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 역사적 인물 퇴계 이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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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 론
Ⅱ.본 론 (육사에 영향적 인물들)

1. 생애
2. 교육관
3. 학문의 방법
4. 교육의 방법

5. 퇴계 이황의 핵심사상
(1) 이기론
(2) 사칠론
(3)궁리론과 수양론

6. 특징-한국화한 성리학
1) 양명학을 배척하고 정주학의 입장을 취함
2) 정주학 중에서도 주리적 이기 이원론을 견지함
3) 특히 사칠설과 같은 심성론의 이론적 탐구를 병행하는 주지주의적 경향이 강함
4) 수양론의 실천방법을 정밀하게 규명하여 조선시대 도학의 기본틀을 정립함

Ⅲ.퇴계의 교육

1.몸으로 가르친 ‘참스승’ 퇴계

2.과거 공부와 서원 교육

3.독서법

4.가정 교육

Ⅳ.퇴계와 현대사회

1.“21세기 희망, 퇴계학에서 찾자” -500주년 기념 학술대회

2. 퇴계 이황과 고시..
1).“21세기 희망, 퇴계학에서 찾자” -500주년 기념 학술대회


Ⅴ. 퇴계 이황 교육사상의 현대적 의의

Ⅵ 결 론

본문내용

과학에는 관심을 거의 보이지 않은 채, 신유학(新儒學)의 철학적 탐구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황을 대표하는 저술 가운데 "성학십도(聖學十圖)"라는 열폭짜리 그림이 있다 . 이 그림은 신유학 또는 주자학(朱子學)의 알맹이를 알기 쉽게 풀이하여 설명 하는 10장의 그림으로 과학과는 거리가 있다. 첫 장의 제목이 태극도(太極圖)지만, 이것은 그림과 설명 모두가 송나라 때의 중 국 것이기도 하며, 꼭 과학 내용이라 하기도 어렵다. 어쨌거나 이황의 학문이란 주로 철학적이고 윤리적인 정치사상을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문의 균형은 중요하다. 이황이 철학을 할 때 다른 학자는 자연과학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황과 그의 동시대 학자들은 하나같이 문과공부만 하고 이과공부는 하 지 않았다. 조선시대의 모든 양반 지도층은 문과공부만 하고 자연과학은 거들떠보지 않았다. 문제는 21세기 우리의 세상이다. 오늘날 교양인은 자연과학적 소양을 갖추지 않고서는 살아가기 어려워지고 있다 . 그런데 우리는 오늘도 여전히 퇴계식 공부만 추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국가 고시 개편안을 보면서 떠오른 또 한가지 생각은 10여년 전 어느 정치학자의 시론이다. 그는 사법고시에 과학사(科學史)를 교양필수 과목으로 넣자고 신문 칼럼에 쓴 적이 있었다. 그런 생각을 늘 갖고 있던 나로서는 여간 고마웠던 것이 아니다. 그 분은 뒤에 국무총리를 지냈지만, 자기 주장을 실현시키느라 애썼다는 소리는 듣지 못했다. 아마 그저 한번 해 본 소리였을지 모른다. 또 이 자랑스런 민주사회에서 총리라고 사법고시 과목을 자기 뜻대로 바꿀 수 는 없을 것도 같다. 그렇기는 하지만 퇴계 5백년을 생각하면서, 미래 지도자들의 교양 문제가 걱정스럽다. 지식인의 교양이란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고, 과학시대라는 지금은 분명히 과학문맹(science illiteracy)이 많아서는 안될 듯한데, 우리는 국가고시를 통해 과학문맹들을 양산해 가고 있다. 그러니 어쩌겠는가. 국가고시에 과학사 정도를 교양필수로 넣으면 과학문맹을 퇴치하는데 기여하련 만 국무총리도 바꾸지 못하는 고시제도를 어찌 할 수 없다.
Ⅴ. 퇴계 이황 교육사상의 현대적 의의
퇴계의 철학은 공허한 이념이 아니라 엄격한 실천을 위주로 하며, 수신을 기본으로 인격완성에 목적을 둔 교육사상임을 알 수 있다. 이상과 현실을 조화시키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실천이 뒤따르지 않는 이상은 공상이 되고 이상이 없는 실천은 맹목이 될 뿐이다. 교육의 현장에서 관념화된 명분만을 내세우거나 근거없이 부당한 처신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와 같은 견지에서 볼 때, 퇴계의 사상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하고 있으며, 理牲과 感情, 個人과 , 자연과 인간의 秩序問題를 신중히 다루고 있다. 이것은 인간은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는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며 퇴계 스스로 선구적인 模範을 보였던 실증적인 사실이다. 