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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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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온라인기업(닷컴기업, 인터넷기업)
　1. 인터넷 주가의 폭락
　　1) 지수 5000을 돌파했던 Nasdaq 지수가 폭락하면서 인터넷 기업의 주가에 대한 버블론 확산
　　2) 인터넷 기업과 관련된 지수들도 대거 하락
　　3) IPO 가격 이하로 거래되는 인터넷 기업들이 속출
　　4) 인터넷 선도기업들조차 4월 이후 지속적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음
　　5) 이러한 인터넷 기업의 주가조정에 대해 일부에서는 시장이 이제서야 이성적으로 인터넷 기업을 판단하기 시작했다고 분석
　2. 인터넷 기업의 구조조정
　　1) 지난 5월 중순 영국의 인터넷 의류상인 boo.com이 추가 투자유치에 실패하면서 도산
　　2) 최근 인터넷 기업들이 사업을 정리하는 사례가 속출
　　3) 사업철수는 아니더라도 인력을 대폭 감축(layoff)함으로써 사업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4) 이러한 변화는 인터넷 기업들이 사업환경의 변화를 인식하고 대응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일단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
　　5) 그러나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시장이 보여주었던 관대함은 찾아볼 수 없는 상황

Ⅲ. 언론기업

Ⅳ. 손해보험기업(손보기업)

