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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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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인간배아복제의 정의

Ⅲ. 인간배아복제의 유용성

Ⅳ. 인간배아복제의 필요성

Ⅴ. 인간배아복제의 윤리

Ⅵ. 인간배아복제의 법적 규율

Ⅶ. 인간배아복제의 문제점

Ⅷ. 인간배아복제의 찬반의견
1. 배아복제 반대의견
2. 배아복제 찬성의견

Ⅸ.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배반포로 분류되며, 14일 이후부터 모든 장기가 형성되는 기간인 6주까지의 존재는 배아로 그리고 장기들이 단순히 양적인 성장을 하기 시작하는 그 이후의 존재는 태아로 분류된다.
14일이 허용한계선으로 제시되는 이유는 먼저 전배아는 둘로 분리될 수 있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원시선이 하나가 형성되나 간혹 두 개가 형성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 때가 일란성 쌍둥이가 되는 마지막 시점이 된다. 둘째, 전배아의 모든 세포들은 각기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가령 8세포기의 모든 세포들은 8명의 인간개체로 성장할 수 있다. 셋째, 전배아에게 일어날 수 있는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점은 인간 배양의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두 배아가 합쳐서 하나의 배아가 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두 배아가 결합된 키메라 역시 성숙한 개체로 성장할 수 있다.
현재 과학기술부 산하 행명윤리자문위원회가 밝힌 생명윤리기번법에는 배아복제는 금지하되, 잉여배아에 한해 배아간세포 연구는 제한적으로 혀용하고 있다.
Ⅷ. 인간배아복제의 찬반의견
1. 배아복제 반대의견
수정된 지 14일이 되기 전의 배아를 생명체로 볼 것인가? 끊임없는 생명윤리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배아복제에 대한 찬반 기준의 핵심이다. 배아복제를 반대하는 쪽은 “배아(胚芽)도 엄연한 생명”이라고 주장한다. 단순한 세포덩어리가 아닌 독자적인 인간 생명으로서 모든 유전 정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존중 받아야 할 인간생명이라는 것이다.
이런 배아복제 반대 논리는 전통적인 생물학적 관점에서 출발한다. 전통적인 생물학적 관점에서 ‘인간생명은 수정 이후부터 시작한다.’고 정의된다. 즉 ‘인간의 생명은 수정된 첫 세포부터 시작하고 수정란, 배아, 태아는 인간이 될 잠재적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인간 생명체로서 존중 받아야 한다.’는 견해다.
2. 배아복제 찬성의견
배아복제를 찬성하는 과학자들의 입장이다. 수정 후 14일이 되기 전의 배아는 척추, 내장 등 신체기관이 발생하지 않은 채 세포분열을 무한적으로 거듭한다. 14일이 지나면 척추로 자라는 ‘원시선’(primitive streak)이 생기는 등 태아의 단계에 접어든다. 따라서 배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는 심장, 신장, 간, 혈액, 신경 등 210개 이상의 장기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 원시세포(일명 만능세포)다.
찬성론자들은 “난치병 치료를 위해서는 배아복제가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주장한다. 난치병 환자가 소생하는 길은 현재로선 장기이식만이 유일한 대안이다. 그러나 장기이식은 장기 제공자가 한정돼 있고 그 시점을 맞추기가 어렵다는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또한 돼지와 같은 동물의 장기는 이식 후의 거부반응이나 바이러스 감염 등의 위험이 있어 인간 장기를 대신할 완전한 방법이 되지 못한다.
Ⅸ. 결론 및 제언
인간배아 복제는 새 생명의 탄생이 갖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인간학적인 것은 물론이거니와 사회적, 그리고 현재나 미래의 실존론적 의미를 동시에 물어야 하는 복합적인 문제이다. 즉 현재 우리에게 있어서 인간배아복제가 갖는 인간존엄성의 의미는 무엇을 뜻하는 것이며, 사회학적 의미는 무엇이며, 더 나아가 인류의 실존론적 차원에서 현재 및 미래의 책임윤리를 어떻게 물어야 할 것 등에 관한 것이다. 인간배아복제는 이러한 여러 물음들에 관해 진지한 답변을 해야 할 것이며, 그 속에서 과학의 윤리나 가치의 문제가 판단되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늦기 전에 인간배아 복제의 연구행위는 모든 인류의 이익을 위해 준비된 생명공학의 신중한 사려를 동반한 진정한 과학기술의 진보가 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인간배아 복제는 전문가들의 개인적인 관심차원에서의 연구행위가 아니라 사회의 공론화되고 의견의 합일점을 이루어 낸 후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독자적인 인간배아복제로 개별적인 인간들에게 불행한 일들이 초래된다면, 개인의 도덕적 차원의 책임추궁이 아니라 법적인 의미의 책임을 부여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개인이나 집단이나 엄격하게 물어야 한다.
참고문헌
◇ 김근배, 동물복제에서 인간배아복제로 - 황우석 연구팀의 복제기술 진화, 한국과학재단, 2006
◇ 교황청생명학술원, 인간복제에 관한 성찰
◇ 박현환, 인간복제에 대한 법적 검토, 중앙대학교 출판부
◇ 황신영, 톰슨이 들려주는 줄기세포 이야기, 자음과모음, 2005
◇ 홍욱희, 생명복제,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세민환경 연구소 소장
◇ Kolata,Gina, 복제양돌리, 사이언스북스,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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