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시민교육의 미래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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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시민교육의 미래와 전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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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 이같은 의식 성향이 우려할만한 상태라고 하는 것은 최근의 실증적 조사의 결과들도 입증하고 있다. 어느 조사 결과에 의하면 “한반도에 다시 전쟁이 발발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33.9%가 “피난을 가겠다”고 대답한 반면 , “자발적으로 참전하겠다”고 답한 학생은 저네의 9.5%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대체로 이기주의적이며 특히 어머니의 학력이나 가정의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이런 성향은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서울대 아동학과 이순형교수. 서울소재 중2,고2, 대학 2.3학년생 3백44명을 대상으로 가치관과 생활만족도 등을 설문조사. 분석한 <청소년의 가치지향과 생활만족의 관계>라는 논문에서 밝혀진 것.
<한국교육신문> 1997.5.14
4. 청소년시민교육의 미래를 위한 과제
시민교육의 관점에서 오늘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들을 살펴본다면 우리나라의 시민교육은 본질적으로 “국민 교육”의 성격을 유지하는 것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앞서 살펴 본 청소년의 애국심 교육의 필요성에도 나타난다.
지식의 전달과 입시 준비에만 급급한 학교교육과 , 한방향이 아닌 각양각색인 정치적 이념을 보여주고 있는 성인교육으로 그 사이에 갈팡질팡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좀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시민교육의 문제가 시급하다.
청소년을 위한 시민교육은 민주시민성이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습득되는지, 민주시민의 권리와 책임 그리고 의무는 무엇인가, 이것들이 어떻게 교과과목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되고 있는지 등의 개념을 알아보며, 민주적 참여의 기능과 시민의식을 발전시킬 수 있는 청소년기에 맞는 통합적이면서도 체계적인 학습경험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민주시민교육은 어떤 한 영역에 국한되는 분야가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 태도, 행동의 변화에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시민교육에서는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시도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청소년의 시민교육은 학교에서뿐만이 아니라 가정 및 사회 그리고 시민단체를 연계한 효과적이고 다방면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청소년의 시민교육은 학교교육의 보완과 보충의 역할, 확장할 수 있는 다각적이면서도 평생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시민단체와 연계한 시민교육으로 시민교육과 시민운동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청소년기의 동질성, 또래집단의 특성을 비추어 보았을때 이런 활동들은 청소년기의 소속감, 안정감을 찾으면서 바람직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가장 머물러 있는 시간이 크므로 학교에서의 올바른 민주적인 환경이 우선적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일진회 등과 관련한 학교 안에서의 학교폭력 사태, 두발규제 문제 등 “인권은 교문 앞에서 멈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민주적인 주체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민주주의는 학교문화 속에 자연스럽게 배어있어야 한다. 학교 안에서 민주적인 환경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결코 청소년의 올바른 시민교육은 이루어질 수 없다. 학교의 개방적인 교사의 태도와 교실의 환경 안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상호작용과 공동체 협력들을 자연스럽게 배워나간다면 청소년이 올바른 민주시민의 자질을 자연스레 갖추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을 보호, 육성의 대상이 아닌 진정한 파트너로 받아들이고 그들이 마음껏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청소년의 바람직한 시민교육은 성립될 수 있다.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현실, 청소년들이 몸소 느끼고 자유로운 소통의 발판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청소년들이 마음으로 닿지 않는 시민교육이란 아무 소용이 없다. 그들이 대한민국 사회구성원의 당당한 주체로서 올바르고 바람직한 성장을 해나갈 수 있는 멀지 않는 그날까지 청소년시민교육의 앞날에 큰 기대를 거는 바이다.
참고문헌
전득주. “민주화. 국제화 그리고 통일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발전방향 모색” 한국정치학회보 <29집 1호>. 한국정치학회 .1995
심익섭외. “한국민주시민 교육론” 엠-에드. 2004.
안정수. “시대의 정신적 상황과 ‘애국심’교육” ,경희대 부설교육문제연구소 논문집, 제 11집 p55-69
서춘식. 조선대 사회과학학회 제 19호 <21세기를 대비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연구> .1997
차경수. “21세기 사회과 교육과정과 지도법” 학문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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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13
  • 저작시기2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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