   벤처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