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 현황, 원인, 유형, 치료, 예방, 사례)

소개글

은둔형 외톨이(히키코모리, 현황, 원인, 유형, 치료, 예방,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사례제시
2. 문제제기

Ⅱ. 본론
1. 개념정리
- 은둔형 외톨이와 히키코모리
2. 은둔형 외톨이의 현황
3. 은둔형 외톨이의 원인
4. 은둔형 외톨이의 유형

Ⅲ. 결론
1. 은둔형 외톨이의 치료/ 예방
2. 영상
- KBS 2TV 추적 60분 (2005년 4월 13일 방영분)
“나는 방에서 나가고 싶다”- 은둔형 외톨이 실태보고 1

본문내용

쪽으로 걱정이 바뀐다.
일본의 경우, 공부에 미련이 남아 히키코모리의 해결 방안으로 대안학교를 선택하였다. 하지만 대안학교의 중도 탈락률이 50%를 넘는다고 한다. 대안학교에서 탈락되면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진다. 공부를 어느 정도하면 당연히 공부를 시켜야 한다. 하지만 누구나 다 공부가 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아이들이 공부를 해야 한다는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서는 공부가 정말 안 되는 아이들을 좌절시킬 수밖에 없다.
요즘 우뇌교육이 유행인데, 우리가 지금까지 한 공부는 모두가 좌뇌 위주의 교육이었다. 하지만 창의성은 우뇌에서 나온다. 말 그대로 해석하면 창의성 있는 우뇌형은 기존 좌뇌 위주의 교육에 약할 수박에 없다. 따라서 창의성이 뛰어난 은둔형 외톨이들에게는 이들의 창의성을 살릴 수 있는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입시를 위한 공부가 아닌 이들의 특성을 살려 창의성이 요구되는 애니메이션, 디자인, 헤어 디자인, 의상 디자인, 푸드 데코레이션, 공예 등과 같은 것들을 공부시켜서 이들이 사회에서 경제적으로도 자리를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나아가서 이들의 미숙한 커뮤니케에션 능력과 창의적 기술이 더욱 완숙해질 수 있도록 적응훈련을 받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이다.
물론 모든 은둔형 외톨이가 다 창의성이 있는 것이 아니다. 또 다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한두 명의 성공한 은둔형 외톨이를 보며 희망을 갖게 되는 수많은 은둔형 외톨이들이 있을 것이다. '(입시 위주의)공부를 포기하고, 자신의 특성을 살리는 공부만 하여도 나름대로 일을 갖고 행복할 수 있구나!' 이런 희망을 주고, 안 되는 공부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준다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이다.
방치하고 질책하기 보다는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필요
은둔형 외톨이 증세는 개인적, 가정적, 교육적, 사회적 요인들에 의해 복합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단기간에 대처 방안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우선 이들 청소년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며 질책하고 배제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만 무조건 기존 학교나 사회의 틀에 끌어들이기보다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익혀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남정신과의원 여인중 원장은 "은둔형 외톨이 증세인지 약물 치료가 필요한 일반 정신병인지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겠지만 여리고 깨지기 쉬운 마음을 가진 은둔형 청소년들에게 '가족과 사회는 너희들을 버리지 않았다'는 식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지영 정신보건 사회복지사는 "자세히 관찰해 보면 민수도 '나를 꺼내 달라'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던지고 있었다"며 "가족들이 언젠간 괜찮아 지겠지 하며 방치하고 피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 국민일보 쿠키뉴스 2005.12.12(월) 지호일 기자
지금까지 은둔형 외톨이에 알아보았다. 내가 오해했었던 것과는 달리 은둔형 외톨이는 인터넷 중독과는 다른 것이다. 또한 무조건 정신과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치료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타인과의 관계를 거부하고 방에 홀로 틀어박히는 은둔형 외톨이는 가족과의 단절, 인간관계에서 거부당한 상처, 세상에 자신이 필요 없는 존재라고 느끼는 자괴감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들을 단순히 사회에 적응능력이 부족인 돌연변이 같은 이상한 존재들로 보아서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를 치료할 수 없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섬세한 감수성을 갖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그들을 통해 우리는 현대사회가 가지고 있는 무관심의 병폐를 깨닫고 그에 대한 대책을 세울 수 있는 것이다. 은둔형 외톨이는 방안에 숨어 있을 뿐 우리 주면에 매우 많이 퍼져 있으며 그것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된다. 이들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치료하는 것은 비단 그들을 돕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은둔형 외톨이가 정신과적 병으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그것을 정신과적 약물이나 상담을 통해 치료하는 것은 여러 부작용이 나올 수 있다. 때문에 그들은 사회적 차원에서 사회에 나와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방법으로는 멘토링과 자연과 문화를 통한 치료를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이것은 그들의 관심사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사회로 젖어 들어가게 하고 또한 앞으로 그들이 인간관계를 맺을 때 필요한 것을 알려주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들을 현대사회의 부작용이 만든 하나의 피해자라고 여기고 깊은 관심을 가직 지속적으로 도와주는 것이다. 은둔형 외톨이는 그들 스스로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낳은 잘못된 산물이다. 그들을 치료하는 것은 결국 현대사회의 폐해를 줄이는 것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KBS에서 방송된 은둔형 외톨이의 방송 이후에 겨우 그것에 대해 알고 약간의 짧은 관심을 가졌을 뿐이 였다. 나 또한 실제로 그런 사람들 중에 한명이었다. 실제로 발표를 위해 자료를 찾을 때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적 심각성에 비해 그 자료의 빈약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며 그에 대한 연구가 물론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특성상 은둔형 외톨이와 인터넷 중독이 많은 부분 겹쳐 보여 둘 사이의 오해가 있을 수 있다. 때문에 정확한 은둔형 외톨이의 이해를 위해 은둔형 외톨이가 무엇인지, 또 그 원인은 어떠한지 알아봐야 할 것이다. 이것을 알면 우리 주변의 또 다른 누군가가 은둔형 외톨이가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은둔형 외톨이를 이상하고 신기한 존재로 여기기보다 그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2. 영상상영
- KBS 2TV 추적 60분
“나는 방에서 나가고 싶다”- 은둔형 외톨이 실태보고 1
<참고문헌목록>
(參) 김용섭. <기획특집 "세상을 왕따시킨 히키코모리들">. 《인재제일》
(參) 여인중.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서울 : 프리징 아카데미
(參) 최영철. <세상과 문걸고 '외톨이'가 되었네.>, 《주간동아》
"추적 60분‘

키워드

은둔형,   외톨이,   은둔형외톨이,   히키코모리,   왕따,   교육,   지도,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