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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작품(시, 시문학)과 은유, 시작품(시, 시문학)과 사실주의, 시작품(시, 시문학)과 서정적 자아, 시작품(시, 시문학)과 서정시, 동시, 시작품(시, 시문학)과 방언, 시작품(시, 시문학) 민요, 시작품 일제시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시작품(시, 시문학)과 은유

Ⅱ. 시작품(시, 시문학)과 사실주의

Ⅲ. 시작품(시, 시문학)과 서정적 자아

Ⅳ. 시작품(시, 시문학)과 서정시

Ⅴ. 시작품(시, 시문학)과 동시

Ⅵ. 시작품(시, 시문학)과 방언

Ⅶ. 시작품(시, 시문학)과 민요

Ⅷ. 시작품(시, 시문학)과 일제시대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장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친숙해야할 민요가 현재 학생들에게는 너무나 멀어져 있다. 사실 도시의 학생들에게는 민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리하여 요즈음은 그런 민요를 채록하여 글말로 표현하고 있기도 하나 여전히 입말 형태로 계속 만들어져 즐겨지고 있고 그것이 민요의 본질인 만큼 우리는 민요를 입말로서 다룰 필요가 있다. 그리고 민요나 대중가요는 가락과 꼭 붙어 다니는 응집력 있는 시어들로 이루어져 음악성이 쉽게 드러나는 만큼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제 그 수용과 창작의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학생들을 몇 개의 모둠으로 나누고 각자가 원하는 지역에 가서 직접 들어보고 그것을 녹음하도록 한다. 그것을 가지고 그에 해당하는 영상자료와 함께 보여주고 학생들로 하여금 그 짜임과 내용에 있어서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한다. 그리고 채록한 민요를 따라 불러보고 그 가사를 글로 옮겨 보거나 고쳐 부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그 민요에 담긴 의미(역할, 생각, 느낌)를 서로 이야기 해 보거나 더 나아가 민요가 대중가요화 된 것을 찾아서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일 것이다.
Ⅷ. 시작품(시, 시문학)과 일제시대
일제 강점기 36년은 그야말로 암흑시대와 같은 것이었다. 일본 제국주의의 수탈과 폭압은 우리 민족에게 주권과 생존권은 물론 민족혼마저도 멸실할 위기 국면으로 치닫게 하였다. 그러기에 이상화는 \"아, 가도다 쪼처가도다/이즘 속에 있는 간도와 요동벌로/주린 목숨 움켜쥐고, 쪼처가도다/진흙을 밥으로, 햇채를 마셔도/마구나 가졌으면, 단잠은 얽맬 것을/사람을 만든 검아, 하로 일즉/차라로 주린 목숨 빼서 가거라!\"(「가장 비통한 기욕」 앞연)라고 망국의 한과 그로 인한 유랑의 민족사를 형상화하기도 하였다. 그런가 하면 \"지금은 남의 땅-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중략....../그러나 지금은-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겄네\"라고 노래하기도 하였다. 여기에서 들 또는 땅이란 개인적인 의미에서 농토, 즉 먹거리로서의 생존권을 표상하며, 나아가서 공적 차원에서는 영토, 즉 주권을 상징한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이 \'땅\'이 한걸음 더 나아가서 민족혼을 상징한다는 점이다. 수천 년 조상의 숨결과 혼결이 스며들어 있는 땅(들)이란 바로 민족혼과 민중 정서의 근원이자 표상이기 때문이다.
바로 여기에서 우리말과 글의 중요성이 드러난다. 민족어로서의 우리말과 글은 바로 땅, 즉 국토와 하나의 등가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땅이 생존권과 주권, 그리고 민족혼의 실제적인 표상이라면 말과 글이야말로 실제적이면서도 정신적인 생존권과 주권, 그리고 민족혼의 상징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 바로 여기에서 일제하 우리 시인들이 전개한 한글의 문학적 훈련이 지니는 참된 민족사적, 문화사적 의미가 드러난다. 그들은 온갖 것이 다 박상되고 민족혼마저도 멸실될 위기에 처하여 우리말과 글을 갈고 닦고 지켜 나감으로써 민족혼과 민족정신을 살려 나아가고자 혼신의 힘을 다한 것이다. 멀리는 여진, 말갈족 그리고 가까이는 만주국을 보라. 민족어의 멸실이란 바로 국가는 물론 민족의 쇠멸과 그 운명을 같이 하게 마련이다. 따라서 일제하 시인들의 우리 시 쓰기 작업이란 바로 우리말과 글을 지킴으로써 민족혼과 역사를 살려내기 위한 가열한 민족운동이자 독립운동의 의미를 지니는 것이 분명하다. 시인의 궁극적인 사명이란 바로 민족어의 완성을 지향해 감으로써 민족혼을 지키고 민족의 정서와 민족의 삶을 고양시켜 나가야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민족어를 살리고 지켜 나감으로써 민족어의 완성을 지향해 간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그것은 단순히 우리말과 글로써 시를 쓴다는 소극적 차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의 말과 글, 즉 국어가 지닌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적극적인 창조와 발굴 및 확대와 심화 작업을 통해서 민족혼과 정서를 고양시켜 나간다는 일과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집일흔 내몸이어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보섭대일 땅이 잇섯드면!
이처럼떠도르랴. 아츰에 점을손에
새라새롭은 歎息을 어드면서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섭대일땅이 잇섯드면」 부분
시집와서 三年
오는 봄은
거츤벌난벌에 왔습니다.
- 「無心」 부분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 「접동새」 부분
인용 시구는 소월의 시집 『진달래꽃』에서 부분 발췌한 것이다. 말하자면 20년대 우리 시에서 우리말의 쓰임새를 들어본 예라고 하겠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소월이 현대시 초기 시단 형성 과정의 시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말의 사용에 있어서 매우 개성적이면서도 깊이 있고 섬세한 모습을 보여 준다는 점이다.
먼저 시는 \'점을손/새라새롭은/보섭\', \'거츤벌난벌\', \'아우래비\' 등과 같이 비교적 생소한 말의 쓰임새를 보여 준다. \'점을손\'이란 \'저물녘\'이란 말의 옛말이며, \'새라새롭은\'이란 \'새롭고 새로운\'이라는 강조 어구를 축약한 조어 형태이다. 아울러 \'거츤벌난벌\'이란 \'광야 또는 먼 들판\'이란 뜻의, 그리고 \'아우래비\'란 \'아홉명의 오라비 동생\'을 뜻하는 개인조어라고 할 수 있다. 그러고 보면 소월은 일상에서 잘 안 쓰이는 말 또는 고어, 방언을 활용함은 물론 개인 시어까지 새로 만들어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소월의 시들은 그 정신적 높이나 진실의 깊이와 함께 시어의 쓰임새에 있어서도 뛰어난 면모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말에 담겨 있는 혼결과 숨결은 물론 살결과 섬세한 무늬결까지도 다양하고 깊이 있게 확대하고 심화함으로써 우리말의 일상성을 예술성의 차원으로 고양시켜 가고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권오만(1993), 한국 현대시 은유의 변이 양상, 서울시립대학교인문과학연구소
김동우(2010), 현대시의 방언과 공간적 상상력, 한국시학회
송영목(1983), 20년대 민요시연구,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이성의(2010), 현대시의 서정적 자아 연구, 동의대학교
이숭원(2005), 서정시의 본질과 생태학적 상상력, 서울여자대학교
장도준(2002), 사실주의와 한국 현대 사실주의 시, 한국말글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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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2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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