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실습] 교육실습 영어과 수업참관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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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생실습] 교육실습 영어과 수업참관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실습에 앞서 - 실습 사전 교육

II. 실습학교 분석
1. 대상
2. 위치
3. 교직원 현황
4. 학생 및 학급 현황
5. 교훈, 교육목표 및 계획
6. 연혁

III. 실습내용
1. 일시
2. 시간
3. 실습 절차

IV. 실습을 마치고

본문내용

, '학습' 등,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환경 정리'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1학년 교실임에도 불구하고, '수능 점수 분포별 지원 가능 대학표'가 붙어있어, 입시에 관한 과열이 큰 문제임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었다.
특별히 실습자들이 온다고 해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은 아니었으나, 대체적으로 학생의 수가 적어서인지 공간이 충분해 보였으며, 학습 환경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3) 학생들의 모습
이 학교의 복장 규정은, 교복과 단정한 두발(여학생의 경우 하나로 묶기), 흰 실내화 등으로 평균적인 수준을 벗어나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대체적으로 학생들의 모습은 단정해 보였으며, 수업 초반부에는 집중하였지만, 후반부에 이르러 졸고 있는 학생도 발견할 수 있었다. 학생들과는 대화를 전혀 나눌 수가 없었는데 이점이 가장 아쉬운 점이었으며, 3교시에 이루어진 학급 경영 시간에 간접적으로나마 선생님께 학생들의 생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5) 3교시 - 학급 경영
우리 학과의 선배님이신 편광범 선생님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학급 경영에 관한 이야기와 기타 문의사항들을 상세히 여쭤볼 수 있었다. 편광범 선생님은 이곳 사립학교로 배정 받은지 7년이 되었으며, 첫해부터 현재까지 3학년을 주 대상으로 가르치고 계신 영어선생님이다.
학급 경영에 관해서는 교사 개개인별로 철학을 가지고 있겠지만, 이날은 3학년을 주로 담임으로 맡고 있는 편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가장 기본적인 사항으로 출결관리를 들고, 결석이나 지각이 있을 시에는 개별적인 전화가 효과적이라 한다. 특히 가출이나 도난 등의 중대사가 일어났을 때에는 상담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남학생들보다 특히 여학생들은 감정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선생님은 이런 상담을 매우 중요시하고 반면, 조례나 종례와 같은 전체에게 하는 이야기는 짧을수록 좋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었다. '애들은 애들'이므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특히 학생들이 함께 생활을 하다보면 담임을 닮게 되는 경우가 많아,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하지만, 나와 좀 이견도 있었는데, 일을 할 때 '반장'을 잘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 그러했다. 개인적으로 한 사람의 중재자가 있는 것이 나쁘지는 않으나, 일정 기간 정해져있는 '반장'이라는 또 다른 신분을 만들어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선생님은 가끔은 반장이 담임보다 더 효율적일수도 있다며, 특히 금전적인 문제나, 학생들의 생활을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을 때 매우 유용하다는 말씀을 하셨고, 특히 담임의 의도가 확실할 때, 반장을 통해 전달하는 것 또한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선생님은 학생을 지켜보고 도와주는 조언자의 역할보다는 의도하는 바에 이끌어가는 양상을 보여주었는데, 성적에 있어서도 관심을 주는 것만으로 20~30%정도의 상승효과가 있어, 담임의 의도가 큰 비중을 차지, 학생의 모든 부분에 있어 어느 정도의 조정이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더불어 교사의 일관성 있는 교육 - 원칙을 수립 -을 중요시 하였다.
요즘 학생들은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물었는데, 예전보다 학습에 대한 열의가 떨어지는 점, 학교를 등한시하고 사교육에 몰두하는 점 등을 들었으며, 또한 흡연 문제에 있어서는, 요즘 오히려 흡연보다는 음주가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아직 학교에 음주에 관한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시급히 보완해야 할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외에 여러 가지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었는데, 촌지에 대한 부분은 이제 학교와 학부모 모두 의식의
변화가 있어 많이 사라진 점, 또한 학생뿐만이 아니라 교사간의 생활에 대해서도 고충을 털어 놓으셨다. 학교는 학생을 가르치는 공간임과 동시에, 다른 교사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라는 점에서 새로운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처음 학교에 와서 교문을 통과하여 전교조 플랭카드(그림16)가 붙어있는 것이 의외여서 이점에 대해서도 물었다. 학교 내에 젊은 교사들이 많고 학교도 이점에 대해서는 보수적이지 않아 큰 충돌 없이 원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답이었다. 내가 고등학교 때엔 전교조 활동을 하는 교사들이 학교로부터 불이익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많은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학생회의 운영에 대해서도 질문하였는데, 일반적인 선거로 인해 선출하고 있으며, 학생회의 활동이 그다지 활발한 편은 아니라고 한다. CA 활동 역시 학교에서는 장려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흥미에 편승되어 인원이 편중되는 경향이 있고, 의미 있는 활동은 역시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 학교는 한달에 하루, 전일제 CA를 운영하고 있다.
IV. 실습을 마치고
오랜만에 고등학교에 가는 것이라, 내심 많이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많이 했었는데, 수능이 끝나고, 학급당 학생수가 줄어들어, 학교가 다소 썰렁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였다. 그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교사와 학교의 모습은, 실제로 그 속에 뛰어들기 전에는 더 많이 아는 데에 많은 한계가 있음을 깨달았고, 파고들수록 쉽지 않은 길이라고 여겼다.
학생들의 생각은 점점 자유로워져, 복도를 편하게 다니고 교무실 출입 또한 큰 부담을 갖지 않는 점은 좋아보였다. 하지만, 그것이 자유로워진 생각이 아니라, 학교를 무시하고 교권이 추락하는 것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큰 문제점일 것이다. 선생님들도 그런 점들을 지적 하였으나, 이미 진행 상태가 너무 커져서 '그런 점은 이제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자포자기의 생각을 가진 것 같아 이점도 큰 문제라고 여겼다.
우리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은 모두 친절하고 성의 있게 대해 주신 점이 정말 고마웠고, 본인들도 교사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고, 우리에게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도전해 보라는 격려 또한 감사했다.
학교의 모습은 환경상으로는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학생들이 불쌍하다는 느낌을 받은 것은 왜일까. 좋은 기자재가 들어와도 그것을 사용할 기회가 없고, 입시에 몰려 다른 다양한 시도들을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입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사교육으로 치닫고 있는 현실을 각성, 공교육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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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4.02.01
  • 저작시기2004.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4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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