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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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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일본노사관계의 특징
1. 종신고용제
2. 연공서열제
3. 기업별 조합주의

Ⅲ. 일본노사관계의 역사
1. 메이지유신에 의하여 중공업이 시작되었던 1890년대에서 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던 1914년까지
2. 1차 대전 이후부터 2차 대전에 이르기까지
3. 2차 대전 이후부터 군정을 거쳐, 70년대에 이르기까지
4.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Ⅳ. 일본노사관계의 배경

Ⅴ. 일본노사관계의 재편성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따라 임금, 근로시간 및 고용안정 등 여러 측면에서 근로자의 처지가 점차 개선되자, 노조의 지도자들도 운동의 초점을 과거의 사상적정치적 투쟁으로부터 합리적인 교섭을 통한 경제적 이익의 쟁취로 옮기게 되었다. 또한 일본정부도 1960년의 미쯔이 미끼광산의 장기 파업을 겪으면서, 노조가 급진적인 정치적 동기를 갖고 있는 한, 그들과 거래하지 않겠다는 종래의 입장을 바꾸게 되었다. 왜냐하면 산업구조 조정과 같은 중대한 변화가 노동조합측의 이해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때는 폭력적인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기 때문이다.
Ⅴ. 일본노사관계의 재편성
일본 노조는 기업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서라면 분배영역에서도 노동자의 요구와 투쟁을 자제하고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고도성장기의 일본의 협력적인 노동운동은 생산과 분배 전 영역에서 기업의 안정과 성장을 우선으로 한 기업주의적 협력으로 변모해갔다. 1970년대 석유위기를 계기로 본격화된 기업의 합리화조치에 대해서 노조는 기업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서는 합리화가 불가피하며 합리화는 기업의 번영을 낳고 기업의 번영이 노동자의 생활향상을 가능하게 한다는 입장 아래에서 수동적이고 협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70년대 이후의 노동운동의 모습은 노동조합의 부재로 노동자가 빠진 정부와 경영자 사이에서 산업정책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실력 투쟁에 의한 임금 인상이라는 춘투의 기본 성격은 거의 사라졌으며 \'소효\'의 지도력도 한계에 이르렀다. 노조 조직률이 27.6%까지 떨어져 내린 가운데 새로운 전국 통일조직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소효\'의 해체와 동시에 \'렌고\'가 결성되면서 일본에서 투쟁적 춘투는 자취를 감추었다. \'렌고\'는 싹텄고 오늘날 흔히 일본노사관계의 특징으로 거론되는 \'대화와 타협\'을 기본 노선으로 삼았다. 좌파의‘젠로렌(전국노동조합총연합)’이 전국 조직으로 남아 있긴 하지만 규모가 렌고의 7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 \'렌고\'의 온건 노선에도 불구하고 노조 조직률은 해를 거듭할수록 낮아졌다.
Ⅵ. 결론
세계화되는 지식기반경제의 발전은 시장에 의해서 자생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이라기보다는 정부의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에 의해서 뒷받침되어야 하는 전략적 선택이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정부 차원에서 지식기반경제로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광범한 연구와 정책집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영국 통산성이 1998년 12월에 의회에 제출한 경쟁력 백서 Our Competitive Future : Building the Knowledge-Driven Economy는 그 한 예에 지나지 않는다(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 1998).
그러나 지식기반경제 발전을 위한 정부의 역할은 보완적인 성격을 벗어날 수 없고 중심적인 역할은 지식과 숙련의 담지자인 지식노동자와 이들이 가치 창출하는 기업이 담당할 수밖에 없다. 과거 대량생산경제에서는 이윤 극대화를 위한 혁신의 기조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노동을 실물자산으로 대체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노사간의 이해대립은 물론 혁신에 대한 노동자의 저항도 불가피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 국면에서 협력적인 노사관계는 대결이 초래하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소극적인 성격을 가진 것이었다. 그러나 산업혁명을 거쳐 탄생한 대량생산경제에서 실물자산으로 이양되었던 지식과 숙련이 지식기반경제에서는 다시 노동으로 되돌아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식과 숙련에 대한 투자는 수확체증을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지식기반경제에서는 노사가 가치창출의 극대화를 위한 지식과 숙련을 증진시키는 데 공동의 이해관계를 갖게 된다. 그러므로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인정된다고 할지라도 지식기반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협력적인 노사관계가 단지 손실의 최소화를 위해서가 아니라 가치창출의 극대화를 위한 상생(相生)의 노사관계로서 필요하다. 이제 지식 기반 경제에서는 협력적 노사관계가 대량생산경제에서와는 달리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참고문헌
◇ 구본헌부, 장기불황과 일본 노사관계의 시련, 울산발전연구원, 2003
◇ 단야구무, 일본 노사관계의 현상과 과제, 울산발전연구원, 2003
◇ 박경열, 일본기업의 성과주의 인사관리와 노사관계의 변화, 현대일본학회, 2009
◇ 소림겸일, 일본 노사관계의 현황과 과제 : 철강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인하대학교산업경제연구소, 1996
◇ 최준혜, 현대 일본 노사관계의 성격, 경북대학교, 1993
◇ 최승호, 일본노사관계에 있어 협조적 메커니즘의 구조분석, 한국인력개발학회, 2003

키워드

일본노사관계,   노사관계,   노동조합,   교용제,   서열제,   일본노사관계의 재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