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교육이 상생적 관계를 가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

소개글

문화와 교육이 상생적 관계를 가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문화와 교육의 개념적 관계
　2. 문화와 교육의 갈등
　3. 문화와 교육의 상생 방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말과 그 처지를 따져보면 생각이나 마음이 몸과 별개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해석과 실천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 교육의 최대 변고는 교육자와 교육학자들이 교육 그 자체에 대해서 처절한 상심을 가지고 교육이 무엇인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교육인가를 묻지 않는 데에 있다고 할 것이다. 그래서 교육은 단순한 인식이나 의식의 문제가 아닌 존재의 문제인 것이다. 교육의 본질에 기준을 둔 변증법적 반성과 향상의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문화담론-교육담론-교육현실의 악순환 고리를 깨는 새로운 교육담론을 개척해 나갈 수 있으며 그 새로운 교육담론으로 인하여 새로운 문화담론이 우리 사회에 형성되고 그것이 우리 삶 전반의 여러 형식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문화와 교육의 상생 관계에서 우리는 교육에 주도권을 두어야 한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교육이 주도하는 개혁이야말로 세상을 가장 건실하고 지속적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교육은 다른 삶의 형식들과 달리 변증법적인 자기반성 및 자기갱신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이 에너지 덕분에 우리는 교육을 통해 부단히 인간적 오류를 발견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다. 교육은 문화의 질 또는 속성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문화에 앞서며, 사회에 속한다는 점에서 보면 교육은 문화의 테두리나 훈습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따라서 이 둘의 관계성을 두고 볼 때 앞뒤나 선후를 논하기 어려우며 또한 교육과 문화를 이원론적 관점으로 이야기하기도 어려운 것이다. 이와 같은 구조에서 보면 교육과 문화는 갈등관계일 수밖에 없고 이것은 교육의 본연성, 즉 현세의 삶을 보다 진리치에 가깝게 이끌어 나가는 데 있어서 교육이 전혀 소임을 다하지 않았거나 할 수 없음을 의미하므로 교육과 문화를 대등하게 끌어올림으로써 위치 매김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하겠다.
Ⅲ 결론
이상과 같이 문화와 교육이 상생적 관계를 가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 교육의 성패는 문화에만 관련되어 있지 않다. 정치, 종교, 경제, 예술 등 다양한 삶의 형식들이 교육과 갈등-상생 관계를 맺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삶의 형식과 교육에 관해 진지하게 논의함으로써 더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Ⅳ 참고문헌
- 조용환, “문화와 교육의 갈등 : 상생관계”, 한국교류인류학회, 2001
- 정용석, “문호와 교육의 갈등-상생관계에 관한 토론”, 한국교류인류학회, 2001

키워드

문화,   교육,   상생,   문화와 교육의 상생,   개념적 관계,   문화와 교육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