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웅(揚雄)의 생애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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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생애와 사상
2. 양웅의 변증법사상
3. 양웅의 인식론
3. 양웅의 인성론과 교육사상
4. 양웅의 사회정치사상
5.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롭거나 오래된 사물 가운데 답습할 면이 있고 또 변혁할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개혁할 것이 없다면 새로운 것도 새로운 것이 되지 못한다. 따를 줄만 알고 바꿀 줄을 알지 못하는 것은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이 교체하는 규칙을 위반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꿀 줄만 알고 따를 줄을 모르는 것은 모든 사물을 파괴하는 것으로 평형을 잃고 마는 것이다. 개혁은 반드시 시의에 맞아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본래의 기초를 잃어버리고 만다. 답습역시 반드시 도리에 부합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변화의 질서를 잃어버리는 것이 된다. 답습과 개혁의 도리는 국가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원칙인 것이다.
양웅이 답습과 개혁을 말한 것은 그의 정치 태도를 표현한 것이다. 그는 일정 정도의 개혁은 필요하다고 보았다. 서한 말기에 한나라의 통치는 위기에 부딪혔다. 계급모순이 날로 격화되어갔으며 통치계급 내부 역시 모순이 중첩되어갔고 백성의 생활은 나날이 헤어날 수 없는 수렁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양웅은 중소지주계급의 입장을 지켰다. 그는 당시의 정치에 일정정도의 개혁을 요구함으로써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려 하였다.
5. 시사점
양웅은 후천적 학습을 강조한다. 즉, 인간이 선인이 되느냐 악인이 되느냐는 타고난 바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보는 윤리학적 결정론이라기보다는, 후천적 환경의 영향을 중시하는 것이다. 인간은 아무리 선한 사람도 악을 수양하면 악인이 될 수 있고, 악인도 자신의 생각을 극복함으로써 마침내 성인이 될 수 있으므로, 선·악은 후천적 노력에 의해 변화될 수 있는 것으로 간주 된다. 이처럼 성이 제각기 고정불변의 것이 아니라 노력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와 같은 범인도 누구나 수양을 통하여 자신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참고문헌
노사광, 『중국철학사』, 탐구당, 1988.
북경대학교 연구실, 『중국철학사Ⅱ한·당편』, 간디서원, 2005.
우야철인, 『중국사상』, 내외신서,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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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호, 「중국유학- 양웅의 응시변경의 방법」, 유교사상연구, Vol.23, No.0,
한국유교학회, 2005.
오이환, 「揚雄의 性善惡混說 - 漢代 性論의 動向과 관련하여」, 東洋哲學 제3집,
한국동양철학회, 1992
위계붕, 「엄준과 양웅 - 파촉고문화의 두 별」, 율곡사상연구, Vol.5, No.0, 율곡학회,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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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9.09
  • 저작시기2012.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66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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