Ⅴ. IT기업(기술정보화기업)
　1. Non-IT 기업 대비 국내 IT 기업의 해외진출 정도
　2. IT기업의 해외진출 특성

Ⅵ. 호텔기업

Ⅶ. 관광기업
　1. 여행사와 여행사의 관계
　2. 여행사와 항공사의 관계
　3. 여행사와 호텔의 관계

Ⅷ. 금융기업
　1. 영국/미국 모델과 독일/일본 모델: 1960-80년대
　2. 영국/미국 모델과 독일/일본 모델: 1990년대-현재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둘째, 1990년대 영미 자본주의의 부활은 전통 제조업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이른바 “굴뚝산업”에서는 여전히 독일과 일본이 상대적으로 높은 국제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예컨대 독일은 전통적으로 강한 제약/화학 기업을 가지고 있는데 하지만 1990년대에 발전한 유전자조작 생명공학에서 영국과 미국에 뒤처지게 되었다. 예컨대 복제양 둘리의 탄생은 영국에서, 인간게놈 프로젝트는 미국에서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독일의 바이엘, 훽스트, BASF등 제약/화학 기업들은 여전히 세계 최상위 기업들이다).
이렇듯 영미 자본주의와 독일/일본 자본주의를 비교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부문간 차이에 주목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제조업 내에서도 굴뚝산업과 IT 등 신산업 등을 하나하나 따로 볼 때, 각국은 나름대로 독특한 비교우위(국가경쟁력)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중 어느 부문, 어느 산업이 향후 세계경제를 지배할 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따라서 어느 국가가 미래 경제를 이끌어나갈지도 아직은 확고하게 검증되지 않았다.
각 부문 따라서 영미 모델과 독일/일본 모델간의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전세계적인 증시침체와 금융산업 퇴조, 그와 함께 나타난 IT, 생명공학 산업(벤처기업) 퇴조에 따라 영미 자본주의는 앞으로 침체할 가능성도 있으며, 전통 제조업에 강한 독일/일본이(IT, 생명공학 등 신기술과 접목하여) 다시 극적으로 부활할 가능성도 있다. 더구나 전통제조업 제품의 수입에 따른 미국의 막대한 무역수지 적자가(2002년 4천억 달러 상회) 향후 미국경제를 깊은 침체의 늪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야 한다. 게다가 강한 달러의 붕괴는 그것을 창출하고 지탱해온 미국 금융/증권산업의 침체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금융/기업 시스템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논의가 있다. 1990년대 영미 자본주의의 부활을 주도한 부문이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금융/증권산업과 IT, 생명공학 등 신산업이라고 할 때, 영미식 자본(증권)시장 중심 금융/기업 모델이 벤처기업 등을 통한 혁신적 신산업의 출현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논의의 초점은 미국의 나스닥과 같은 벤처 자본(증권)시장의 발전이었다. 전통적 대기업(굴뚝산업)을 포괄하고 있는 뉴욕증시에 반해 나스닥은 전자, 통신, 인터넷, 생명공학, 신소재 등 이른바 기술혁신적 신산업에 치우치고 있는데, 나스닥을 통한 벤처자본시장의 발전과 벤처기업의 발전이야말로 1990년대 미국 자본주의의 활력과 지도적 역할을 만들어냈다는 주장이다.
이런 논의의 연장선에서, 1990년대 후반 이후 미국의 기업시스템을 1920년대에 창출된 포드 시스템(자동차공업=굴뚝산업) 즉 Fordism을 극복한 윈텔리즘(Wintelism)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논의가 미국에서 활발하게 일어났다. 즉 지금까지는 포드자동차사에서 시작된 굴뚝산업의 패러다임이 기업시스템에 관한 논의를 좌우했다면 앞으로는 MS-Windows를 생산하는 Microsoft사와 그리고 Pentium-CPU를 생산하는 Intel사의 기업구조, 금융(재무)구조, 사업구조, 하청구조, 인사구조, 봉급체계 등등이 바로 미래의(따라서 향후 전세계의) 기업시스템을 규정할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것이다.
굴뚝산업의 퇴조와 신산업의 상승이 두드러졌던 1997-2000년에 윈텔리즘 논의는 최고도에 달했는데, 미국 자본주의가 Fordism의 창출과 보급을 통해 1930-1960년 세계경제를 이끌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볼 때, Wintelism 논의는 1990년대 미국 자본주의의 부활과 지도적 역할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향후 수십 년에 계속될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었다. 즉 1980년대에 그 기반이 만들어져 1990년대에 본격적으로 융성하게 된 영미의 금융/기업 시스템이 향후 전세계를 지배, 지도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1980년대 말 소련과 동유럽의 붕괴로 세계의 유일 군사강국으로 떠오른 미국이 경제에서도 역시 유일 모델로 군림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Ⅸ. 결론
현재는 교통, 통신의 급속한 발달로 세계가 지구촌화 하고 있으며 물리적인 국경의 의미는 약화되고 경제적 의미가 강화되고 있다. 기업의 활동도 국제화 단계를 벗어나 세계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자유경제체제나 사회주의체제에서나, 원하거나 원하지 않거나 받아들여져야 하는 상황으로 변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국제화 내지 세계화는 현실적으로 요원한 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이미 세계화는 역사적인 추세로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추세를 감지하고 이에 적응하는 것만이 개방경제사회에서 존재하는 방법일 것이다.
경제블록의 강화와 기업의 세계화는 이원적인 것 같지만 사실은 현실적인 하나의 단계로서 파악할 수도 있다. 경제블록 내에서의 기업활동의 세계화를 위한 잠정적인 단계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록 내에서의 기업의 국제적 활동을 바로 블록 이외의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확산은 바로 기업활동의 세계화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위 컴퓨터 통신의 혁명(C & C Revolution)으로 중소기업의 사업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며 그 방법도 다양해져서 종전에 대기업이 누리던 비교우위가 더이상 대기업의 전유물이 될 수 없게 되었다. 오히려 중소기업의 유연성이 컴퓨터 통신혁명에 더욱 잘 적응 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기업의 형태도 소기업(small business) 내지 素기업(micro business)으로 더욱 축소되면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참고문헌
박세화, 언론기업과 경쟁질서, 삼성출판사, 2007
송기옥, 호텔 기업 문화가 품질 및 조직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한국조리학회, 2010
이민세, 우리나라 손해보험기업의 경영효율개선에 관한 연구, 경희대학교, 1986
이은민, 글로벌 IT 기업의 모바일 특허전략,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1
이상훈, 금융기업의 브랜드전략 수립을 위한 디자인경영 연구, 중앙대학교, 2010
전재균 외 1명, 관광기업의 자본구조 결정요인에 관한 실증분석, 한국관광·레저학회,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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