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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과학적 소양

Ⅱ. 과학적 발견

Ⅲ. 과학적 연구

Ⅳ. 과학적 창의력

Ⅴ. 과학적 예언

Ⅵ. 과학적 실재론

Ⅶ. 과학적 관리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경영전략은 아닐 수도 있다. 적당한 이윤으로 적당한 임금보상으로 살맛나는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의 복된 세상살이를 지금까지 누릴 수만 있으면 더 더욱 좋은 세상이 펼쳐질 수도 있었을 게다. 왜 새로운 문명탄생으로 신성한 노동이 비효율이라는 명분아래 생산성 증대를 위하여 착취되어야만 했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독후감의 본질은 책의 읽은 그대로의 느낀 점일 것이다.
이러한 주장의 논리는 어쩌면 제 자신에게서 사용자이기보다는 근로자이기에 근로자라는 입장에서의 이 글을 접해졌는지는 모르겠다.
테일러는 가장 큰 낭비로 주먹구구식 작업방법이라 지적하고 있다. 이 방법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대체함으로서 불필요한 동작을 없애고 느리고 비효율적인 방법을 바꿈으로서 가능해지는 엄청난 시간절약과 그에 따른 생산서의 증가는 유능한 ‘동작 및 시간연구자’에 의한 생산성 향상을 실제로 목격한 후에나 제대로 깨달을 수 있다라고 했다. 인간은 체계화된 논리 정연된 보고서보다는 실제로 보고 느껴야 사실이라는 것을 믿게 된다.
과학적 관리 하에서의 노동자들의 솔선 즉 성실, 신의 창의성을 이끌어 낸다라면 경영인들은 새로운 부담들, 새로운 의무들과 책임들을 당연히 떠맡아야 한다.
과거 노동자들이 전통적인 구전되어 온 지식을 모으고 분류하고 표로 만들고 이 지식을 노동자들의 일상작업에 매우 도움이 되는 원칙과 법칙, 공식들로 바꾸는 부담을 떠맡는다. 경영진이 새롭게 의무를 더 맡게 되는 데 첫째로 과거의 주먹구구식 방법을 대신할 과학을 개발한다. 둘째 고학 적으로 노동자를 선발하고 훈련하며, 각 노동자를 자기의 업무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으로까지 개발시킨다. 셋째로 모든 업무가 앞서 개발된 과학의 원리들에 입각해서 행하여질 수 있도록 노동자들과 진심으로 협력한다. 넷째 노사간에 일과 책임에서 거의 균등한 분배가 이룩된다. 이러한 과학적 관리의 이론들이 테일러 시대 당시에 학문으로 정립되었다니 현실을 사는 나에게는 매우 놀랍다. 경영자로서의 기본자질을 갖출 수 있는 기본서가 되기에 충분한 것 같다.
솔선과 격려의 경영 하에서는 모든 문제는 실질적으로 ‘노동자’에게 달려 있는 반면,‘과학적 관리’하에서는 문제의 반은 ‘경영자 측에게 달려 있다. 노동자들의 ‘업무목표’는 적어도 하루 전에 경영자 측에 의해 완전히 계획이 수립되어지고, 대부분의 경우 모든 노동자들이 문서화된 지시성의 계획서를 받게 되므로 이러한 모든 절차서를 경영자는 실현가능성이 있게 만들어야 된다.
그럴듯한 탁상행정에서 비롯된 계획서는 금방 노동자들에게 실천에 따른 불합리성이 대두되어 실패로 돌아가게 마련이다. 반면 이러한 철저한 과학적인 관리에서 작성된 업무목표를 위한 절차서가 노동자로 하여금 사용하기 편하고 노동착취에 대상이 되지 않는다면 솔선과 격려의 체재 하에서보다 엄청난 편익을 가져 올 수가 있을 것이다. 또한 깨달을 것이다.
과학적 관리의 원칙을 주장하면서 하나하나의 사례를 들어 그 원칙의 타당성을 설명하여 독자로 하여금 친밀하게 한 점은 든든함과 믿음이 가게 하는 점이다.
과학의 개발은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한다. 시행착오를 통한 추가 자금의 발생은 기업들로 하여금 재무상태의 악화를 불러오게 된다.
이러한 개발된 것들이 생산성으로 이어진다면 투입된 자금의 회수는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기업의 존립여부가 관건이 된다. 1900년도의 시기상황으로 보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체계는 파악한 것은 없지만 아마 어려웠을 것이라 보고 이 원칙의 대제는 상당한 파격적인 이슈가 될만한 것으로 본다.
체계화된 원칙들이 기업문화의 형태로 정착되어야만 테일러의 원칙들이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며 지금 모든 기업들이 많은 경영철학들과 경영이론들을 대입하여 경영목표를 세우고 있다. 테일러는 이 과학적 관리의 원칙들을 채택한 모든 기업들이 생산성의 향상이 두 배로 뛸 것이다 라고 주장한다. 인간은 생산성의 향상에 따른 즉시 보상절차를 밟아야 하며 그 이전에 사전약속을 하고 노동자와 사용자간의 신뢰를 쌓아야만 지속된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과학적 관리의 관리’는 그 당시 일반회사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던 노사 양방의 일치된 견해와 이해관계 및 일치된 노력을 요구한다. 이러한 제시에 테일러는 노동자에게는 임금의 상승만을 제시하게 되지만 이 원칙을 채택하게 되는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더욱 더 철저한 분석과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하여야 하며 부담하여야 하는 부담들은 엄청날 것이다.
그 당시의 노동문화의 새로운 불씨를 가져오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사용자의 최대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며 사회전체의 이윤으로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사용자에게 노동자들의 몫을 제외하고도 남은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유용하게 쓸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다. 과학적 관리론의 단점을 어느 정도 희석시켜 주는 대목이다. 노동자의 입장이기보다는 경영을 하는 최고경영자 입장에서의 기술이 많은 부분에서 보인다. 최소한의 노동자 입장에서 써내려 간 것이다.
노동의 희생의 보상에 단순한 임금으로만 설명한 것은 인간의 속성을 덜 이해한 것으로 본다. 인간에게는 기본적인 욕구가 있다. 더 많이 가지고 싶어 하는, 더 나은 편안함을 누리려고 한다. 과학적 관리론은 생산성 향상에 따른 임금상승 효과를 누리게 되는 것은 해당이론을 어떻게 접목시키느냐에 달려 있다.
생산효율을 높여 경쟁력을 높이게 된 주요 근본적인 원칙을 제시한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로는 경영진에게는 아주 근본적인 것이며 그 궁극적 효과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참고문헌
○ 김광웅(1994), 한국정치학에서 과학적 연구의 의미
○ 김웅진 편, 방법, 방법론과 한국 정치학, 서울 : 한울
○ 노우드 러셀 핸슨, 송진웅조숙경 역(1995), 과학적 발견의 패턴, 서울 : 민음사
○ 이진하(2005), 과학적 관리론 & 인간관계론
○ 윤종건(1997), 아하! 창의력, 원미사
○ 한국분석철학회(1993), 실재론과 관념론, 철학과 현실사
○ Jon D. Miller 저, 조희형·최경희 옮김(1997), 유능한 시민을 만들기 위한 과학적 소양, 서울 : 사이언스북스

키워드

과학,   창의력,   예언,   실재론,   관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