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교육과 도덕과 교육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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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도덕교육’, 그리고 ‘도덕과 교육’의 역사와 반성
2. ‘도덕 교육’의 위기와 그것이 가지의 의미
3. ‘도덕교육’의 필요성
4. ‘도덕교육’과 ‘도덕과 교육’

본문내용

에는 두고 있으나 직접적인 논의를 하고 있지는 않다. 이것은 저자의 설명이다.
. 그 특이한 입장이란, 도덕교육의 필요성은 절감(오히려 강조)하지만 도덕과 교육을 통해 이뤄지는 것은 반대하는 ‘반도덕과 교육론’인 것이다. 이런 입장을 취하는 데 있어서는, 마찬가지로 앞에서 말했듯이 경험적이고 평가적인 측면에 근거했다. 도덕교육을 하고자 독자적인 도덕과를 운영했는데, 실질적으로 교육의 효과를 보았거나 도덕과목에서 배운 것이 실제 인생에서 도움이 되었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것에 대한 계량적인 평가가 가능한지 따져보았을 때도 역시 그렇지 못하다는 판단에서 제기된 반론이다. 점점 빠르게 서구화되어가고 있는 사회속에서 전통적인 덕목들을 가르치다 보니, 그런 내용을 담고 있는 도덕과목은 전혀 실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듯이 보인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아예 변해가는 사회 모습을 반영하여 구체적인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올바른 행동방식을 제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학습자 스스로의 인지적 판단은 배제한 교육이기에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일종의 도그마를 강요하는 모습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아예 스스로 사고할 수 있는 주체적인 힘을 기르기 위해서, 도덕과목 대신 도덕의 근본 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 철학 과목으로 대체하여 가르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저자는 여기서 도덕과 철학은 별개의 학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철학이 도덕을 대신하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철학은 그저 도덕과 교육을 도와줄 수 있는 또 하나의 다른 학문으로서만 기능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반도덕과 교육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또 하나의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이데올로적 반론이다. 다시 말해 지난 역사를 근거로 생각해 보면 도덕과라는 것은 옳지 못한 방법으로 들어선 정부의 정권유지와 체제유지의 수단으로서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그러한 정부(책에서는 박정희 정권이나 전두한 정권을 대표적 사례로 들고 있다)가 역사적인 평가에서 옳지 못하다는 평을 듣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의 평가는 충분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도덕과 교과의 목표라고 할 수 있는 요소, 즉 공동체의 존속을 위해서 그 공동체의 정체성을 구성원에게 심어주고 지속적인 충성심을 교육시키는 부분만 따졌을 때 결국 이데올로기적 반론도 관점의 차이에서 비롯되었다고 얘기하면서 이데올로기적 반론을 약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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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8.04
  • 저작시기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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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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