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서양문화 C형) 국내의 공공조형물(공공미술)의 사례를 들어, 공공미술이 사회 속에 지닌 의미와 기능에 대하여 논하시오 : 공공조형물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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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우리나라의 공공조형물(공공미술)의 역사적 현황
1) 공공조형물(공공미술)의 도입
2) 공공조형물(공공미술)의 확장과 새로운 시도

2. 공공조형물(공공미술)이란

3. 국내의 공공조형물(공공미술)의 사례
1) 서초구의 지정학적 위치
2) 서초구의 자연환경 현황
3) 서초구의 인구현황
4) 서초구의 주요 공공시설 및 문화시설 현황
5) 서초구 공공조형물(공공미술) 사례
(1) 서래공원
(2) 교대역 사거리
(3) 반포 아파트

4. 공공미술이 사회 속에 지닌 의미
1) 도시환경
2) 도시미관의 상징적 요소
3) 경관선호
4) 효과
(1) 정신적 효과
(2) 사회·정치적 효과
(3) 문화적 효과
(4) 경제적 효과

5. 공공미술이 사회 속에 지닌 기능
1) 미적 기능
2) 랜드마크의 기능
3) 실용적 기능
4) 공공예술의 기능

6. 한국 공공조형물(공공미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

7.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공공예술의 기능은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문화민주주의(Cultural Democracy)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6. 한국 공공조형물(공공미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
건축물 미술장식품 제도는 프랑스의 ‘예술을 위한 퍼센트 법’을 모델로 하고 있다. 한국의 공공미술 제도는 도시 미관을 변화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하지만 외국사례를 변형시키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여 한국의 정서에 맞지 않는 공공미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서구의 공공미술 제도는 지역문화의 활성화, 예술지원, 도시 문화 환경 향상 등 총제적인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건축물 미술장식제도는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을 앞두고 도입한 정책이었기에 서울특별시에만 국한되어 실시되었다. 한국의 공공미술 제도는 공공미술 본래의 취지와 달리 가시적 효과에 치우치는 경향이 크다. 2011년 5월, 미술장식제도는 1972년 등장한 이후 38년 만에 개정되었으며 문화예술진흥법 중 관련 제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건축물에 대한 미술‘장식’ 용어가 건축물에 대한 미술‘작품’으로 변경되었다.
둘째, 작품의 설치 또는 기금 남부를 건축주로 하여금 선택할 수 있게 하였다.
셋째, 조성된 기금으로 공공미술 진흥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공공미술이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문화예술진흥법의 개정은 건축물미술장식 제도에서 건축물미술작품 제도로 용어를 바꾸고 2014년 일몰제를 맞이하는 미술장식제도를 보호하였다. 그리고 선택적 기금제도의 도입을 통하여 문화적 마인드가 부족하고 자발적 참여가 미흡한 건축주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 조성된 기금으로 그 동안 미술장식으로 담아내지 못했던 다양한 장소와 형태의 공공미술이 탄생한다는 점에서 민간의 미술작품과 공공미술이 함께 나아가게 되었다. 이는 공공미술이 현 시대의 지배적 담론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건축물 장식제도의 장식 역할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로 한국 공공미술사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대부분 한국의 공공미술은 정책적 개념이 부재한 상태에서 도시 전체의 맥락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근본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한국의 공공미술은 공동체 구축형 프로젝트를 대안으로 활발히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 같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정부가 주도적으로 공모하거나 실행하고 있다. 자발적인 소규모 활동이 시행되고 있지만 공공미술작업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대부분 정부 지원금에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대부분 관이나 기업과의 관계를 통해서 일종의 행정적 방법론 혹은 경영적 전략으로 변질되고 있다. 미술제도, 문화제도, 문화예술 운동적 흐름에서 다양한 공공예술 프로젝트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의 공공미술은 자체의 개념적 진화와 함께 공공미술의 제도적 기반의 확장이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
7. 나의 의견
인간의 주체행위 속에 도시는 계속해서 거대화 되고 있다. 도심이 거대화와 동시에 도시환경의 역할에 대해서도 새로운 논의가 펼쳐지고 있다. 현대도시의 거대화에 대해 최병상(환경조각, 1990)은 도시가 경제·사회·문화가 발전됨에 따라 질적인 생활 향상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게 됐으며, 산업화 추세와 생활수준의 향상, 인구의 급증과 대형 도시화 등 현대문명의 발달과 함께 심각해지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영구히 보존하고 관리하려는 사회적 요구와 필요가 대두되었다고 지적한다. 이미 인간의 삶의 공간에 있어서 도시는 빼놓을 수 없는 환경적 공간이되었다.
일자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정보와 상품이 유입되고, 인간이 필요로 하는 각종 서비스를 모아놓았다. 현대도시가 복잡해질수록 도시환경, 도심경관이 중요시 되고 있으며 나아가 인간에게 정서적인 만족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요구받고 있다. 그 역할을 고민해야 하는 책임도 도시를 만든 인간에게 있다.
요컨대, 도시환경은 공공성을 갖추고 새로운 도심경관을 고민해야 한다. 기능적 측면으로 일반 대중이 계층적, 시간적 제약 없이 사회적 규범과 법규를 따르면서 자유롭게 접근하고 이용 가능해야 한다. 아울러 도시환경은 시설형태물의 주어진 환경과 연결고리를 갖고 있으며, 그 시설이 시민에게 주는 이미지가 쾌적해야 한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국내의 공공조형물(공공미술)의 사례를 들어, 공공미술이 사회 속에 지닌 의미와 기능에 대하여 논해 보았다. 한국 공공미술은 그 활용방안에 대한 실체가 초보적인 수준임을 부인할 수 없다. 다만 짧은 시간 동안 공공미술이 갖는 사회적 의미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으며 이론적인 제도와 틀을 마련했다는 긍정적 결과도 이끌어냈다. 중요한 점은 이제 막 새롭게 형성되기 시작한 공공미술의 ‘공공성과 참여, 작품의 사회·환경적 경관 인식’을 어떻게 현실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느냐는 점이다. 정부가 주축이 되어 시행되고 있는 전국 ‘공공디자인’캠페인이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앞으로 한국 공공미술 성공은 그 주안점이 ‘전시차원의 보여주기식의 공공미술’에 있는 것인지 ‘일반 대중의 참여와 삶을 반영하는 공공미술’에 두느냐 등,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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