이러한 특징은 오늘날 교육이 당면한 여러 가지 문제를 풀어갈 근본적인 지표가 될 것이다. 퇴계는 천년동락 또는 4백년 뒤인 오늘의 교학원리 교학방법의 원리로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 이것은 퇴계학의 오류가 아니라 시.공.인간이 변화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육에 있어서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의 구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상(常)과 변(變)마저 고정적이지 않은 것이 현대교육의 특생이지만, 교육의 최종적인 기반은 인간에 대한 신뢰이다. 퇴계는 확고한 교육목적과 이상을 가지고 무너져 가는 한 시대의 가치관을 확립코자 하였을 뿐만 아니라, 도학(道學)의 진수를 체험.체득.체인 하고자 하였다. 그의 교학 방법론은 이러한 도야이상에 관한 최선의 답이었다. 오늘날, 세계교육의 방향은 인간행동의 계획적이고 물량적인 변화를 지향하며, 인간의 고향상실은 지적 편중교육에 의하여 가속화되고 있다. 퇴계 교육학에서의 성숙인격교육은 이제부터 동락하여야 할 교육의 방법론적 원리의 하나라 본다. 그러므로 퇴계가 그 시대의 교육문제를 해결하려는 데 고심한 것처럼 우리는 우리 시대의 문제해결을 위하여 퇴계와 같은 교육적 예지를 환기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Ⅵ 결 론
퇴계학의 현대적인 과제는 인간정신의 위대성의 소생에 잇다. 양의 동서가 모두 인간의 고향회귀를 갈구하면서도 가장 원초적인 질문에 대하여 질문하지 못하고, 가장 소박한 진실에 대하여도 경탄하지 못하는 것은 마음의 병 때문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현대인은 누구도 자신이 깊은 병에 걸렸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거나 숨기고 있다는 현상일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세기말적 사유의 병리 현상이다. 이제 동서의 사상계가 퇴계학에 주목하는 까닭은 오늘의 시대를 하나의 병리적 현상으로 진단하고 이를 치료하는 원리의 하나로서 주목하는 데 있다. 서구철학은 라이프니찌 이래로 동방사상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을 뿐 아니라 신유학에 대한 탐구의 노력은 그들에게도 이미 2백여년의 학문적인 축적이 있어 왔다. 이제 그들이 퇴계학에 대하여 새롭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퇴계의 경(敬)의 철학이 이 시대의 철학으로 정립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이다. 퇴계학의 인간학적 수립의 과제는 이 시대의 무너져 가는 교학 가치관을 위하여서나 상실되어 가는 인간 본연성을 건지기 위한 노력이어야 할 것이다. 이상 위에서 우리는 퇴계 이황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교육사상 전반에 관해서 살펴보았다. 현대사회에서 교육이념의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사회 전반적인 풍조와 교육적 환경이 교육현장에서 서로 긍정적 태도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교육이념이 제시하는 목표가 성취되도록 노력하기도 하고, 전혀 그렇지 않기도 하다. 현재 우리의 교육현실은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를 안고 있으며, 참된 한국 교육의 건설은 우리들 자신의 힘에 의하여 우리의 땅에 이룩하여야 할 때가 도래하였다. 그러기에 우리들은 선인의 교육사상을 더듬어 우리들의 전통적 교육사상을 발굴함으로서, 새로운 힘이 되게 하는데 있으며, 이들의 교육사상을 비롯하여 교육적 인간상 및 교육과정에 관하여 부각되어진 교육사상은 그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전형적인 한국 교육철학의 구조를 밝힐 수 있는 것으로서 이들 교육사상의 현대적 의의는 자못 크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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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07.13
  • 저작시기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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