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상태인 남북관계 해법은 무엇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래에 미칠 영향이 심대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 전문가들도 피하지 말고 좀 더 진지하게 토론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햇볕정책'추진의 주역을 맡은 김 대통령에 고언 한다. 현재 햇볕정책이 정쟁화(政爭)되어 국민이 분열상태에 있는 점과 김대중 정부에 대한 국민신뢰의 추락이 더 염려된다. 이렇게 국민이 분열되어 있는 조건에서는 '햇볕정책'같은 민족적 대사가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없다. 진정 김대통령이 햇볕정책으로 한민족의 새 시대 개척에 성공한 역사적 인물로 기록되기 원한다면, 국민분열과 김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지지기반을 약화시킬 야당 및 중요언론과의 '싸움'을 조속히 중단해야 한다. 야당과 중요 언론의 지지와 포용 없이 어떻게 초당적 협력으로도 무척 어려운 햇볕정책과 대미외교에 성공 할 수 있겠는가?
결론적으로 말해서 한국의 4강 외교와 '평양외교'가 2000년을 넘기자 말자 시련기를 맞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강대국들은 우리민족이 한반도 문제를 자력으로 해결 할 기회를 별로 허용하지 않는 현실을 직시하고 남북한 지도자들이 단결. 협력하여 남북한의 '4강 외교'를 성공시키지 못하면 지난번 남북정상회담 성공으로 얻었던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말 것이다.

키워드

남북관계,   소강상태 남북,   북미 관계,   남북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부시 대통령,   평양외교