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학파의 역사, 인물 및 문헌
2) 주요 학설 개요
3) 주요 쟁점 분석
4) 비판과 옹호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삼세실유법체항유(三世實有法體恒有)설에 대한 용수의 비판
5) 타 철학과의 비교
6)더 생각해 볼 문제들
-참고문헌
2) 주요 학설 개요
3) 주요 쟁점 분석
4) 비판과 옹호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삼세실유법체항유(三世實有法體恒有)설에 대한 용수의 비판
5) 타 철학과의 비교
6)더 생각해 볼 문제들
-참고문헌
본문내용
: 존재)은 공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법(法: 존재)을 "없음(無)"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 어떤 법(法: 존재)이 고정된 성품(性相 · 성상 · 自性 · 자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그 법은 여러 인과 연에 의존하지 않은 채 존재하는 것이 되므로 연기의 법칙에 어긋난다. 여러 인과 연에 의존하지 않는다면, 그 법(法: 존재)은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연기의 법칙에 의해 지금 존재하고 있는 것을 존재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다. 이러한 모순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공하지 않은 법즉, 연기하지 않는 존재 또는 고정된 성품을 가진 존재란 존재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 옳다.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옹호
설일체유부의 삼세실유법체항유는 근본불교의 무상설(無常說)이나 무아설(無我說)과 모순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현재세(現在世)를 일찰나(一刹那)로 보고 법체(法體)는 항유(恒有)이지만 찰나멸(刹那滅)로서 미래에서 현재를 통과하여 과거에 낙사(落謝)한다고 설명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실재하는 법이 미래에서 현재를 통할 때 만들어진 현상은, 실재의 법이 과거로 낙사하기 때문에 찰나멸; 찰나에 사라짐이고, 그로인해 근본 불교의 무상설(無常說), 무아설(無我說)과 모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심리현상이 찰나멸인 것임은 말할 나위도 없으나 상주불변(常住不變)한 것처럼 보이는 것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는 것이므로 그 변화는 결국 찰나 속에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용수의 비판처럼 법의 연기성에 대해서도 반박해보자. 미래에서 과거로 낙사하는 법이 실재하지 않는다면 연기의 원인은 무엇으로 찾을 수 있을것인가? 과거의 법이 실재 하지 않고 오로지 공(空)이라면, 업(業)에의한 윤회는 또한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또 공(空)은 무엇을 연기하여 공(空)인가? 용수의 공(空)사상은 무한퇴행의 결과를 낳음으로써 허무주의에 빠지게 된다.
5) 타 철학과의 비교
◎무(無)와 공(空-sunya)은 어떻게 다른가?
-‘무(無)’가 무한한 잠재성이라면, 불교에서 말하는 ‘공(空)’은 아무 것도 아님 이라는 의미에서의 ‘무(無)’이다. 무(無)가 긍정을 내포하고 있다면 공(空)은 부정의 사유이다. 무(無)는 역설적으로 모든 것이 될 수 있지만 불교에서 말하는 공(空)은 비어있는 , 아무것도 아니라는 의미를 갖는다.
6)더 생각해 볼 문제들
설일체유부를 중점적으로 다루기에도 내용이 방대하여 따로 문제들을 다루지는 않았고 발표 후 질의응답을 통해 같이 토론을 진행하겠다.
◆참고문헌◆
인터넷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 네이버 백과사전
책 『인도불교의 역사 상,하』 ,히라카와 아키라 저 이호근 옮김, 민족사,
『개념-뿌리들』, 이정우 저, 철학아카데미
『인도철학사2』, 라다크리슈난 저 이거룡 옮김 , 한길사
『인도철학』 R. 뿔리간들라 저 이지수 역, 민족사
논문 ‘불의 소멸’에 관한 인도적 관점과 불교적 비판 , 황순일 , 충북대
세친-아비달마구사론_해제_권오민(YSCEC참고자료)
阿毘達磨俱舍論의 法體系(YSCEC참고자료)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옹호
설일체유부의 삼세실유법체항유는 근본불교의 무상설(無常說)이나 무아설(無我說)과 모순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에서는 현재세(現在世)를 일찰나(一刹那)로 보고 법체(法體)는 항유(恒有)이지만 찰나멸(刹那滅)로서 미래에서 현재를 통과하여 과거에 낙사(落謝)한다고 설명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실재하는 법이 미래에서 현재를 통할 때 만들어진 현상은, 실재의 법이 과거로 낙사하기 때문에 찰나멸; 찰나에 사라짐이고, 그로인해 근본 불교의 무상설(無常說), 무아설(無我說)과 모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심리현상이 찰나멸인 것임은 말할 나위도 없으나 상주불변(常住不變)한 것처럼 보이는 것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는 것이므로 그 변화는 결국 찰나 속에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용수의 비판처럼 법의 연기성에 대해서도 반박해보자. 미래에서 과거로 낙사하는 법이 실재하지 않는다면 연기의 원인은 무엇으로 찾을 수 있을것인가? 과거의 법이 실재 하지 않고 오로지 공(空)이라면, 업(業)에의한 윤회는 또한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또 공(空)은 무엇을 연기하여 공(空)인가? 용수의 공(空)사상은 무한퇴행의 결과를 낳음으로써 허무주의에 빠지게 된다.
5) 타 철학과의 비교
◎무(無)와 공(空-sunya)은 어떻게 다른가?
-‘무(無)’가 무한한 잠재성이라면, 불교에서 말하는 ‘공(空)’은 아무 것도 아님 이라는 의미에서의 ‘무(無)’이다. 무(無)가 긍정을 내포하고 있다면 공(空)은 부정의 사유이다. 무(無)는 역설적으로 모든 것이 될 수 있지만 불교에서 말하는 공(空)은 비어있는 , 아무것도 아니라는 의미를 갖는다.
6)더 생각해 볼 문제들
설일체유부를 중점적으로 다루기에도 내용이 방대하여 따로 문제들을 다루지는 않았고 발표 후 질의응답을 통해 같이 토론을 진행하겠다.
◆참고문헌◆
인터넷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 네이버 백과사전
책 『인도불교의 역사 상,하』 ,히라카와 아키라 저 이호근 옮김, 민족사,
『개념-뿌리들』, 이정우 저, 철학아카데미
『인도철학사2』, 라다크리슈난 저 이거룡 옮김 , 한길사
『인도철학』 R. 뿔리간들라 저 이지수 역, 민족사
논문 ‘불의 소멸’에 관한 인도적 관점과 불교적 비판 , 황순일 , 충북대
세친-아비달마구사론_해제_권오민(YSCEC참고자료)
阿毘達磨俱舍論의 法體系(YSCEC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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