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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문제들을 재미있고, 호기심을 유발시키려는 저자의 노력이 엿보인다.
하지만 이 책은 저자가 가치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했는가를 의심스럽게 할 정도로 과격하 고, 비약이 심한 부분도 없지 않다. 물론 역사를 객관적으로 서술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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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구교수가 원하는 대로 조금이나마 “역사를 보는 자기의 눈을 가지게”된 것 같다.
역사를 인식하는 사람’은 지나온 과거와 오늘, 다가올 미래의 흐름 속에서 ‘오늘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고민한다. 따라서 역사에 기록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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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낮기 때문에 병력감축에 따른 국방비 절감 효과가 타이완에 비해 크게 낮다는 점이 문제이다. 또 현재 매년 20만 이상의 청년들이 군대에 간다는 사실은 한국의 실업률을 크게 낮추는 효과를 내고 있다는 점도 경제관료들이 감군에 소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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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구, [대한민국사], 한겨레, 2003
역사학연구소, [한국근현대사], 서해문집, 2004
- 참고 웹사이트 -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사이트 ‘역사와 기억’의 연구팀별 자료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20010525 반민특위 승자와 패자
*목 차
Ⅰ.나치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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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길이 없는 ‘가짜 김일성설’이 나왔겠는가? 갈라진 조국의 한 쪽에선 그는 민족의 태양인 반면, 다른 한쪽에서 극악무도한 전범이었다. 한쪽에서는 그를 더 이상 떠받들 수 없을 만큼 떠받들었던 반면, 한쪽에서는 무슨 일만 있으면 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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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사람은 아는 만큼 본다고 하는 말이 있다. 사실 이 말은 내가 작성하는 대부분의 리포트에 마지막 단골손님이긴 하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많은 것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 색다르고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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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신문고가 민의창달이라는 관념적인 아름다운 뜻에 부합했다기보다는 태종 초에 왕권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특수신분층에 은총을 베푸는 한편, 관료의 발호를 억제하는 효용만 있었다고 평가했다.
청와대 앞에 대고각이 설치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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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남았다”라는 자조가 들려온다.
03 근대적 사립학교가 수립된 이래, 사립학교법이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핵심적 쟁점으로 떠오른 것은 한국 사회의 민주화가 어느 정도 진척된 이후인 극히 최근의 일이다. 전통적으로 한국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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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구 - 서울대 국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워싱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로 있다. 또한 베트남전 진실위원회 집행위원, 양심에 따른 병역겨부권 실현과 대체복무제도 개선을 위한 연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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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 3>
1. 똑바로 살아라 - 변절의 역사, 변질의 역사
2. 과거 청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3. `탄핵시대`의 수구와 진보
4.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 간첩의 추억
5. 대립을 넘어 화해의 역사로 - 분단 조국의 남쪽에서 바라본 군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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