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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합일적 사고는 헤겔이 말하듯 ‘무매개적 합일’이 아니다. 신비스러운 원리로 사회를 설명하고, 또한 사회를 경영하고자 하는 방법론적 접근 방식이다. 동양의 철학은 ‘천명’을 이야기했지만 결국 현세적인 모습을 지녔으며,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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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일의 사상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문제에 있어서는 기의 두 가지 특성을 설명했는데, 천지기성과 기질지성이다. 인간의 기질기성을 물리치고 천지기성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을 주장하며 예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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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일된 경지 (지인,신인,성인)에 도달해야 함
② 물아일체 : 천일합일에 이르는 길은 천지만물이 나와 더불어 존재하고 나와 더불어 하나가 되는 것
③ ‘도’를 깨우칠 때 필요한 정신자세는 모든 것을 떠나서 대도와 하나 되는 것(좌망)
4)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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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합일로 나타난다. 이것이 시조가 가지는 중요한 意義라고 할 수 있다.
Ⅳ. 參 考 文 獻
1. 張德順先生停年退任紀念論叢刊行委員會 編,『韓國文學史의 爭點』(集文堂,1986)
2. 金東旭,『國文學史』(日新社,1976)
3. 『古時調論』(삼영사, 198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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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
3) 본체 상에의 ‘첨가’
4) ‘상달(上達)’만의 추구
5) ‘고의성’과 ‘정체성’ Ⅰ.왕양명이 창립한 '심학'
Ⅱ. 명대 심학(心學)의 대두
Ⅲ. 천일합일사상
1. 양지·양능
2. 심즉리
3. 성즉리
4. 성인론과 교학론
5. 이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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