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예수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생애와 부활, 예수(예수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어록과 치유, 예수(예수그리스도,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천국, 예수(예수그리스도, 그리스도)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시사점 분석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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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예수(예수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생애
1. 사생애 : 준비기
2. 공생애 : 활동기

Ⅲ. 예수(예수그리스도, 그리스도)의 부활
1. 내가 너희를 보내노라 한 것이다(요 20:21)
2. 성신을 받게 되는 것이다(요 20:22)
3. 정죄 사죄권(요 20:23)

Ⅳ. 예수(예수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어록

Ⅴ. 예수(예수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치유

Ⅵ. 예수(예수그리스도, 그리스도)의 가르침
1. 쉽게 가르치셨다
2. 재미있게 가르치셨다
3. 정곡을 찌르는 가르침이셨다
4. 사랑으로 가르치셨다

Ⅶ. 예수(예수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천국

Ⅷ. 예수(예수그리스도, 그리스도)에 대한 다양한 해석

Ⅸ.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는 救贖者이다. 그는 모든 인간 위에 뛰어난 신으로 추앙되며 그의 가르침과 말은 천지는 변하여도 결코 변하지 않을 절대적 진리로 간주된다. 예수는 죄의 결과로 죽음의 한계에 갇힌 인간을 영원한 삶으로 인도하는 신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仲保者로 이해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중요시되는 예수에 대한 명칭은 王, 主, 하나님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보수적 복음주의자들의 이해와는 달리 예수의 실재성보다는 그의 영향력과 가르침의 의미에 초점을 두고 예수를 이해하고자 하는 입장으로서 자유주의자(liberalist)들의 해석을 들 수 있다. 이들은 일단 예수의 기록에 많은 신화적 요소가 개입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脫神話한 예수의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여러 가지 기적들과 인류의 경험에 의해 용인될 수 없는 童貞女 孕胎, 復活 등은 사실의 문제보다 의미의 문제로 재해석된다. 이러한 입장에서는 예수가 매우 위대한 인물임에는 분명하지만 그가 신이라든지, 초자연적인 인물로는 묘사될 수 없다고 본다. 오히려 이러한 신화적인 내용보다는 그의 가르침이 당대에 가져온 실제적인 변화들처럼 현대에도 정치적 사회적 맥락에서 인류에 끼친 교훈과 의미를 포착해 내고 이를 중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한다. 이러한 입장은 기독교적 인본주의로 규정할 수 있다(고범서, 1983).
이러한 자유주의 신학의 입장의 한 부류로 볼 수 있는 입장이 민중신학적 입장이다(Coolman, 1970). 이들은 예수의 삶을 정치적 맥락에서 해석하고 특히 예수가 늘 가난한 자와 군중, 민중들과 함께 하였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들은 예수가 당대의 정치 세력과 대립하고 성전을 폭력적으로 청소하는 장면 등이 예수를 규정하는 가장 예수다운 대목으로 이해한다. 이러한 해석은 예수를 당대의 로마 제국주의에 항거하는 정치 세력의 한 부류로 간주하고 민중 해방을 위한 혁명가로서 예수의 삶을 재구성하려고 하고 있다(안병무, 1993).
그 외에도 역사와 사회 상황에 구속되는 한 인간으로서 예수를 이해하고자 한 입장으로 Renan의 <예수전>이나 엔도 슈사꾸의 <예수의 생애>를 들 수 있다. 이들은 당대의 사회 문화적 배경 하에서 한 인간으로서 내적 번민과 고뇌 등을 문학적 상상력을 통하여 재구성하고 있다. 그 외에도 철학가들 사이에서 예수를 나름대로의 독특한 방식으로 조명하고자 하는 입장으로 니체, 키에르케고르, 하이데거, 부버 등을 들 수 있다. 니체는 당대에 신봉되던 예수의 모습에 대하여 극단적인 반대를 표방하며, 나약한 심리주의자이자 몽상가인 예수를 반대하는 反그리스도(Anti-Christ)를 구상하였다. 키에르케고르는 당대에 형식적 숭배의 대상으로 전락한 예수의 이미지를 비판하면서 열정적으로 진리를 전해주고자 하는 소크라테스와 비견되는 교사로서 예수를 해석하고 있다(Jaspers, 1960; Lowrie, 1942)
Ⅸ. 결론 및 시사점
1960대의 새로운 역사적 예수 연구는 1980년대 이후에 와서 소위 역사적 예수가 살았던 유대적 문맥에서 역사적 예수를 찾으려는 “제 삼의 예수 연구”(The Third Quest)를 주도하는 학자들(B.F. Meyer, E.P. Sanders, J.H. Charlesworth, N.T. Wright, G. Vermes, J.P. Meier, B.D. Chilton, M. de Jonge, P. Stuhlmacher, J. Becker, J. Gnilka, B. Witherington III)과, 예수의 사건보다 예수의 진정성 있는 말씀에 의해 역사적 예수를 찾으려고 시도하는 소위 “예수 세미나”(The Jesus Seminar) 학자들(R.W. Funk, J.M. Robinson, M. Borg, B. Mack, J.D. Crossan)에 의해 계승 발전되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 Schweitzer의 종말론적 예수 연구를 계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제 삼의 예수연구”는 역사적 예수연구에 관한 획기적인 새로운 자료의 발견에 연유하고 있다기보다도 오히려 불투만이 허물었던 복음서에 대한 역사적 신임성의 재회복과, 역사적 예수와 복음서를 헬라문맥에서 보지 않고 예수 당대의 유대교 문맥에서 보려는 강한 운동에서 시작되었다. 따라서 제 삼의 역사적 예수 연구는 19세기와 20세기 초의 “옛 역사적 예수연구”(Old Quest)나 1960년대의 “새로운 역사적 예수연구”(New Quest)보다도 역사의 예수를 찾는데 있어서 훨씬 더 낙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우리는 이점을 Sanders가 1985년에 출판한 그의 책 Jesus and Judaism에서 “오늘날 지배적인 견해는, 예수가 무엇을 성취하려 하셨느냐에 관하여 우리가 매우 잘 알 수 있으며, 그가 무엇을 말하였느냐에 관하여 상당하게 많이 알 수 있으며, 그리고 이들 두 가지가 1세기 유대교 사회의 문맥에서 볼 때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예수를 유대적 문맥에 한정시키는 제 삼의 예수 연구가들이 Old Quest나, New Quest와 달리 진정한 역사의 예수 회복에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이점을 제 삼의 역사적 예수 연구를 대변하고 있다고 보는 E.P. Sanders, N.T. Wright, J.P. Meier, J. Becker등이 제시하는 예수가 한결같이 서로 동일하지 않다는 점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도 그들은 이 결과를 토대로 하여 새로운 형태의 복음서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예수, 곧 갈릴리 출신의 비종말론적인 지혜 선생 예수를 제안하고 있다.
참고문헌
대로우밀러 : 생각은 결과를 낳는다, 서울 : 예수전도단, 1998
요아킴 예레미야스, 한국신학연구소 번역 : 예수시대의 예루살렘, 천안 : 1994
이상구 : 그리스도교와 삶,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 출판부
장홍길 : 그 말씀 :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섬김, 서울 : 두란노, 2001
최동일 : 예수의 비유에 나타난 교훈, 연세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1976
한스 큉·줄리아 칭 저, 이낙선 역 : 중국 종교와 그리스도교, 분도 출판사

키워드

예수,   예수그리스도,   그리스도,   천국,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