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건 나딩스가 바라보는 도덕성 배려 윤리 ethic of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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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길리건 나딩스가 바라보는 도덕성 배려 윤리 ethic of care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배려윤리에 대한 이론적 고찰
- 배려윤리와 도덕교육 -
1) 도덕교육에 있어 배려윤리적 접근의 의의
2) 길리건의 배려윤리와 배려도덕성 발달론
3) 나딩스의 배려윤리와 배려교육론
4) 배려윤리론이 도덕교육에 주는 시사점

3. 배려윤리에 토대를 두고 분석하는 경험사례

4. 배려윤리를 초등교육에 적용해보기

5. 과제를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람의 입에다 서로 넣어 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두 마을의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나는 어느 마을에서 살고 싶습니까? 그 까닭을 말해 봅시다.
▶ 활동2.『 지하철에서 』를 통해 나는 배려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지 돌아본다.
<지하철에서>
오늘 재훈이는 현장 체험 학습을 하러 갔습니다. 날씨가 어찌나 더운지 이마에 땀방울이 송송 맺혔습니다. 모둠별로 흩어져 이곳 저곳을 조사하고 관찰하였더니 다리가 아팠습니다.
집에 갈 때에는 지하철을 탔는데 운 좋게도 앉을 자리가 생겼습니다.
잠시 후, 할아버지 한 분이 타셨습니다. 그런데 선뜻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딴 곳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신문을 보는 체 했습니다.
재훈이는 할아버지께 자리를 양보할 것인지, 아니면 모른 체하고 그냥 앉아서 갈 것인지 망설였습니다.
‘저분은 우리 할아버지처럼 연세가 많은신데, 서서 가려면 얼마나 힘이 드실까? 우리 할아버지께서 지하철을 타셨을 때 사람들이 다 모른 체하고 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그렇지만 지금은 나도 다리가 너무 아프고 피곤한걸, 그래도 자리를 양보해야 할까? 아니야, 다른 사람들도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데…….’
이렇게 고민하는 동안에 몇 정거장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지하철에서 내리셨습니다.
점점 멀어져 가는 할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면서 재훈이는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할아버지가 지하철에 탔을 때 주변의 사람들의 모습은 어떠하였나요?
앞에서 읽었던『 두 마을 이야기 』중 어떤 마을의 사람들과 비슷하나요?
재훈이는 어떻게 행동하였나요?
할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재훈이의 마음이 왜 무거웠을지 말하여 봅시다.
젊은 사람들이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을 때, 할아버지는 기분이 어땠을까요?
내가 재훈이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재훈이와 비슷한 경험을 떠올려 보고, 어떻게 행동했었는지 말하여 봅시다.
◎ 정리 및 차시예고
두 이야기 사례를 떠올리며 느낀점을 모둠별로 말하여 봅시다.
다음 시간에는 직접 긴 젓가락을 이용하여 음식을 먹여주기 활동을 하겠습니다.
◎ 명상 & 묵상 하기
선생님이 들려주는 클래식을 들으며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사회의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린다.
5. 과제를 마치며
이번 과제만큼 장시간동안 생각에 또 생각을 하며 무엇보다도 진도가 나가지 않는 듯한 철학세계에 빠진 적은 처음이다. 비록 열장 남짓 되는 이 보고서에 나의 생각과 고민의 흔적, 다양한 경험 사례 등을 실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우선 이 과제가 끝나고 어서 머리를 식혀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배려윤리의 이론을 공부하면서는 [도덕 교육론]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도덕 교육론]의 내용이 예비교사 입장에서 바라보는데 좋은 관점을 심어 주었고, 시야도 넓혀주었다. 다른 책도 참고하였지만 이 책의 내용과 순서 또한 맘에 들어서 많은 부분을 인용하고 이론 분석의 순서도 따라가게 되었다.
난 이번 과제를 통하여 얻은 것이 정말 많다. 가장 크게 얻은 것은 ‘배려윤리’라는 내 생애 최고의 윤리학 이론을 만났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배려 윤리를 통해 초등 교사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아이들의 인성지도 방법 그리고 관계와 상호성이라는 소중한 가치관도 함께 얻을 수 있었다.
내안에 도덕 철학분야에서 가히 진리라 할 만큼 절대적으로 자리 잡고 있었던 칸트며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들이 배려 윤리 앞에 하나 둘씩 무너지는 것을 느끼며, 과거엔 내가 편중된 시선 속에 함께 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하였다.
지금은 배려윤리와 정의윤리의 통합을 받아들이는 추세이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배려윤리는 이미 정의윤리를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단 우리가 범하기 쉬운 문제점이 정의의 요소를 배제한 배려윤리를 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염려해야 할 부분이다.
그러나 나는 배려윤리가 감정에 치우쳤다든지 인지적 요소가 없다는 목소리에는 분명히 반대의 의사를 표하는 바다. 인간의 도덕성은 감성적 요인과 인지적 요인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건 사실이다. 이 때 배려윤리는 감성의 모든 요인을 함축하고 있으며, 특히 배려윤리에서 강조하는 책임감은 인지적 요소의 한 부분이다. 또한 이성이 감성을 움직일 수는 없으나 감성은 이성을 움직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성은 권위 앞에 흔들리고 쉽게 무너질 수는 있으나 감성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무너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의 윤리가 현대사회에서 무너졌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인간의 본연적인 도덕성이 익명성, 경쟁, 권위 앞에서 쉽게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려윤리가 더욱 빛나는 점은 이미 이러한 요소들을 커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가 아닌가 싶다. 관계와 연결을 중시함으로써 익명성으로 인한 범죄를 줄일 수 있고, 남을 배려하는 태도로써 과도한 경쟁을 완화시킬 수 있고, 타인을 배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서 권위를 남용하지 않는 자연히 권위에 아첨하는 것 까지 줄일 수 있다.
지금까지 인류 평화와 정의의 대표 주자였던 법과 계약 역시 그 자리를 내주어야할 것 같다. 이미 그것은 타인을 배려하여 나온 산물이라기보다 자신이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혼탁한 사회에서 자신의 권리를 철저히 확보하기 위해 나온 산물이 아닐까.
현대사회에서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은 손해 본다는 인식이 태반이다. 또한 도덕성이 높은 사람 치고 잘 살고 잘 나가는 사람 없다는 인식도 널리 퍼졌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도덕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자존감이 높고 소속감도 높아 안정감 있으며 관계성 또한 좋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낙관적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능히 이길 수 있는 힘이 있다. 나는 도덕성이 곧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가치관이 혼란스럽고 도덕성이 무너져버린 사회에서 이제 파릇파릇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만큼은 배려윤리에 근거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의식이 바로서고 그 의식대로 행할 수 있는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
6. 참고문헌
7차 도덕 교과서 4학년
7차 도덕 지도서 4학년
도덕교육론, 유병열, 양서원, 2006
정의와 배려, 나딩스외, 인간사랑,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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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9.03.30
  • 저작시기2019.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093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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