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율법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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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했다는 정도가 아니라, 주 예수의 부활은 하나님의 새 창조 사역이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재창조의 시작이요, 부활의 날은 재창조의 첫 날이어서 하나님의 처음 창조의 첫 날과 상응한다. 그러나 재창조가 처음 창조보다 더 영광스럽다. 이렇게 재창조의 시작인 부활로 인하여 하나님 경배의 날이 안식일에서 주일로 바뀌게 되었다. 구약의 제사와 율법은 다 이 궁극적 구원과 재창조를 사전 지시하는 예표요, 그림자이다. 또 백성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므로 그 기능을 다하였다.
제 7장 - 성경의 역사적 권위와 규범적 권위(역사적 권위=신적 권위)
그리스도의 속죄로 성취되고 완성되어 그리스도인들에게 규범적 권위로서 타당하지 않는 성경 부문도 신적 권위를 갖고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변동없는 자리를 갖고 있다. 성경은 모든 부문이 하나님을 저자로 갖기 때문에 신적 권위를 갖는다.
이 성경의 권위는 개혁 신학에서 보통 역사적 권위와 규범적 권위로 구분짓는다.
따라서 구약이 증거하고 신약이 그 성취를 말하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구원인 것이다. 이 길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만이 구원이다. 율법의 준수로가 결코 아니다.
제 8장 - 율법=언약 백성들의 생활 규범
이제 구원의 길로서 율법은 끝이 났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으로서 율법은 그리스도의 구속을 바로 이해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하다. 다시 말해서 구원의 길로서 율법의 지배 아래는 새 언약의 백성이 있지 않아도 율법이 언약의 백성의 생활 규범으로 역사한다는 것이다. 율법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맺은 언약의 거룩을 지키기 위한 울타리다.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생활 규범으로 지키므로 언약의 거룩성을 지켜야 했다. 그들이 이 거룩을 지키지 못할 때 즉 언약을 파괴할 때 그들은 율법에 의해 심판을 받았다. 구약 백성들에게 율법은 생활 규범이었다. 신약 시대로 마찬가지이다. 새 언약의 백성들에게도 율법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활의 법칙이요 규범인 것이다. 특별히 율법은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에서 지켜야 할 하나님의 법으로 그 자리와 역할을 부여받았다. 이렇게 율법은 언약 백성들의 생활 법칙이지 구원의 길은 아니다. 이것을 분명히 해준 것이 사도들의 공로였고, 또 야고보가 기독교에 대해 해준 결정적인 공헌이다.
율법 중에서 특히 '사랑의 계명'이 가장 규제력이 강한 생활의 법칙이다. 그리스도 자신이 율법을 사랑의 계명으로 요약하셨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의 계명으로 그이 모든 생을 살도록 작정된 자들이다. 그들이 이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면 주 그리스도의 율법 완성을 반복하는 자들이다. 사랑의 계명에 충동되어 율법을 지켜 율법을 완성한다.
제 9장 - 신·구약의 통일성 문제
구약은 자신을 넘어서서 신약 곧 구약의 목표인 그리스도를 지시하였고, 신약은 이구약의 성취로서 복음을 선포하였다. 따라서 신약의 저자들은 그리스도를 긴밀히 구약에 관련시켰다. 그들은 구약에 없는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였다. 예수는 구약의 그리스도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가 신·구약의 전부이다. 그러므로 구약과 신약은 분리해서 읽고 해석할 수 없다. 구약을 읽을 때 반드시 그 성취요 완성인 신약을 함께 읽어야 한다. 또 신약을 읽을 때 그리스도의 예언인 구약을 함께 읽고 해석해야만 바르게 해석할 수 있다. 즉, 그리스도가 구약을 전적으로 해석하고, 동시에 구약이 그리스도를 약속하고 확증하는 말씀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해석한다. 즉 신약이 구약 해석의 문맥이다. 반면 신약의 사상 체계가 천개의 국면을 가져도 구약 사상 세계에 뿌리박고 있다. 그러므로 성경 해석은 반드시 양 성경의 증거를 함께 들어야 한다.
제 10장 - 예수의 메시야적 권위
예수님께서 전권 의식을 갖고 누구도 할 수 없는 전권 주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자기의 오심이 곧 하나님 나라의 도래, 곧 하나님의 통치가 자기의 인격에서 영적 실재가 되었다는 의식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수가 실제로 하나님 나라의 설립자 곧 하나님의 통치의 구현자로서 신학사에서는 예수를 나라 자체라고 지목한다. 여기에 그의 전권 주장이 성립하는 것이다. 이러한 예수님의 전권 주장을 가능케 하는 요소가 성경에 나오는데 곧 산상수훈, 안식일의 주인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 성전 청결 사건, 사죄의 권세(치유 사건)등을 말할 수 있다.
예수님은 자기 자신이 자기 권위의 신임장이었다. 즉 그는 자기 자신의 권위 외에 다른 권위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 결론 -
바울에 의하면 율법은 복음의 예비 단계였고, 복음이 온 후에는 파괴 세력으로서 율법의 지배는 구원사적-종말론적인 그리스도의 구원 사건에 의해 제거되었다.
한편, 종교 개혁은 믿음만을 강조하였으나 종교 개혁 교회의 의식 속에는 율법 준수의 당위성이 무의식적으로 침잠하게 되었다. 그러나 구원은 전적으로 은혜 곧 값없이 주신 선물이므로 인간의 공로가 개입할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의 공로가 조금이라고 개입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은혜되지 못해 하나님의 은혜의 주권성이 파괴된다. 율법은 결코 구원의 길이 아니고 예수를 믿음만이 구원의 길이다. 다만 율법은 그리스도인들의 생활 규범 뿐인 것이다.
다시 한번 종합해 볼 때, 하나님의 구원의 길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뿐이다. 율법은 이 구원을 재촉하기 위해 도입되었을 뿐이다. 율법은 구원의 길이 아니다. 율법은 구원의 방편이 아니라 언약의 거룩을 지키는 방패요 울타리로서 언약 백성들의 생활 규범이다.
복음과 율법과의 관계는 바울이 전개한 구원사적 관점에서만 바로 이해될 수 있다. 연약하여 율법 준수로는 구원얻을 수 없는 인류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의 길로 내셨다. 이 예수 그리스도만이 진정한 구원이다. 어느 누구도 율법을 지켜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 사람 꼭 한 사람만이 율법을 다 지켰는데 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구원은 오직 이 예수를 믿음 뿐이다.
이 예수 믿는 백성들이 의거해서 살 법이 율법이다. 율법은 구원의 길이 아니라 언약 백성의 생활 규범이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믿음 뿐이요 구원얻은 자는 율법을 그 생활의 규범으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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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0.22
  • 저작시기2002.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07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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