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과서 수록 근대 소설 교육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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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교과서 수록 근대 소설 교육의 실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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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의 전개가 분명한 작품
- 인물이나 배경의 묘사가 구체적인 작품
- 주제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작품
⑷ 문학 작품에서 중요한 부분을 바꾸어 쓰고, 그 의도와 효과를 설명한다.
작품의 주제를 파악하기
작품의 의미상 중요한 부분 찾고 의도 파악하기
원래의 작품 일부를 바꾸어 쓰고 그 효과 말하기
이 성취 기준은 작품의 주제를 파악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작품의 일부를 자신의 표현 의도에 맞게 바꾸어 쓰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기 위하여 설정하였다. 이 활동은 동시나 동화나 극, 수필의 작품을 읽고, 그 작품의 주제를 파악하고, 작품의 내용이나 표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반영하여 작품의 일부분을 바꾸어 쓰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글쓴이가 글을 통하여 쓰고자 하는 바는 글쓴이의 입장에서는 표현 의도라 하겠지만, 독자의 입장이나 글 자체에 주목하면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란 작품의 주제를 드러내는 데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라 생각할 수 있다. 독자는 어떤 작품을 읽어 가면서 “나라면 ‘저렇게’가 아니라 ‘이렇게’ 쓰고 싶다.”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는데, 그러한 생각을 실행에 옮겨 쓰는 것이 바꾸어 쓰기이다. 바꾸어 쓰기가 효과를 거두려면 표현 의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아울러 표현의 효과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한다. 어떤 표현에서 표현 의도나 효과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수록 자신의 표현 효과나 의도에 대한 객관적 이해 수준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활동은 문학적 수용과 생산 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여기서는 강의 주제 5번과 관련지어 패러디를 교육시킬 수 있다. 이 성취기준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바꾸어 쓰기를 통해 패러디와 패스티쉬 그리고 모방의 차이점을 교육하고 평면적 소비적 모방이 아닌 입체적 생산적 모방인 패러디를 지향하게 하는 교육을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패러디의 전통적/현대적 개념을 교육하고 두 번째로는 패러디의 기능을 설명한다. 세 번째로는 패러디의 예가 될 수 있는 작품들을 들어주고 네 번째로는 패러디에 대한 기존의 비판을 소개하며 학생들 나름의 생각을 정립하게 한다. 다섯 번째로는 패스티쉬의 개념과 기능 그리고 예를 설명하며 패러디와 구분해 준다. 마지막으로 모방을 설명하여 패러디 패스티쉬와 확연히 구별되게 한다.
<8학년> 교육부, 『중학교 교육과정 해설(Ⅲ)』(교육과학기술부, 2008), p. 75.
<작품의 수준과 범위>
- 언어 표현이 뛰어나고 주제 의식이 분명한 작품
- 사회ㆍ문화적 상황이 잘 드러나는 작품
- 우리 고유의 정서나 언어 표현이 드러나는 작품
- 문화와 전통의 차이가 드러나는 작품
- 인간 삶에 대한 성찰이 잘 드러나는 작품
⑶ 문학 작품의 세계가 누구의 눈을 통해 전달되는지를 파악한다.
시적 화자나 소설의 서술자 특성 이해하기
반어(아이러니)와 풍자의 특성 이해하기
화자나 서술자의 특성과 주제의 연관성 이해하기
이 성취 기준은 작품이 누구의 눈을 통하여 전달되는지를 파악하고, 문학적 의사소통이 특정한 시각을 통해서 전달된다는 사실을 고려하면서 생산과 수용이 이루어짐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하여 설정하였다. 시나 소설에서 작품이 누구의 눈을 통하여 전달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작가가 시적 화자나 소설의 서술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서 작품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고려되어야 함을 파악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소설에서 서술자가 등장하듯이, 시에서도 서술자 (시적 화자)가 등장한다. 작품은 대개 이야기의 형식으로 독자에게 전달제시되며, 전달자(서술자)가 필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소설에서 인물의 성격이나 행위, 사건 등이 누구의 눈을 통하여 서술하고 있는지는 이야기 전달에 영향을 준다. 어떤 작품에서는 풍자나 반어의 방법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풍자나 반어에는 흔히 서술자가 특별한 역할을 하게 되어 특이한 구성 방식을 취하게 된다.
이 성취기준과는 강의 주제 4의 초점화를 연관지어 교육할 수 있다. 이 성취기준에 따라 교육할 때에는 기존 시점이론의 문제점에서 탈피하기 위해 기존의 일반적 시점이론은 물로 서술자와 초점자를 구분하여 설명하는 초점화 이론까지 설명을 한 후 그것이 일치하지 않는 예로서 또는 그것과 대조되는 예로서 2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기억속의 들꽃과 사랑방 손님 어머니를 그 텍스트로 이용할 수 있다. 사랑방손님과 어머니는 초점자와 서술자가 모두 내부에 있어 보는 자와 말하는 자가 일치한다. 이에 반해 기억속의 들꽃은 초점자는 이야기 내부의 인물이나 서술자는 이야기 외부의 인물로서 불일치가 일어나고 그에 따라 인식의 주체와 서술의 주체가 갈리게 된다. 이러한 일반적 시점의 분류를 깨뜨리는 소설로 인해 학습자는 시점은 ‘바라보다’는 물리적인 입지만을 강조할 뿐, 서술의 현실을 분석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로 인해 학습자는 화자가 작품세계를 다 볼 수 있다고 해서, 모든 요소가 동등한 관점에서 조망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화자의 지각을 포함하는 초점화 관점에서는 등장인물에 대한 화자의 의지는 차별화 된다는 것을 알게하는 것을 통해 이 성취기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Ⅲ. 결론
이상으로 기존의 근대 소설 교육을 비판하고 지금까지 배워온 강의 주제와 7차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연관 지어 근대 소설 교육의 대강의 얼개를 짜 보았다. 그중에는 7차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강의 주제도 있어 본론에서 다뤄지지 못한 강의 주제도 있고, 원래 성취기준이 의도하는 바와는 다르게 강의 주제와 연관되어 기술된 것도 있다. 즉, 이것은 7차 개정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이 이론적인 부분은 그만큼 덜 반영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성취기준을 해석하여 교수 하는 주체인 교사의 비중을 그만큼 크게 잡았다는 뜻도 될 것이다. 아무튼 교사는 지금의 이러한 변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나가야 할 것이며 앞으로의 소설 교육에 있어서 이론뿐만이 아니라 실제가 병행되는 교실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궁극적으로는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근대 소설의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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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3.05.22
  • 저작시기2013.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48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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