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디즘과 포스트포디즘 하에서의 노동과정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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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포디즘과 포스트포디즘 하에서의 노동과정 비교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포디즘에 대하여
2-1. 맑스주의적 노동과정 분석
2-2. 테일러주의에 대하여
2-2-1. 테일러리즘(과학적 관리)의 노동과정에 대한 일차적 영향
2-2-2. 테일러리즘의 이차적 영향
2-3. 포드주의에 대하여

3. 포스트 포디즘에 대하여
3-1. 이론적 배경
3-1-1. 장기파동이론
3-1-2. 유연적 전문화론
3-1-3. 조절이론
3-1-4. 신생산개념론
3-2. 포디즘과 포스트 포디즘의 비교

4. 포스트 포디즘에서의 노동과정 분석
4-1. 도요타 생산방식(TPS)의 기본 틀 이해
4-1-1. TPS방식이란?
4-2. 도요타 생산방식에 대한 분석
4-2-1. 도요타 생산방식에 의한 생산력 향상에 대한 개인적 부분
4-2-1-1. JIT방식이란?
4-2-1-2. 카이젠(Kaizen)의 그늘, 자발적 잔업의 증가
4-2-1-3. 간반(Kanban)방식과 팀 방식에 대하여
4-2-1-4. 지도카(Jidoka)에 대하여
4-2-1-5. 도요타의 교육과 이데올로기
4-2-2. 도요타 자동차 생산력 향상에 대한 조직적 부분
4-2-3. TPS의 완성은 전체 하청업체의 JIT화에서 가능해진다.

