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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교직의 전문성

Ⅲ. 교직의 불확실성

Ⅳ. 교직의 사회적 지위

Ⅴ. 교직의 매력
1. 교직은 자율의 폭이 크고 창의적이라는 점이 중요한 매력이다
2. 교직은 다른 직업에 비해 비교적 신분이 보장되어 있고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3. 교직은 다른 직종에 비해 비교적 여가가 많고 이를 이용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직업이다
4. 교직은 남을 위해 봉사하는 활동이라는 점이다
5. 교직이 사회적 공헌이 분명하고 그 정도가 높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6. 교직은 계속적인 자기 갱신을 통하여 고도의 자아실현을 도모하기에 적절한 직업이라는데 또 하나의 매력이 있다

Ⅵ. 교직과 학생

Ⅶ. 교직과 교직종합발전방안

Ⅷ. 향후 교직의 제고 방안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교직발전을 가장 선행적이고 중심적인 과제로 부각시킴으로써 \'가르치는 보람과 긍지가 충만한 교직사회\'의 구축을 통해서만 교육발전이 추진되고 실현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그 사실을 본격적인 교육개혁의 추진에 앞서 대내외적으로 천명했다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다. 특히 여러 차례의 지역 공청회와 다양한 채널의 의견 수렴, 별도의 추진협의회의 구성·추진과 같은 실천적 노력은 그 가능성과 의미를 배가시키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그러한 가능성과 의미에도 불구하고, 토론자는 이 시안에 대한 교직사회의 반응이 이미 진행된 공청회에서의 의견 개진과 일부 교직단체 등의 전면 철회 요구 등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대다수의 교사들과 교직 지원자들은 이 시안에 대해 별다른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시안이, 그 상당한 의미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교직사회에서 큰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부정적인 의식구조와, 정책목표와 과제들 간에 보이는 논리적 불일치성에 대체로 기인한다. 또한 교육현장의 근본적인 문제점과 교직사회의 특수성을 무시한 채 교원간의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시장경제의 원리를 교육에도 적용하려 하고 있다
Ⅸ. 결론
농경사회에서 교직은 성직으로 여겨졌다. 성직자의 권위가 신으로부터 유래하는 것처럼 교사의 권위도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선배교사들은 교사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동네 유지로, 최첨단 지식인으로, 지역사회의 인생 고민해결사로서의 삶을 살았다.
산업사회에서 교직의 성격은 전문직으로 바뀌어 규정되어왔으나, 교권은 여전히 전통적 지위로부터 자연히 주어지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공업화, 도시화, 관료제화를 지향하는 산업화의 논리를 배경으로 교사의 우선적인 사명은 발전된 지식을 효능성 있게 전달하는 것이 되었다. 다소 괴팍하더라도, 교육원리를 비켜가더라도 시험 준비만 잘 시켜주면 실력 있는 교사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국제 사회에서는 교원정책의 기조를 ‘힘 실어주기’로 선회하였다(teacher empowerment). 그리고 이러한 ‘힘 실어주기’ 정책의 기본은 자율과 책무성을 두 축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교직사회는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성을 채 갖추기도 전에 지식 정보화 사회에의 대응을 요구받고 있다. 따라서 축약적 산업화 과정에서의 부작용을 씻고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미래 시민을 길러내기 위하여 급변하는 사회에서 달라진 학습자와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해 낼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탐구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점에 이르렀다.
허나 지금은 교사들에게 교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앞으로 몇 년간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가, 어떤 지원이 필요한가, 지금까지의 백화점식 정책나열이 아니라, 교사가 보는 가장 절실하고 주요한 아젠다가 무엇인가를 묻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교직사회에는 집단적 자기방어심리가 어느덧 고착되었다. 교사들은 이제 교실 수업을 비롯한 직무수행 전반에서 나름대로의 교육적 의미를 찾기보다는 문제의 소지가 없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는 방어적 자세를 굳건히 취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학교 현장과 그곳에서 배우고 가르치며 살아가는 교원과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며, 학교가 우리 아이들의 몸, 마음, 머리가 균형 있게 성장하는 곳으로 변모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인 교직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 그리고 학교공동체를 향하여 어떤 것부터 다시 시작하여 어떻게 해나갔으면 좋겠느냐고 물어야 한다. 또 이를 이루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냐고, 뭘 지원했으면 좋겠느냐고 묻고 협상하여야 한다. 성공적인 변화의 열쇠는 논의구조를 확립하여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 교육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하는 교직발전종합방안(시안), 교육부, 2000
◎ 교육인적자원부, 교직단체와의 단체교섭·협의자료집, 2002
◎ 김효한, 교직원회의 운영에 대한 교원의 반응 연구, 석사학위논문,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1993
◎ 이정재, 교직발전의 방향, 교직발전종합방안 대토론회 자료집, 교직발전의 방향, 전국교육대학교 연합회, 2000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하반기 교섭과제 개발 및 교직발전종합방안에 대한 일선교원 여론조사 결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2000
◎ Dan C. Lortie, 진동섭 역, 교직사회, School teacher - A Sociological Study, 서울 : 양서원,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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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   교사,   교원,   임용,   교직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