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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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디자인을 거부하고 살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여지껏 인류는 환경 디자인적 개념을 인지하지 못하고 무분별한 개발만 해 온 것은 아닌가. ‘지구상에 있는 모든 동물들은 자연 환경과 어우러져 번식하고 살아가는데 인간만이 자연 환경과 어울리지 못하고 환경을 자신의 맘대로 맞추어 살아가는 유일한 동물’ 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말이 부끄러울 정도다. 항상 사람들은 일이 터지고 난 뒤에야 그것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곤 한다. 지금도 마찬 가지다. 만약 처음부터 이러한 개념을 가진 논리가 나왔다면 과연 환경 디자인이라 일컬음을 받을까.
환경 디자인은 단순한 외부 디자인에 그치지 않는다. 지역의 문화와 민족의 문화, 좁게는 사용자의 문화와 자연 환경의 조화로 만들어 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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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디자인,   환경,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