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세계유형문화유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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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세계유형문화유산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원, 높이 9m, 길이 27m의 바위에 새긴 '아르주나의 고행'이라는 마애 조각 등이 있다. 198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자. 부다가야의 마하보디사원 복합단지(Mahabodhi Temple Complex at Bodh Gay)
부다가야는 인도 북동부 비하르주(州)에 있는 마을이다. 이곳에 있는 보리수 나무 아래서 부처가 깨달음을 얻었으며, 그 자리에 사원을 세운 것이 마하보디 사원이다. 마하보디 사원은 BC 3세기 아소카 왕이 세웠고, 5∼6세기 굽타 왕조 때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높이 52m, 9층의 피라미드형이며, 내부에 좌불이 있다. BC 1세기에 만든 석조 난간의 일부가 아직 남아있다. 난간 기둥에는 인드라 신(神)과 수리아 신(神) 등이 새겨져 있다. 이후 여러 차례 복구가 되었다.
마하보디 사원은 현존하는 초기 불교 사원 가운데 하나로 드물게 건물 전체가 벽돌로 이루어졌다. 2002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차. 쿠트브미나르유적(Qutb Minar and its Monuments)
터키계의 이슬람교도로서 노예왕조를 창시한 쿠트브 웃 딘 아이바크가 인도 북부를 점령한 뒤 13세기에 건설하였다. 이 탑은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잠무탑을 본뜬 것으로서 이슬람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인도에서 가장 높은 석조탑이다.
높이 72.5m의 5층탑인데, 기단 부분의 지름은 약 15m이고 가장 높은 부분의 지름은 약 3m이다. 붉은 갈색의 사암으로 만들어졌으며, 1층 벽면은 반원 모양과 삼각 모양의 볼트가 세로로 되풀이되고, 2층은 반원 모양, 3층은 삼각 모양만 굴곡을 이루어 되풀이된다. 탑 여러 곳에 《코란》의 글귀를 새긴 수평층이 둘러져 있고, 발코니에는 입체적인 종유석 무늬를 새긴 띠를 둘러 놓았다.
내부에는 379단의 나선 모양 계단을 설치하여 각 발코니로 통하도록 하였다. 1993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카. 붉은 요새 복합 건물(Red Fort Complex)
인도의 델리에 있다. 인도에서는 ‘랄 킬라’(Lal Quila)라고 한다. ‘랄’은 '붉다', ‘킬라’는 '성'이라는 의미이다. 무굴 제국의 다섯 번째 황제 샤 자한(Shah Jahan)이 수도를 아그라에서 샤자하나바드로 옮기고 이곳에 건설한 왕궁이다. 1638년에 시작하여 1648년에 완공하였다. 성채가 붉은 색으로 보이는 것은 건물을 둘러싼 벽이 붉은 사암으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전투 목적을 고려하여 벽을 높이고, 깊은 해자를 만들었다.
야무나강(江)을 따라 서있으며, 벽은 2.5km, 높이는 강쪽이 16m, 도시쪽은 33m이다. 설계와 디자인은 무굴제국의 건축 수준이 상당했음을 보여준다. 무굴제국의 독창적인 건축 기술에 이슬람·티무르·페르시아·힌두의 요소가 더해져 장식이 화려하고 아름답다. 이러한 독보적인 건축 기술은 후에 라자스탄·델리·아그라의 건축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1857~1859년에 일어난 세포이항쟁 때 많은 부분이 파손되었다. 영국 식민지 시대에 일부 복구되었다. 붉은 요새는 무굴제국의 황제 샤 자한의 영욕의 세월, 세포이 항쟁, 영국의 통치, 인도의 독립 선포 등 인도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하였다. 200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타. 자이푸르 잔다르만타르(Jantar Mantar of Jaipur)
1728부터 1734년 사이에 번왕국(藩王國)의 마하라자이자 수학자·천문학자였던 자이싱 2세(Jai Singh II)가 새로운 수도인 자하푸르에 세운 석조 천문 관측소로, 201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잔타르 만타르(Jantar Mantar)는 산스크리트어(語)로 ‘마법의 장치(Magical Device)’라는 의미이다. 자이싱 2세는 과학자들을 외국에 보내 잔타르 만타르를 짓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하였고 이후 델리, 우자인, 바라나시, 마투라, 자이푸르에 잔타르 만타르를 세웠다. 그중 가장 규모가 큰 자이푸르의 잔타르 만타르는 1940년대까지도 천문대로 이용되었다. 1948년 국가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곳에 있는 20개의 주요 천문 계기는 건축물처럼 땅에 고정하여 설치하였으며 맨눈으로 천문학적 위치를 관찰할 수 있게 설계하였다. 이 계기들을 사용해 시각을 계산하고, 천체 높이, 일식·월식, 행성의 기울기를 예측·계산하거나 별자리, 행성들의 위치를 보는 등 다양한 천체 관측과 연구가 가능하다. 지역에서 나는 석재와 대리석로 계기들을 제작했으며 가장 큰 계기인 삼라트 얀트라(Samrat Yantra)의 경우 높이가 27m에 이른다.
인도에서 가장 중요하고 포괄적이며 가장 잘 보존된 유서 깊은 천문 관측소이며, 무굴제국 말기에 학문적 소양이 깊은 군주의 궁정이 보유했던 천문학적 기술과 우주철학적 개념을 잘 보여준다.
3. 결론
인도는 너무나 다양한 민족과 언어와 종교와 더불어 문화적 유산 또한 다양하다. 세계 어느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는 규모와 수를 자랑한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이런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힘든 너무나 많은 위험요소가 존재하고 있다.
인간의 이기주의로 인한 무분별한 개발과 소홀한 관리들로 인해서 점점 우리의 역사적 자여.문화유산들이 사라져가고,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위험리스트와 돕는 방법의 안내를 참고하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이미 훼손된 후에 뒤늦은 대처는 너무나 큰 상처를 우리와 후손들에게 끼칠 것이다. 그전에 우리 스스로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출처
http://whc.unesco.org/en/list/251
http://blog.naver.com/yumi7206/20027845671
http://100.naver.com/100.nhn?type=image&media_id=89771&docid=767116&dir_id=1002040505
http://100.naver.com/travelworld/theme.php?codestr=10040106_2_4_3_0_1
http://www.newlywed.kr/bbs/board.php?bo_table=n_kn&wr_id=284&sca=%C7%D8%BF%DC%BF%A9%C7%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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