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론 파업 사례 분석 - 풀무원 노사분규

소개글

노사관계론 파업 사례 분석 - 풀무원 노사분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사례

Ⅱ. 풀무원 파업의 개요

Ⅲ. 노사가 요구했던 사항

Ⅳ. 최종 합의사항

Ⅴ. 파업의 결과

Ⅵ. 나의 생각

본문내용

올해 가장 운이 나빴던 기업으로 국민은행과 풀무원을 꼽았다.
풀무원은 2004년 창사 이래 최고위기를 맞았다. 2004년 7월 초부터 파업사태가 있었다. 10월엔 ‘가짜유기농 녹즙’파동에 휩싸였다. 환경기업 이미지에 직격탄을 맞았다. 풀무원은 ‘농약과 화학비료를 친 일반 농산물을 유기농 녹즙 원료 로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지만, 주가도 폭락했다. 언론 문제제기 뒤 풀무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비교적 파동을 빨리 진화했다고 평가받는다.
결국 영업이익이 15.6% 감소하는 악재를 겪게 된다.
그러나 163일간의 장기적 파업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노조의 부당해고에 이어 이번에는 일방적 휴게시간 폐지, 강제적인 시간외근로 동의서 작성 등으로 노사문제는 큰 갈등으로 남고 있다.
현재 부당해고 철폐를 위한 1인 시위가 진행 중이다.
Ⅵ. 나의 생각
저번 수업 시간에 노사분쟁의 예로 KTX 여승무원사태를 가지고 역할극을 했었다. 거기에서 여승무원의 입장에서 노동자로서 사용자 측에 부당함을 제기하고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파업을 하는 이야기였다. 이번 사례에서도 노동자들은 사측에 임금문제, 노조에 따른 승진 문제 등 회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부당한 문제들을 시정 요구했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자 파업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사건을 지켜보며 중재노력을 해왔던 시민단체나 노동단체들이 사측의 고압적 태도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자 끝내 풀무원 제품 보이콧 사태까지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노사 분쟁에 대한 수업 시간에 한 학생이 어쩔 때 파업을 하고, 불매 운동을 하냐고 물었던 적이 있는데, 이러한 두 가지 사건만 가지고도 그 학생에게 쉽게 문제의 답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대부분의 노사문제는 노동자들의 사용자 측에 대한 문제제기를 사용자측이 받아주지 않아 시위, 고소, 파업, 불매 운동 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결국 기업이 노동자들과의 합의를 통해 노동조합의 요구사항을 받아준다.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긴 어렵겠지만 가장 좋은 해결방안은 사용자 측이 노조들에게 부당한 요구를 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사람다운 대우를 해주는 것이다. 역지사지를 통해 자기만의 이익을 좇지 않고 양보와 배려를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원만한 합의점을 찾도록 해야 한다.
처음부터 서로에 대한 배려를 한다면 이러한 분쟁까지 가지 않고 손해를 입지도 않으며 윈-윈 하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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