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 술의 정치경제학, 국제정치경제체제의 정치경제학, 기업과 언론의 정치경제학, 언론개혁의 정치경제학, 파트너십의 정치경제학, IMF경제위기의 정치경제학, 여성서비스노동자의 정치경제학 분석

소개글

노동과 술의 정치경제학, 국제정치경제체제의 정치경제학, 기업과 언론의 정치경제학, 언론개혁의 정치경제학, 파트너십의 정치경제학, IMF경제위기의 정치경제학, 여성서비스노동자의 정치경제학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노동과 술의 정치경제학

Ⅱ. 국제정치경제체제의 정치경제학

Ⅲ. 기업과 언론의 정치경제학

Ⅳ. 언론개혁의 정치경제학

Ⅴ. 파트너십의 정치경제학

Ⅵ. IMF경제위기의 정치경제학

Ⅶ. 여성서비스노동자의 정치경제학
1. 여성다움의 일
2. 가사의 사회적 상품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조 일, 요리와 청소 등의 주부의 일, 인내와 기다림을 요하는 일, 매력적인 외모를 요하는 일, 어린아이를 다루는 일에 주로 고용된다. 개인적 적극성이나 의사 결정에 고용되는 경우는 드물며 다른 사람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감독하는 일에는 거의 고용되지 않는다. 한 조사에 의하면 미국 뉴헤이븐의 고용주의 74%와 챠롤트의 고용주의 53%는 행정적이고 관리적인 일에 남자를 선호한다고 답변하였다. 여성적 일은 수동성, 순응성, 단순 보조적 성격, 성적 매력 등의 특징을 지닌 것으로 요리·재봉·세탁·타이핑·복사·비서직·간호사·교사 ·보모 또는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이런 결과로 몇몇 직업에 여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이런 결과로 몇몇 직업에 여성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현상을 보이는데, 미국에서 속기사, 타이피스트, 가사노동자의 97%가 여성이며 의료 서비스노동자, 대학을 제외한 교사, 웨이트리스, 사무직노동자의 2/3 이상이 여자이다(goldberg,1970).
1887년경 코스타리카의 조사에 의하면 70.03%의 여성노동자가 서비스 노동을 하고 있었는데 이는 가사노동과 사회적인 관념 속에서 상존할 수 있었다. 그들은 요리사·가정교사·세탁·하인으로 일했다(aguliar and piza, n.d: 10).
그러나 이러한 성별 직종분화론은 우리나라에서 통계적인 경향으로 곧바로 지지를 받지는 않았다. 김미숙(1987)은 1970∼80년에 성별 직종분절이 감소했음을 통계적으로 발견한다. 즉 성별 분업의 통합, 성별 직업평등의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서비스산업부문 노동력의 특징을 1989년에 실시된 특별고용 구조조사결과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주로 소규모 업체에 매우 불안정한 형태로 취업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으로 나타난다. 이는 여성 노동자의 경우에 개인적인 접촉에 의해 작업장내의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개인적인 서비스는 바로 이런 통제 방식이 가장 유효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즉, 직종은 서비스직이 절대 다수(76.6%)를 점하고 있으며. 여성의 비율이 높은(56.3%)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영세업체의 소규모사업장에 주로 고용되어 있다. 즉 77%가 1∼4인 업체에 고용되어 있다. 조직형태 별로도 개인사업체에 93.1%가 취업하고 있다.
여성서비스 노동시장의 또 다른 큰 특징은 고용상태가 매우 불안정하다는 점이다. 즉 상용노동자의 비율이 낮고(20.0%)임시 내지 일용고의 형태가 많다(24.4%). 또한 일하는 시간도 매우 짧다. 즉 불안전 취업자의 비율이 높다. 일주일에 18시간미만 일하는 사람의 비율이 1.3%, 18∼36시간이 7.3%, 따라서 합계 8.6%인 148.123명의 노동자는 주당 36시간미만을 근무하고 있다. 이는 정기임금을 받는 형태의 고용이 아님을 의미한다. 같은 맥락에서 서비스산업 노동자들의 업종별 근속기간도 매우 짧다. 조사시점을 기준으로 해당업체에서 6개월 미만 근무한 사람이 12.9%, 6∼12개월 8.7%, 1∼3년이 24.6%로 단기간 근무한 사람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상은 서비스산업전체를 분석한 것이나 만일 최종소비서비스산업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더욱 열악한 근로조건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고용형태에서 노동자들의 층도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김기환에 의하면■ 나이가 많고 직업경력도 많은 자영업자,■교육수준이 낮고 나이든 여성은 주로 임시고, 일용고 또는 자영업자로 소규모 사업체에 취업하고 있지만. ■교육수준이 높고 젊은 남자들은 주로 대규모 사업체에 상용근로자로 취업한다는 것이다. 여기서도 여성은 매울 불안정하고 한계화 된 노동조건으로 근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같은 서비스산업의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여성은 더욱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며, 남성이나 자영업자와는 다른 독특한 계층을 형성하면서 노동하고 있다.
또한 김기환은 서비스직 여성노동자의 유동성을 지적한다.\"서비스부문 취업인구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도소매업 및 음식숙박업이 여타의 서비스 부문(문화 오락 서비스를 포함하여)에 대해 노동력을 제공하는 취업대기자의 저수지 기능을 하고 이사\"고 한다. 이는 통계적인 분석을 통해 지지된다. 즉 도소매업은 직장이 불변인 사람의 비율이 낮다(77.5%)거나, 음식 및 숙박업은 도소매업 쪽에서 충원이 많다(서비스 부문에서 온 사람 중의 63.5%)거나, 음식 및 숙박업은 다른 서비스산업에로의 유출 비율이 높은(6.9%)점에서 알 수 있다. 서비스산업의 신규취업자는 여성의 비율이 높고(58.7%), 낮은 연령층(30대 미만이 58.3%)이다. 신규노동력은 일고, 임시고 등의 불안정한 종사상의 지위를 갖는다(37.5%). 또한 평균 근속년수도 짧을 뿐만 아니라(0.7년), 평균소득도 낮다(30만원). 노동시장에서 퇴장하는 사람도 여성이 많다(52.8%). \"제조업으로부터 유입노동력이 많은 산업에 문화 및 오락서비스 업이 포함된다. 이들 노동력은 유동적 과잉인구의 한 형태이다.\" 신경아도 \"판매, 서비스 취업자의 증가는 단순히 전자본주의적 부문의 단절이나 자본주의적 발전의 자연스러운 발전이 아니라, 유동정체 인구의 pool\" 이라고 규정한 바 있다. 그 근거로 한국여성개발원의 연구결과에서 나온 3차 산업의 경우 임금은 높으나 고용조건은 불안정함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따르면, 바텐더·호스티스·웨이트리스의 수입은 생산직 여성노동자의 2배의 소득을 올리나 노동시간이 길며, 고용이 매우 불안정하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강남훈(1999), 보혁명과 노동가치론, 한신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토론 9902호
김균·심재철 편(1997), 경제위기 논쟁과 보도행태, 경제뉴스와 경제현실
신기현, 김달중·박상섭·황병무 편(1995), 국제정치경제 연구의 전개 양상, 국제정치학의 새로운 영역과 쟁점, 서울 : 나남출판
삼성경제연구소(1998), IMF 1년과 한국경제의 변모, 서울 : 삼성경제연구소
이효성(1989), 정치 언론, 서울 : 이론과 실천
이재우(2002), 계약적 기업지배구조이론의 한국적 함의와 한계: 코즈 이론을 중심으로, 산업조직연구, 제10집, 제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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