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한문교육학회 전국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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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1분과 「한문과 평가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1)한문과 평가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2)중학교 한문과 평가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3)고등학교 한문과 평가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4)한문과 평가를 위한 성취기준 개발 방향에 대하여
5)한문과 수행평가의 현황과 개선 방안
6)200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한문` 평가 방향 탐
7)한문과 수능평가 기준의 방향 모색
8)현행 한자 급수 제도의 문제와 개선 방안
9)한문과 교사 임용고사문제 분석

2. 제2분과 「개별 발표」
1)현장 교육에서의 한자 병용 학습 적용 방법
2){파한집}의 미적 경계 시고
3){수색집}의 두평에 대하여
4)간옹 이헌경의 고문론 연구
5)관암 홍경모의 저술과 그 성격

본문내용

계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이계로부터 학문을 전수 받은 관암에게 史家的인 경향이 있다는 것은 곧 이계에게 사가적인 경향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이계는 經術의 체가 성리학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당시의 학자들이 경술의 응용인 정사에 밝지 못하고 정사에 관련되는 역사·지리·제도의 학문에 소홀하다고 지적하였으며 이러한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스스로 태사씨를 자처하였다. 또한 史라는 것은 質을 숭상하고 經에 충실하여야 한다고 하며 經史一致論을 주장하였다.
) 강석화, 「19세기 전반 홍경모의 역사서술」 『한국문화』11, 서울대학교 한국문화연구소, 1990
관암 역시 이계의 경사일치론에 동의한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문사일치론을 주장한다.
시라는 것은 사의 근본이고 문은 사의 체이다. 삼대로부터 이후로 문장을 배우는 자는 시서를 조술하고 춘추를 본 받으니 천고의 흥망성쇠와 감탄비분이 모두 시문으로 표현되었다. 시는 시경을 종주로 하지만 소릉(두보)에 이르러 시중의 역사가 크게 갖추어지니 천하 사람들이 시사라고 일컬었다. 문은 육경을 규범으로 삼는데 자장(사마천)에 이르러 사중의 문이 지극한 경지에 나아가 천하 사람들이 삼장의 사라고 일컬었다. 고금의 시와 문이 이 때보다 심하게 변한 적이 없으며 이 때보다 성대한 적이 없었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천백 년 동안 그 사람은 비록 죽었지만 시와 문은 아직도 남아있어 금궤 석실의 글과 함께 일월처럼 나란히 있으니 시문이 사를 이을 수 있는 것도 마땅하다고 하겠다.
) 『총사』7 「관암총사서」 夫詩者 史之本也 文者 史之 也 自夫三代以降 學文章者 祖述乎詩書 憲章乎春秋 凡千古之興亡盛衰 感歎悲憤 皆以詩文而發之 詩以三百篇爲宗 而至于少陵 詩中之史大備 天下稱之曰詩史 文以六經爲軌 而至于子長 史中之文詣極 天下稱之曰 三丈之史 古今之詩與文 莫變乎此時 亦莫盛乎此時 訖于今千百年 其人雖亡 詩與文猶存 與金櫃石室之書 幷懸日月 詩文之可以續史也 亦宜
이는 자신의 시문집을 '집'이라 하지 않고 '사'라고 한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에 대한 대답이다. 이어 자신의 시문집에는 각 지방에 따라 군읍의 연혁, 산천의 험이, 누대의 증감, 명승고적, 인물·풍속 등이 들어 있는데 여기에는 사의 체제가 들어 있다고 하며 사는 아니지만 사에 비유할 수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관심은 사의 한 부분인 지에 대한 인식으로 연결된다.
지서를 편수하는 사람은 사로써 근저를 삼되 사를 전용할 수 없고 사와 서로 출입하니 사에서 떨어질 수 없다. 먼 사실을 이끌어 현재를 증명하되 고증이 정확해야 하고 사실이 모두 갖추어지고 사적이 완비되어야만 거의 체와 용이 완전하고 문헌의 징험이 될 것이다.
) 『총사』7 「중정남한지서」 修志書者 以史爲根 而不能全用史 與史相出入 而亦不能離乎史 援古證今 考 精確 事該而蹟備 庶可爲 用之全 而文獻之徵也
관암의 사에 대한 관심은 그의 시문집에도 이어져 「○○지」라는 이름으로 정리한다. 관암의 시문도 기록의 중시, 정리를 통한 사의 보충으로서의 성격을 갖게 된다. 결국 史에 관심이 많았던 관암의 학문적 성향이 문헌정리의 방면으로 나타나 국조전고에 대한 정리가 이루어 진 것으로 보인다.
4. 결론
본고는 관암의 저술을 통하여 저술 동기와 저술의 성격을 살펴보고 관암 문학의 한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논의하였던 것을 정리하는 것으로 결론을 대신하고자 한다. 관암은 조부인 이계의 학문적 성향을 그대로 이어받고 있는데 관암의 저술은 주로 이계의 추수라는 특성이 있다. 『중정남한지』는 지리지에 대한 관심에서 나온 것으로 관암이 광주에 나아가 문헌이 부족함을 느끼고 서명응의 『남한지』에 고증을 더하여 편찬한 것이다. 『기사지』는 문헌의 징험이라는 '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을 비롯한 3대에 4명의 기신이 나온 것에 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지은 것이다. 『대동장고』는 기존의 야사나 잡기 등은 상략과 체재가 달라 일관성이 없다고 생각하고 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자 하는 생각에서 그 편찬이 이루어졌으며 『국조악가』는 국초부터 사용된 악장에 문제점이 있음을 인식하고 지은 것이다. 이러한 관암의 저술 작업은 국조전고의 정리와 조부인 이계 학문의 계승과 완성이라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또한 관암의 문학에서 나타나는 기록의 중시라는 한 측면도 저술을 통하여 그 일단을 알 수 있다.
■ 任 員
歷代會長 : 李家源, 閔丙秀, 鄭愚相, 李 衡, 朴天圭, 金容傑, 申用浩, 金相洪
會 長 : 朴性奎(고려대)
副 會 長 : 吳鍾逸(전주대), 金血祚(영남대), 許捲洙(경상대), 宋秉烈(경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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總務理事 : 尹在敏(고려대), 尹采根(단국대), 이준규(고려대)
企劃理事 : 李熙穆(성균관대), 李炳周(경문고)
硏究理事 : 鄭載喆(단국대), 진인섭(대성고)
涉外理事 : 金呂珠(성신여대), 박경은(경기고)
出版理事 : 陳在敎(성균관대), 강경모(신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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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 김홍철(청주대)
충남 - 金鎭斗(공주대)
전북 - 尹米吉(원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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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 李相弼(경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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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 金相助(제주대)
編輯委員 : 金相洪(단국대), 白源鐵(공주대), 姜明官(부산대)
尹在敏(고려대), 陳在敎(성균관대)
韓國漢文敎育學會 第22回 全國學術大會 論文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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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2002년 6월 28일
발행 2002년 6월 29일
발행인 朴性奎
발행처 韓國漢文敎育學會(http//hanmunedu.ntime.co.kr)
136-701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5가 1번지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한문학과 박성규 교수 연구실
☎ 02)3290-2162, 2163 / 016-377-4496
E-mail : yoonjm@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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