5. 볼보 자동차 생산방식과의 비교

6. 결론

본문내용

노동강도 격화로 나타나게 된다.
넷째, 하청업체와의 유기적 관계를 통한 조화로운 하청체제는 사실 “대기업에 의한 중소기업과 그 노동자에 대한 부담 전가 구조다”(원인성, 1995: 108). JIT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도요타 공장은 다른 모든 하청업체가 동일한 JIT 시스템으로 가동되어야 생산이 가능한 구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요타 공장에서 조여지고 상승되는 생산력은 하부 하청업체 모두가 무조건 쫓아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도요타의 하청체제는 도요타 본 공장 내의 유연성을 위해 대규모 하청업체 모두에게 초과밀로 조여지는 시스템의 부담을 전가하거나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다섯째, 도요타의 종신고용은 신화에 불과하다. 실질적으로 비정규직 비율이 2006년도에 30%였고 나머지 70%도 퇴사율과 이직률이 높다. 즉, ‘초과밀 노동강도’를 견디지 못하여 수개월, 혹은 수 년 만에 퇴사하거나 이직하는 노동자가 많다. 그래서 EX직 이상의 노동자들은 ‘초과밀 노동강도’를 견뎌내고 승진한 직급으로써 기업에 대한 충성도가 아주 높은 노동자로 채워지게 된다. 비정규직 노동자와 EX직 아래의 생산직 노동자는 ‘초과밀 노동강도’를 이겨내지 못하고 계속해서 교체가 된다.
결론적으로 도요타 생산방식의 생산력 향상과 이윤 상승 부분은 노동과정에서의 노동강도 심화와 노동시간의 증가를 전제로 한 TPS실시를 통해 가능하다. 그리고 구상과 실행의 합치 보다는 분리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노동의 소외는 여전히 존속되고 있다. 더구나 TPS 방식의 궁극적 목적이라 표방되는 ‘인간성 존중’은 TPS 방식에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도요타 생산방식은 포스트포드주의라기 보다는 “참가적 테일러주의”, 혹은 “울트라포드주의”라고 명명하는 게 더 근접한 표현이다. 그리고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는 이러한 노동강도의 극대화와 비인간적인 노동과정의 진전, 분업의 고도 세밀화를 통한 ‘구상’과 ‘실행’의 급격한 분리와 그로인한 노동소외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 혹은 자본가는 자본주의가 부가하는 일정한 자본의 논리 법칙을 따르지 않으면 시장 경쟁에서 도태되어서 결국 퇴출되기 때문에 기업, 혹은 자본가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혹은 자본주의 체제 자체의 생존을 위해서 생산력 증가를 위한 분업의 세밀화, 노동강도의 극대화, 노동 억압적인 노사관계 등을 형성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인클로저운동과 봉건사회의 붕괴 과정을 거쳐서 부르주아 사회에서 살게 된 자유로운 인간들은 자본주의 시대 전의 인간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자유로움을 얻었다. 즉, 자신들을 지배하던 다른 인간들(봉건 사회의 영주 등 지배계급)과의 직접적 의존에서 독립한 것이다. 그러나 맑스는 “개인들이 비록 형식적으로는 서로 독립적이라 하더라도 지금은 생산관계에 대한 총체적 의존에 빠져버렸다는 데에 있다”(전태국 2001: 114)라면서 자유의 확장이 다시 축소로 돌아간다고 주장한다. 즉, 자유로워진 개인들은 자신들의 욕구를 만족하기 위해 이미 형성되어 있는 특정한 사회관계 안으로 들어간다. 왜냐하면 과거에는 자신의 생활을 영위할 ‘생활 수단’들을 자급자족 하거나 물물 교환을 통해 얻었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그러한 필수 ‘생활 수단’은 상품으로써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력과 교환하여 생활 수단을 얻는다.” 즉, “노동자는 자본가로부터 현존 생활 수단의 일부를 받는다. 이 생활 수단은... 중략 ... 직접적 소비를 위해서이다”(칼 맑스 1991: 558). 그러므로 노동자와 자본가는 서로 계급 성원으로서 관계한다. 왜냐하면 생산 수단은 생산력 증대에 따른 자본 축적으로 인해 소수에게 독점되어 갔고 생산수단이 없는 노동자는 생산수단을 가진 소수에게 소유되어 갔으므로 그들은 서로 계급 성원으로서 관계한다. 그러므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생활 수단을 얻기 위해서라도 생산수단이 없는 노동자는 ‘자본’에 얽매일 수밖에 없다. 또한 자본가 또한 자유로운 개인으로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본의 논리에 맞게 자신의 행동을 맞춰나가는 즉, ‘의인화된 자본’의 명대로 행동하게 된다. 즉, 자본가는 다른 자본가와의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본주의에서 자본이 증식하기 위해 체계화되어있는 객관적 논리 법칙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있다. 예를 들어 자본주의 하에서는 생산비를 절감하여 다른 상품보다 싸게 팔아야 시장을 확대할 수 있고 그래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시기 마다 생산을 줄이거나 높여야하고 임금을 내리거나 올리거나 노동자를 해고시켜야 한다. 또 노동강도 강화를 통해 생산력을 증진시켜 이윤양을 높이거나 분업의 세밀화를 통해 노동소외를 증가시키거나 등 이러한 자본주의 하에서 자본 간의 경쟁 논리에서의 선택과정은 자본가의 자유스러운 선택 같지만 사실은 자본주의라는 구조가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는 자본가에게 선택을 제약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노동과정의 인간화와 구상과 실행을 합치하려 한다는 포스트포디즘적 기업 또한 자본주의 하에서는 자본의 논리법칙에 따라 생산력 향상을 위한 요건을 갖추지 않는 다면 시장에서 퇴출하게 된다. 그러한 예로 노동과정에서 노동자의 구상과 실행을 많은 부분 합치 시킨 볼보자동차의 우데발라 공장은 1993년 4월에 폐쇠되었다. 이러한 우데발라 공장의 폐쇄조치는 경영진 스스로 밝혔듯이 과잉생산과 그로인한 경쟁력 낙후로 폐쇄했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시장을 선점하는 곳은 TPS를 통해 노동강도 강화와 노동시간 증가, 노동분업의 세밀화를 행한 도요타 자동차 회사였다. 그래서 이러한 시장에서의 생산력 향상과 점유 확대를 위해 다른 기업들 또한 TPS를 벤치마킹 하려고 혈안 중이다. 결론적으로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의 ‘노동의 인간화’는 일련의 ‘자본의 논리’ 때문에 불가능하며 진정한 노동의 인간화를 위해서는 자본주의 체제가 갖고 있는 모순점들, 예를 들어, ‘노동의 인간화’가 불가능한 구조라든지 과잉생산과 그로인한 공황으로 인해 ‘노동의 인간화’는 더욱 불가능해지는 경제/체제적 구조를 총체적으로 비판해야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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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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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7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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