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세대의 정치참여 혹은 정치적 무관심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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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 론 3
본 론 4
-인터넷세대의 정치문화 4
-세대문제와 정치참여 5
-인터넷과 정치참여 5
-인터넷, 정치참여 그리고 세대갈등 6
-젊은 세대의 새로운 정치참여 패턴과 특징 6
-개인화된 정치참여’와 ‘집단화된 정치참여’의 연계 7
-인터넷세대의 온라인 정치참여 사례 8
-'세대간 갈등’에서 ‘세대간 연대’로의 전환 가능성 9
-젊은세대와 정치참여 거버넌스 모색 9
결 론 11
참고문헌 12

본문내용

정부와 수동적으로 호응하는 시민이라는 일방적 관계의 문제가 지속 되고 있는 것이다. 정치인들과 정당들이 제공하는 사이버 정보도 선전용이 대부분이며 건설적인 제의나 쌍방향적인 토의보다는 일방적인 정보제공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즉 경청보다는 훈계가 더 지배적이며 일반인 중심의 아래로부터의 자발적 학습보다는 전문가 중심의 위로부터의 강의교육에 머물러 있어 실질적인 거버넌스가 이뤄지고 있지 못하다. 아직도 4년마다 한번 투표장에 가는 형식의 참여모델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수요자/소비자 중심의 참여정치 거버넌스 모델이 크게 부각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사상 유례없이 강력한 복사-복제력과 전파력을 지닌 인터넷의 매체적 특성에 기인하는 것이지만, 그보다도 과거에 정치적 재화의 공급과 생산을 주로 담당해왔던 기존의 정치적 공급자들 즉, 정부, 정당, 정치인 및 언론 등이 유권자/시민의 이익표출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특수한 시민집단의 이익만을 반영해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의 정치참여 욕구가 인터넷, 모바일 등 IT기술을 매개로 폭발했다고 볼 수 있다. 즉 수요와 공급에 법칙에서 보면 인터넷을 통해서 정치적 재화에 대한 유권자/시민들의 수요가 공급을 갑자기 앞지르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수요자 중심의 온라인 정치참여를 거버넌스 차원에서 모델화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그런데 공급자 중심의 수직적/위계적 정치참여 영역과 수요자 중심의 수평적 정치참여 영역 사이에는 여전히 서로를 연결시키지 못하는 공백이 존재할 수 있다. 이러한 조건 하에서 항상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불연속적으로 초래될 수박에 없다. 따라서 양자를 연결시키기 위해서 공급자와 수요자가 모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전자적 아고라’와 같은 정치적 공공성의 매개영역이 있어야 한다. 과연 그 역할을 누가 맡을 것인가? 그런 의미에서 공급자 모델과 수요자 모델을 서로 접합시킬 수 있는 통합적인 온-오프라인 정치참여 모델이 필요하다. 즉 정치적 재화의 공급과 수요를 매개 조정하면서 시민참여와 정책결정을 조화시키는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다양한 콘텐츠 즉 정치적 지식과 정보 및 정치적 담론의 생산과 소비, 유통을 통해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이끄는 소위 ‘정보중개상’들과 인터넷 매개집단들에 대해 정부, 정당 및 정치인들이 전략적으로 연계 결합하는 정치참여모델이 필요할 것이다.
결 론
정보통신기술, 특히 인터넷인 개인들이 정치와 공동체에 참여하는 방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이 새로운 기술의 파급력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젊은 세대가 시민적 정치적 생황에 관여하도록 인터넷을 사회자본화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구축할 기회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온라인상의 다양한 참여를 이들의 사회정치적 활동으로 연계, 전환시키고자 하는 노력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IT의 힘만으로는 젊은 세대들의 정치참여를 형성시킬 수는 없지만, 최근의 젊은 세대들이 IT기술을 사회정치적 활동을 위한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경향도 명백히 존재한다. 젊은 세대는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 차원의 공동체적 참여에는 적극적이지만 전통적인 정치제도 및 과정에 대한 참여는 거부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그동안 우리는 젊은 세대의 이같은 경향을 ‘시민참여의 위기’로 우려로 줄곧 표명해 왔지만, 그들의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해 보면 이들은 기술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스스로 서로를 연결되고 상호작용하며 자발적으로 조직하는 새로운 사회운영양식으로서의 사회정치적 네트워크를 스스로 창출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런 점에서 이른바 젊은세대라는 새로운 정치세대 또는 참여세대를 목격하게 되었다. 1980년대 정치의 시대를 온 몸으로 부딪히며 민주화운동을 통해 아래로부터의 변화를 꿈꾸고 실천했던 이른바 386세대가 온오프라인 기반의 ‘정치적 참여세대’였다면 자본과 문화의 시대에 전자적 대중 또는 전자적 공중을 형성하며 자유로운 욕구의 분출을 특징으로 하는 젊은세대 또는 인터넷세대는 ‘문화적 참여세대’라고 표현 할 수 있다.
실로 지난 2002년 이후의 짧은 격변기는 우리 사회에서 컴퓨터 1세대라고도 할 수 있는 386세대가 젊은세대와 연게되면서 정치변동의 폭발력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두 세대의 인터넷 문화로의 결합은 한국의 젊은가 더 이상 ‘탈정치화된 문화세대’로 남는 것을 극복하고 ‘정치를 문화적으로 수용하는 세대’로의 변화를 가능케 만들었다. 이같은 젊은세대의 정치참여적 역동성은 사이버공간 상에서 발견되는 자양한 형태의 전자적 공론장과 사이버결사체들을 통한 정치참여의 확대로 인해 한국 시민사회의 재구조화 뿐만 아니라 참여정치 거버넌스의 구축 가능성을 고양시키고 있다. 그런 점에서 본 리포트는 인터넷 등 IT를 매개로 증대하는 젊은세대의 정치참여적 역동성을 체계적이라 평가함으로서 보다 개방적이고 민주화된 참여정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조건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이상의 결론도출을 통해 우리는 2002년 이후의 격변기 동안 정치개혁의 새로운 주체로 급부상한 젊은세대의 역동적인 정치참여를 통해 인터넷과 이동통신 등 IT기술이 향후 민주적 거버넌스 구축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우리는 그동안 정치적 무관심층으로만 간주하였던 젊은 세대들이 IT기술을 사회정치적 네트워크를 위한 자원으로 적극 활용 하는 모습을 통해서 이들의 정치참여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평가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문헌
강내원(2004) “인터넷과 대중매체 이용이 정치참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박상호·성동규(2005) “미디어 신뢰도가 정치효능감과 투표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김용철·윤성이(2000) “인터넷의 정치적 활용가 16대 총선”
박선희(2003) “인터넷 언론의 16대 대선보도 분석: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을 중심으로”, 한국언론재단 토론회 발표문.
네이버 블로그 사설(2010) 세상 이야기(http://blog.naver.com/centerhall) “젊은세대에 정치 무관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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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4.04
  • 저작시기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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